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ghty Wallet (마이티 월렛)

 마이티 월렛은 종이 지갑이지만, 특수 종이를 사용하여, 잘 찢어지지 않고, 물에 젖지 않는 특성을 가진 종이 지갑입니다. 디자인 상품 중에 하나이지요. 아래는 품 웹사이트의 브랜드 설명을 빌려왔습니다.

 Mighty Wallet은 뉴욕의 DYNOMIGHTY DESIGN INC. 사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서 미국,일본,프랑스,이태리, 홍콩 등 많은 국가에서 디자인과 독특함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TYVEX라는 특수한 종이재질로써 잘 찢어지지않으며, 물에 젖지 않고, 가벼우면서도 실용성 있는 지갑입니다. 디자인 회사의 제품답게 다양하고 멋진 프린팅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쓰면 쓸수록 더해지는 빈티지함과 가죽지갑에서는 느낄수없는 소재의 독특함이 유니크한 멋을 더해주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나를 표현하고 어필할수있는 실용적인 지갑입니다.

 어쨌든, 기존에 사용하던 지갑이 고등학교 때 구입하여 어언 6년여..를 사용했고, 닳을만큼 닳아가고 있는 바.
 전자기기가 아닌 다음에야 쓸만하다 싶으면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잘 사용하다가 악보가 그려져 있는 요 지갑을 보고는 덜컥 고르게 되었네요. 




 - 배송 그리고 개봉

 배송은 등기 우편처럼 간단한 구성으로 도착했습니다.

 마이티 얼렛이 무엇인지 대략 설명하는 이야기가 있고요.

 비닐로 요리조리 잘 포장되어 있는데, 가위로 싹둑 잘라버리면 됩니다.





 - 구성

 마이티 월렛은 지폐를 넣는 공간 2개와 카드를 넣는 공간 두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 크기

 기존에 사용하던 빈폴 가죽지갑과 비교해봅니다. 크게 차이 나지 않고, 마이티월렛이 조금 작은 수준이 되겠네요. 하지만, 가죽의 두께와는 달리 종이의 두께는 매우 얇기 때문에 내용물이 들어가더라도 딱 맞게 들어가는 수준입니다. 나중에 또 이야기하겠지만, 두께에서도 마이티월렛이 한발 앞서가지요.





 카드와도 비교해봅니다. 도서관 카드를 이용해보았는데, 대충 감이 오겠지요? :)



 카드를 넣으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지폐를 넣으면 아래와 같고, 저는 영수증을 모으기 때문에 영수증을 뒤에 넣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의 공간인데, 종이를 접어 만든 만큼 빈 공간이 생긴 것 같은데, 어딘가 이용하고 싶어도 마땅치가 않네요.


 대략 내용물을 넣어보았는데, 두께 하나는 승리했네요.



 - 일주일 사용 후기

 저번주에 물건을 받고, 약 한주간 실제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지금도 제 맥북 옆에 온전히 누워있고요. :)

 기존에도 지갑에 많은 것들을 넣지 않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카드 넣는 공간이 두개 뿐인 것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카드는 왼쪽에 하나 두고, 오른쪽에는 신분증을 두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적은 것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덕분에 기존에 사용하던 지갑은 멤버십 카드 등을 넣고, 가방에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갑을 주로 엉덩이(...) 주머니에 넣는 저의 지갑 사용 패턴에 비하자면, 가죽지갑과 비교해 얇은 두께로 매우 간편해졌습니다. 가죽지갑에 비해 심지어 주머니에 지갑이 있는지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어쨌든, 얇네요.

 그보다 포인트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그러려던 것은 아닌데, 지갑을 꺼내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큰 눈으로 구경을 하더군요. 저는 악보가 그려진 모습에 반해서 구입했는데, 사람들은 가죽이 아닌 형태의 지갑에 신기해하는 눈치였습니다. 마감이 높은 수준이 아니어서 혹자는 직접 만들었냐며(...)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하여간 대부분은 재밌어했습니다. 이런 시선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말씀드렸다시피 마감은 그냥 그런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하기 이전에는 보다 고급스럽겠거니..했는데, 물건을 받아든 직후에는 저 역시 '내가 만들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지요. 여전히 초등학생이 방학 숙제로 만든 것만 같은 모양이긴 하지만, 고작 일주일 사용했는데도 이제 제법 빈티지 지갑의 모양이 납니다. 점점 떼가 타는 모습이 막 멋스럽다라기보다는.. 중후하다기보다는... 여하튼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인 것 같네요.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돌아와서 확실히 재질이 특수 재질이긴 한 것 같습니다. 손으로는 큰 힘을 주지 않는 이상 찢어질리 없고, 손을 물로 씻고 지갑을 만져도 지갑에 물이 묻는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물에 약한 가죽보다도 믿음이 가네요.

 이런저런 것들을 다 떠나서 결정적인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카드와 붙는 가죽이 아니다보니, 카드를 넣고, 지갑을 열면, 카드가 스르륵하고 빠집니다. 아래 사진을 첨부하는데, 조금 예민해지네요. 뭔가 다른 대책을 세워야만 할 것 같습니다. :(

 여하튼, 이렇게 하여 사용기를 줄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참고] 이 글은 디자인 쇼핑몰, 품(POOM)에서 서포터즈 품이안 3기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참고 링크] 까만거북이의 달리는 이야기 :: [품이안] 품(POOM)에서 품이안 3기로 선정되었습니다. 

[링크] 품 :: http://www.poom.co.kr



포스팅 끝.
2012년 9월 25일, 화요일.
아이유콘이 생각나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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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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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은지 2012.10.19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의 공간은 명합을 넣는 곳이라고 하네요. 저도 구매하고자 며칠몇날째 눈치싸움중인데요ㅋ 후기가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여러 장점들이, 카드가 흘러내린다는 단점을 포기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취향인데, 만약 너무 불편하시다면 미끄럼방지 스티커 같은 것을 안쪽에 붙여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기존의 '친환경'이라는 특성에는 약간 어긋나는 것이겠지만^^;;

    • Favicon of http://blackturtle2.net BlogIcon 까만거북이 2012.10.22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은지님//
      일단, 카드가 흘러내리는 문제는 그럭저럭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러는둥 마는둥 하게 되었습니다. 흘러내려도 알아서 제 손가락이 잘 잡더군요. (응?)
      한참 사용하다보니(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청바지의 푸르딩딩한 색이 야릇하게(?) 입혀져서 제법 빈티지한 맛이 납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싼티(...)가 나서 주변에서 다들 이게 지갑이냐며...

      여하튼, 이제 다른 지갑을 구입해볼까 해요. :D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