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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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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감문. 앞에서 타워스페셜과 심시티 등의 게임으로 경영 시뮬레이션에 관심이 있었더랬다..라고 글을 썼고, 이후 머리가 커지면서 기업 경영에도 나는 큰 관심을 보였었더랬다. 나는 도시 경영과 지리학적 관련성에 대해 밀접한 분석을 해보고 싶다..라는 욕심을 갖고 있다. 이런 걸 보면 나는 왜 이과생.. 아니, 공대생이 되었는지 의문일 때도 많다. 그러나저러나 지금의 지식은 너무도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그런 과정 속에서 대전과 그 외 많은 도시들을 관찰했고 그래서 앞으로 각 도시별로 느낌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중간중간 내가 갖고 있는 도시 철학 따위도 종종 나올 것임. :) 포스팅 시작. 대전에 대한 느낌 그리고 관찰. 대전. 대전에 대한 첫인상은 그냥 그러했으나, 여행을 모두 다녀온 뒤에는 ..
아이팟 터치로 피아노를..?? 출처: 케이머그 해킹한 아이팟 터치에서 ModMyiFone.com를 이용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터치를 구입하고 싶은 이유가 또 생겨 버렸다. (-_ㅡ;;) 재미있는 것은 내 기억에 의하면, 예전 PDA 시절에도 비슷한 종류의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았다. 하지만, 저런 유연한 디자인도 없었고, 프로그램 설치도 무척 까다로왔더랬다.. 무엇보다 아이팟 터치처럼 동시에 두 버튼을 누를 수 없으니 두 음을 낼 수가 없었다. 멀티 터치는 활용하면 할 수록 끝이 없는 듯 하다. 포스팅 끝.
오랜만에 음반 구입. - 화이팅 대디, 폴포츠, QUEEN - Live at Wembley '86. 정말 오랜만에 음반을 구입했다. 음반 구입 목록은.. 화이팅 대디. 폴 포츠. 퀸 - Live at Wembley '86, 화이팅 대디는 다음 포스팅에서 차차 소개를 하겠고.. 폴 포츠는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 거의 충동 구매로 음반을 구입했다. 어떤 물건이든 굉장히 긴 시간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사는 편이고, 특히 음반은 질릴 정도로 들은 뒤에 소장해두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구입하는 편인데.. (사실, 돈이 없어서..) 폴 포츠 음반은 20년 인생 처음으로(이제 21년인가;;) 충동 구매를 하여 음반을 구입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 :) 나는 퀸 팬을 자처하면서도 퀸 음반이라곤 Greatest Hits 1과 2뿐이 갖고 있지 않다. 작년에 대거 구입..
아이튠즈 스토어의 매력을 알다. 기회가 있어 이리저리 하다가 애플 스토어에 가입하게 되었다. 원래 애플 스토어는 한국을 지원하지 않아 아이튠즈의 프로그램만을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스토어의 이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한국인은 애플 스토어 계정을 만들 수 없는데, 링크의 방법으로 가입을 할 수 있었다. (이런걸 일명 '꼼수'라고 한다..(...) ) 애플이 아이팟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튠즈와의 연동때문이었고, 아이튠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은 다름 아닌 아이튠즈 스토어라 생각된다. (물론, 여전히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한국에서는 가입할 수 조차 없어 관찰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에 그럭저럭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위 이미지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QUEEN 을 검색하고 얼마 전(작년에..
구글 어스에서 바라본 숭례문. 구글 어스 속에서의 숭례문을 여전히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음. :( 덧붙임) 일본과 중국은 주요 도시들도 표시되고, 지역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국은 늘 세계 IT에서 조금씩 무시받는 느낌..(-_ㅜ;;) 무시라기보다 따돌림 받는 느낌이 강하지만.. (...) 포스팅 끝.
