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이야기..

 한동안 블로그에 조금 뜸했네요.
 혹여나 제 글을 기다리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

 흥미롭게도 주변에 맥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윈도우즈를 설치해 맥북의 용도가 조금 다른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괄목할만한 것은 맥OS 그 자체에 이끌려 구입을 고려하거나 구입을 결정한 케이스도 있다는 것이지요.
 어쨌든지간에 중요한 것은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맥북에어의 판매량은 괄목할만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항상 5위권을 차지했지요. 지금 확인해보니 6위로 잡혀있네요.

다나와 노트북 가격비교 리스트

출처: [Link]http://pc.danawa.com/hitlist/BestProd_List.php?cate=2&view=TEXT

  그런 의미에서 제 블로그를 통해 맥의 사용법을 잘 알게 되셨다는 분들도 계시고, 여러 이야기를 주변에서 접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탄력 받아 맥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클라우드에 대한 고민

 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매우 좋아하고, 클라우드 홀릭(?)이기도 합니다. 데이터에 대한 결벽증(...) 따위로 항상 데이터 보존과 정리에 대해 고민하고, 백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한달에 한번씩 백업의 날을 정해 사진과 동영상, 음악 등을 하드디스크의 두개에 나누어 이중 백업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러한 노력 덕분에 많은 데이터들이 보존되고 있지만, 사실 정상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고스트 백업을 말씀하신다면, 이미 그리 하였더랬지요.ㅎㅎ'') 이후, 클라우드 시스템,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저의 이러한 노력들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프로그램이 알아서 백업해주는 시스템이야말로 최고의 시스템이지요.

 하지만, 맥을 구입한 이후로 한국의 유망한 클라우드 서비스들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좋은지 갈등에 빠졌습니다. 네이버의 'nDrive', 다음의 'Daum Cloud', KT의 'uCloud'.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께서 정리해주셨고, 저 역시 이전에 다음 클라우드를 소개하며,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Link] 까만거북이의 달리는 이야기    [Mac App] 다음 클라우드    한국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결국 다음 클라우드에 정착하여 정말 아주 자알(!) 사용했습니다. 50GB의 용량은 문서를 저장하기에 아주 적합했고, 이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소스 파일들을 동기화시키는 역할도 꽤 잘 수행했습니다.



다음 클라우드의 맥 앱의 불안정성

 위 링크에서 소개하기는 했지만, 다음 클라우드의 맥 앱은 꽤 불안했습니다. 싱크를 잘 하는 것 같으면서도 분명히 다른 PC에서 파일을 변경했는데, 다음 클라우드는 '멍~~' 하니, 먼산만 보고 있습니다. '야..'라고 하면서, 다음 클라우드 앱에서 직접 '싱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싱크하는 듯이 화살표가 돌아가지만, 정작 앱은 다운되고, 정지되지요.

 기본 서비스가 좋으니 거기까지는 이해하지만, 문제는 이를 강제 종료하고, 앱을 재시작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 자체는 다음 클라우드가 어도비 에어(Adobe Air) 기반이기에 맥의 기본 UI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 어도비 에어 기반이라 함은 플래시(Flash)처럼 윈도우즈, 맥, 리눅스 등에서 어도비 에어만 설치하면 이 기반의 소프트웨어들은 작동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윈도우즈, 맥, 리눅스의 각각 세개 OS에 맞는 앱을 개발하지 않아도 되는 등 개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불안정하다는 것이겠지요. 덕분에 드롭박스(Dropbox)를 같이 사용했지만, 역시나 드롭박스는 적은 용량과 느린 속도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결국 다음 클라우드가 다운되면,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맥을 재시동(재부팅)하는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맥은 며칠, 몇달간 재시동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데, 클라우드 앱 하나 때문에 재부팅을 해야한다니, 이 뭐... *********



올레 유클라우드 (uCloud) 맥용 'uCloud 매니저'


올레 유클라우드로 돌아오다.

 애초에 클라우드 서비스 초기 시절에 가장 먼저 맥을 지원해주었던 것은 올레 유클라우드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건 말건 유클라우드는 자체 기술은 아니고, 해외의 유명한 'Sugar Sync(슈가 싱크)'와 기술 계약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지요.

 뭐, 그것이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맥에서 잘 작동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아주 자알 작동됩니다.

 이전에 클라우드 이야기를 하면서 유클라우드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웹에서 사용하기 번거롭다는 점 그리고 복잡성을 뽑았었지요.



올레 유클라우드를 웹에서 사용하기

 맥에서야 유클라우드를 웹에서 접속하는 일은 드문 일일 것이지만, 저의 경우 학교 PC에서 접속하게 되면, 당연히 웹에서 유클라우드를 접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 PC 옆에 맥북을 놓고, 그 둘을 가장 쉽고 빠르게 파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다음 클라우드는 [Link] cloud.daum.net 에 들어가면, 로그인하고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올레 유클라우드는 [Link] ucloud.olleh.com 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위의 [로그인] 버튼을 누르거나 그보다는 한 눈에 보이는 오른쪽의 [50GB Free 파일매니저] 버튼을 클릭하고, 로그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올레 유클라우드(uCloud) 웹 파일 매니저



묘하게 굼뜬 웹 파일 매니저의 속도

 다만, 아쉽게도 올레 유클라우드의 파일 매니저는 다음 클라우드에 비해 묘하게 굼뜬 속도를 보여줍니다. 학교에서 클라우드를 차단한 것인지 뭔지 그런 것은 모르겠고, 잘 되기는 하나 속도가 약간 아쉽네요. 파일 전송 속도야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데, 전체적인 웹페이지 로딩이나 로그인 속도 등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안정적

 그러나 맥용 앱은 꽤 안정적입니다. 다음 클라우드를 이제 실행시키지도 않고, 이전에 싱크하던 폴더를 그대로 유클라우드에서 싱크중입니다. 아주 잘 되네요. :)



마무리

 오늘은 유클라우드 이야기를 조금 해보았습니다. 혹여 맥에서 파일 동기화 등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단연 Dropbox(드롭박스)나 올레 유클라우드를 추천해드립니다.

 다음에는 유클라우드 앱의 설치와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포스팅 끝.
2012년 10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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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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