- 톡톡 튀는 마우스를 찾아보기

 이제는 세상에 전자기기들이 회색, 검은색 빛깔이 아닌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거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애플이 있겠지만, 그 뿐만 아니라 일찍이 전자기기에는 디자인이 가미되었어야만 했지요. 특히 마우스는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볼마우스에서 광마우스, 레이저 마우스 등을 거쳐 이제는 무선 마우스까지.

 오늘 소개하는 마우스는 그 중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독특한 마우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적절한 가격대로 무선 기능까지 합쳐놓은 엘레콤의 마우스를 소개하겠습니다. :)

 * 글 작성의 편의를 위해 경어체를 생략합니다.



 - 엘레콤(ELECOM) Nendo 디자인 oppopet 무선 마우스 M-NE2DR 시리즈 여우 모델

 소제목은 항상 기기 제조사와 모델명을 적으려고 하는데, 깔끔한 기기 디자인과는 다르게 이것저것 붙여놓은 설명이 너무 길다. 일단, 디자인 쇼핑몰 품의 제품 소개 링크를 아래에 걸어보고..

 본 제품은 우선, 엘레콤사에서 Nendo와 합작한 제품이라고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Nendo라는 곳은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인듯 하고, 엘레콤에서 일본의 좋은 제품을 한국에 들여온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중요한건 아니니 패스.

 단번에 보기에도 동물의 꼬리를 형상화한 듯한 디자인은 두 눈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하지만, 언뜻 생각하기에 저 자리에 꼬리가 있으면, 마우스를 어떻게 잡나..라는 생각이 든다. (응??)



 - 간단한 제품 구성

 포장은 단촐한 구성으로 도착했다. 오히려 최근의 디지털 기기 대세와는 다르게 포장이 너무 큰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벌써 본질을 보이는데, 마우스 아래에 있는 카드로 이 마우스의 모든 것이 설명된다. 마우스 엉덩이(?)에 있는 꼬리는 저렇게 빼낼 수 있고, 그러면 숨어있던 USB를 드러낸다.

 나야 웹에서 보고 구입했기에 알고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사람들이 마우스인지조차 모를 수 있는데(...) 위와 같은 구성은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단가는 올라가더라도..

 이 카드는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듯 어릴 때 갖고 놀던 반짝이(?) 카드를 넣어놓았다. 즉, 보는 시점에 따라 이미지가 움직인다. 꼬리가 빠졌다가 들어갔다가~

 포장의 뒤에는 이것저것 설명이 들어있고..

 맥과 윈도우즈7을 지원한다는 딱지가 붙어있다.

 M-NE2DRA.

 왜 이렇게 복잡한 모델명을 지어놓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건 그 아래의 'Fox'에 있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 나열되어 있지만, 이 마우스 시리즈는 다양한 동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나는 그 중 가장 인기 제품인 여우 모델을 구입했다. 강아지, 돼지, 토끼, 고래,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의 꼬리를 넣고 있으니, 참고할 것.

 그리고 왜인지 모를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윈도우즈에서 이러이러쿵 하면, 마우스가 작동된다..라고 해놓은 것 같은데, 일본어이기에 패스.

 알아볼 수 있던 건 Mac OSX에서 작동 방법을 설명해 놓은 것.

 일본이나 해외 글로벌 제품들은 이렇게 맥에 대해 작은 배려라도 해놓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 마우스 만나기

 요로코롬 생긴 마우스는 당장이라도 혼자 움직일 것만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사실 제품을 고를 때, 어떤 동물을 고를지 굉장히 고민했는데, 여우를 골랐던 건 단순히 USB 어댑터를 빼기 쉬울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그리고 너무 작으면, 어댑터는 잃어버리기 쉽기에 적당한 크기였던 것도 한 몫 했다.

 엉덩이는 요로코롬 생겼고.. (...)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

 꼬리를 쏙! 빼면, 요런 모양.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아랫면이 나와 있지 않아서 온오프 스위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아래 잘 배치되어 있다. 혹여나 마우스 제품에 따라서는 USB 어댑터를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 ON되는 제품들이 있기에 구입을 하면서 긴가민가 했었더랬다.

 어쨌든, 잘 배치되어 있고..

 건전지는 AAA 사이즈 하나가 들어간다. 알려진 대로라면, 한달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은 당연히 투버튼이고, 휠 부분이 독특하게도 움푹 패여있다.

 디자인으로는 괜찮은 것 같은데, 먼지가 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건전지를 넣는 부분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넣는 부분이 깊숙히 들어가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 맥북에어에 꽂아보기

 마우스다보니, 딱히 자세히 소개할 건 없고, 바로 넘어가서..

 USB 어댑터를 꽂으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 마치 동물이 맥북에어에 쏙 들어가 있는 모양이 된다. 어댑터만 봐도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ㅎ'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처음에는 꼬리가 바닥으로 향해있어 모양이 좋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생이 신기하다고 USB 어댑터를 빼냈는데, 꼬리 껍데기(?)만 쏙 하고 빠져서 처음에는 놀랬으나, 그닥 놀랠 것도 없었다. 이렇게 빼내어서 방향을 바꿔주면 그만이다. 그럼, 꼬리 방향이 위로 향할 수 있다.ㅎ'

 꼬리 껍데기(...)를 빼내고, 마우스에 어댑터만 넣은 모양은 이렇게 된다. 아.. 허전해..

 허전한 문제 뿐만 아니라 어댑터와 이 공간이 딱 들어맞지 않아서 어댑터가 바로 빠지는 모양이 된다. 즉, 꼬리는 이 마우스에게 필수품이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튀는 무선 마우스 어댑터가 가능해진다.


 - 맥북에어와의 궁합. 사용성

 우선, 나는 맥북에어 11인치 2012년식을 사용하고 있고, 맥OSX 라이언을 사용중이다. 맥은 트랙패드가 매우 훌륭하여 마우스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얼마 전에 파워포인트 자료를 수정하면서 이미지 크기, 위치 조절을 하다가 마우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더랬다.

 개인적으로 맥은 마우스를 많이 가린다고 생각하는데, 본 마우스는 역시 맥에서 사용하기 조금 벅찬 감이 있었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느낌에 세밀하지 못했다. 몇몇 맥 사용자 분들은 괜찮다고 하시지만, 나는 조금 아니다 싶었다. 사실 시중에 있는 마우스의 90% 이상이 맥에서 이런 느낌이다.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오는 마우스의 맥용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조금 느낌이 나아질 뿐. 어쩌면, 맥의 트랙패드가 힘이 들어가지 않아 거기에 익숙해져서인지는 모르겠다.

 반면에 윈도우즈에서 이 마우스는 꽤 그럴싸했다. 보통의 마우스처럼 잘 움직였고, 맥에서 특유의 둔함이 윈도우즈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다. 역시 마우스 탓이 아니고, OS 운영체제 탓이겠다.



 - 마무리 그리고 동영상 리뷰

 이것으로 여우 마우스의 이야기를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부족하실 분들을 위해 동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가져옵니다. 참고하세요. :)




[참고] 이 글은 디자인 쇼핑몰, 품(POOM)에서 서포터즈 품이안 3기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참고 링크] 까만거북이의 달리는 이야기 :: [품이안] 품(POOM)에서 품이안 3기로 선정되었습니다. 


[링크] 품 :: http://www.poom.co.kr


포스팅 끝.
2012년 9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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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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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4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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