도시 경영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의 절정.. 게임 '심시티'. 앞에서 포스팅 했던 더 타워 스페셜을 한참 하면서 나는 내 기질을 깨달았다. "아, 나는 경영 시뮬레이션에 흥미를 갖는 구나." 라는 정도.. 그리고 이와 같은 것이 없을까..싶었는데, 부모님께 게임 잡지를 사달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럴만큼 게임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니 그냥 넘어가다가.. 친척 형은 레인보우6에 한참 흥미를 갖다가 나에게 잠깐 '심시티2000' 이라는 게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는 또 다시 한 눈에 반했다. @@;; (맥시스 심시티2000 포스터.) (맥시스 심시티2000의 스크린샷 - 출처: 링크.) 아무리 생각해도 초등학생이었던 내가 이런 게임을 보고 반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어쨌든 난 반했다. 친척형은 나에게 FPS 게임(일명 총질 게임;;)인 레인보우6를 같이 하자고 했..
도시 경영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 게임 '더 타워 스페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여행의 제대로 된 첫 목적지가 대전이었고, 그에 대한 느낌을 스기 시작하자 어김없이 도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버렸다. 아래의 얘기를 할까 하지 말까..를 고민하다가 결국 시작해버렸고, 그냥 포스팅 한다. 그까이꺼 대충하지뭐..ㅋㅋㅋ'' (응??ㅋㅋㅋ'') 포스팅 시작. 여기서 잠깐 내가 도시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아마 초등학교 5학년 쯤 되었을 때, 친척 형은 무언가 이상한 게임을 하고 있었다. 맨 땅부터 시작하는 게임이었는데, 그 위에 건물을 차츰 올리면서 내가 건물주가 되어 그 안을 채우는 게임이었다. 나는 처음에 보자마자 그 게임에 매력을 느꼈고.. (쉽게 말해, 반해버렸고..) 형을 졸라서 게임CD를 복사해 집에 가져왔다. 당시에 윈도우즈95..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다. (들어가기 전에) IT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싶다고 앞포스팅에 써놓고는 바로 이 포스팅을 한다. (;;) 애플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잠깐 다른 얘기로 빠졌는데, 이 주제가 나온 김에 따로 포스팅 해본다.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포스팅 시작.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다. 'IT'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다..라는 모토에 참 오점이 많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크게 윈도우즈XP에 종속되어 있는 것부터 시작해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 국내 수 많은 웹사이트들. 국내 이통사의 권력 아닌 권력으로 다른 해외 휴대폰 제조사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삼성전자가 반독점하고 있는 이상한 이동통신 시장. 게다가 그나마도 SKT라는 권력에 휘둘려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도 끙끙거..
뒤늦은 맥월드2008 후기 4부_마무리 & 맥북 에어의 의의와 애플을 바라보는 내 시점. 뒤늦은 맥월드2008 후기 3부_맥북 에어. - 2008/02/17 00:51 인터페이스의 혁신만으로 의미있는 맥북 에어. - 2008/02/17 02:41 뭔가 텅..빈 것 같다..라고 생각했더니 맥월드2008의 후기를 마치지 않았더랬다. 맥북 에어에 대한 얘기를 쓰다보니 머리 속에서 잊혀진 듯 하다. 일단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일별 방문자 수를 확인한다. 놀라운 수치.. 에어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난 뒤 하루 뒤에 1000명을 돌파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방문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 올블로그에서는 약간의 추천을 받았고, 역시나 한국 독점 검색 엔진인 네이버에서 많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쨌든, 그럼 포스팅 시작. 맥월드2008 이전에 애플은 맥프로 업그레이드 버전인지를 발표했더랬다. 그 얘..
(2008.01.06) 그 열두번째_대전 - 대전 월드컵 경기장 & 전주로 가다. 새로운 여행의 첫 목적지. 대전 월드컵 경기장. :) 대전은 자전거를 이용한 도로편이 좋아서 아주 쉽게 올 수 있었다. 해는 저물어 가고.. (...) 가까이에서 찰칵. 광각의 한은 여행 내내 몰아닥쳤다. 다음 디카는 기필코 광각 지원 28mm 렌즈를 장착한 디카를 사고 말테다..(-_ㅜ;;) 38mm 렌즈를 장착한 내 W1을 탓해야지..끌끌.. 요로코롬 생김. 대전 월드컵 경기장 종합 안내도. 매표소는 폐가 상태.. (...) 나 좀 살려줘요 ~ ~ ~ ~ . . . (-_ㅡ;;) 대전 월드컵 경기장. 대전 월드컵 경기장. 이 사진을 찍은 오른쪽은 보조 경기장이 있었음. :) 자, 나만의 첫번째 과제 수행.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셀프샷 찍기. (;;)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는데.. 사실 원본은 그렇지 ..
(2008.01.06) 그 열한번째_대전 - 한밭 수목원. 한밭 수목원. 처음에 들어가고 시민들이 많아 놀랬더랬다. 사실 여행하면서 날짜와 요일 개념이 없었는데, 평일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라고 생각했더랬는데, 나중에 전주 가면서 달력을 보고 뒤늦게 일요일인 것을 알았다. ;; 시민들은 엑스포 공원인지 한밭 수목원인지를 흡족해하며 이용하고 있었다. 이 주변엔 주거지역이 넓게 퍼져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은 듯 해 보였다. 내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에도 걸어서 공원에 오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주변이 횡..한 곳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을 떠올리면서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 인천 대공원을 갈 때마다 생각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지은 공원이 정작 시민들과의 교감은 적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대전 한밭 수목원인지 엑스포 공원인지는 높은 점수를 ..
(2008.01.06) 그 열번째_대전에 발을 내려 놓다.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서산에서 대전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소비되었다. 자전거를 버스에 싣는 것이 처음이었으므로 다소 긴장했지만, 기사분께서 맨 뒷칸이 넓다며 알려주셔서 조금 낑낑대기는 했지만, 여유롭게 넣을 수 있었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각 버스별, 회사별로 자전거를 넣고 빼는 것이 용이한 버스도 있고, 아닌 버스도 있다. 일단, 여행 중 첫 점프에서는 바퀴를 빼지 않고 자전거를 버스에 실을 수 있었다. :) 대전에 발을 내려 놓기 전에 지도를 보며 동선을 그렸다. 사실 대전은 그나마 익숙한 도시인데, 고등학교 시절에 대회다 치고 몇번 와봤던 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터미널에서 내린 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도달한 후,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엑스포 공원 으로 동선을 그렸다. 계획을 수정..
2008년 2월 14일자 신문 스크랩. 아마 저번주 언젠가 조선일보 경제신문의 기사인데, 포스팅 한다는 걸 깜빡하고 이제서야.. GM 37조 적자. 와.. 굉장하다. 저렇게 매년 상상초월의 적자를 내면서도 나름 끈질긴 목숨을 보면 미국의 대기업들의 자본액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GM의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모터스 분야는 여전히 시장 포인트를 못잡는 듯 하다. 배불리기로 인해 저런 꼴이 난 것을 뒤늦게 눈치 채서 상황 파악은 된 듯 한데, 그 다음 해결책을 빠르게 내놓지 않는 걸 보니 안타깝다. 나야 애초에 GM을 좋아하진 않으니 별 상관은 없지만, 경영학에 아주 좋은 사례가 될 듯 하다. 저렇게 몸 불린 기업도 그리 많지 않으니.. (;;) 그러면서 구조조정 이후 퇴직한 직원들의 복지수당을 보고 한번 더 놀랬다. ;; 위 기사와 더..
(2008.01.06) 그 아홉번째_새로운 계획. 여행기. 여행기를 쓰자. (-_ㅜ;;) 그리고 위 사진.. 앞 포스팅에 올렸던 사진이지만, 글을 끄적거리기 위해 불러들였다. 계획을 다시 세우다. 앞포스팅에 써 두었지만, 당진을 떠나 서산 오늘 길도 만만치 않았다. 애초에 자전거를 좀 좋아하고 그러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으니 당연히 국도 라이딩은 쉽지 않았다. 이제 와서 생각이지만, 첫 날에 사고만 없었어도 힘이 조금 더 났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이 사고 때문에 제주도까지 가서도 체력이 많이 부족했더랬다. 당진을 떠나면서 현기증과 눈에 초점이 맞지 않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이대로 라이딩을 해서는 안되겠다..싶어서 서산에 도착하면, 하루는 그냥 찜질방에서 몸을 녹이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서산 오는 길에 국도 라이딩은 정말 쓸떼없는 짓이라는..
심심해서 내 휴대폰과 나래 휴대폰 찰칵. 내 휴대폰은 모토로라 MS500. 일명 레이져. (여담이지만, 요즘 모토로라 뭐하나..;; 레이져 내놓고 팽팽 놀고 있는 듯.) 나래 휴대폰은 LG CYON.. ... 모델명이.. 내 기억력이 이렇지무얼..;; 옛날에 휴대폰 모델명 줄줄 외우고 다녔던 걸 보면 나도 신기하다. 어쨌든 일명, 초콜렛폰. (애칭이 쉬워서 더 기억이 안나는 듯;;) 얼마 전에 나래가 내 휴대폰의 문구를 바꿔놔서 그냥 기념 삼아 찰칵. (사실, 나래 강의 듣는데, 옆에서 할 것 없어서 디카 놀이 중이었음. (-_ㅡ;;) ) 오빠바보ㅋㅋ 쩝.. (-_ㅜ;;) 바보똥개멍청이*^^* 삼단 공격.. (-_ㅠ;;) 내 휴대폰을 찍는 걸 보더니 자기 휴대폰도 찍어달라길래 찰칵. 나래도 말했지만, 초콜렛폰의 저 빠알간 LED는 정말 멋지다...
시계 구입. 사실, 여행기를 쓰려고 했는데, 앞에서 나름 긴 글을 끄적거리고 오니, 머리가 지끈거려 오늘은 그만 두기로 했음. 그래도 무언가 아쉬워서 포스팅 하나. 시계 구입. [지름] 시계 구입..;;;;;; - 2007/07/28 00:11 위 포스팅을 하면서 구입했던 시계를 잘 썼었더랬는데.. 여행 초기에 건전지가 모두 소모되었더랬다. 그래서 시계방을 가서 건전지를 교체할까..싶었는데, 그러느니 하나 새로 사기로 마음 먹었다. 어차피 건전지 가는 것인데, 무슨 교체 비용이라면서 분명 황당한 비용을 말 할테고, 시계를 아마 10개 이상 써왔지만, 건전지 교체할 때마다 시계에 항상 생채기가 나곤 했다. 게다가 요즘 시계 가격이 어느 집 개 이름이 된지가 오래이니 사도 괜찮겠다는 판단. 그리고 언젠가 시디피코리아에서..
인터페이스의 혁신만으로 의미있는 맥북 에어. 먼저, 앞 포스팅에서 올리기도 했고, 지겨울 정도로 바라본 맥북 에어의 광고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맥북 에어. 먼저 서브 노트북의 정의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서브 노트북이란 메인 시스템이 있는 유저가 휴대성을 위해 혹은 필요로 의해 세컨드의 목적으로 구입하는 노트북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 용도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웹서핑, 문서 작업, 간단한 사진 및 동영상 감상, 데이터 백업 정도로 압축된다. 용도가 이렇게 한정될 수 있는 이유는 메인 컴퓨터가 있다는 전제 하에 용도를 설정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를 위해 필요한 스펙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휴대성을 위해 무게가 가벼워야 할 것이고, 크기도 작아야 할 것이다. 또한 문서 작업을 위해 구입했다라면 풀 사이즈 키보드도 단연 필요할 것이다. 무선랜과 각종..
뒤늦은 맥월드2008 후기 3부_맥북 에어. 일단, 시작한 후기는 마무리를 해야하니, 포스팅 시작. 맥북 에어 후기는 좀 남다르게 부제 삽입. 부제: 인터페이스의 혁신만으로도 의미 있는 맥북 에어. 이번 맥월드2008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 해도 맥북 에어일 것이다. IT에 관심있는 특유의 국내 블로그 특성 때문에 한 때 블로고 스피어가 맥북 에어로 글이 넘쳐났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한 포스팅에 댓글이 100여개 이상 달리기도 했다. 그만큼 맥북 에어는 남다르게 주목 받았다. 비난과 찬양이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인터페이스에 관한 얘기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이번 맥북 에어에 두가지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Air의 의미에서 느껴지듯이 무선 시대의 개막. 두번째는 그 무선 시대의 개막을 위한 인터페이스 혁신. 그럼, 포..
빌 게이츠가 떠나면 어떤 느낌일까? 위 영상은 빌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으로써 마지막 날을 보낸다는 전제로 만든 코믹(!!) 동영상. 빌게이츠.. 초등학교 시절에 컴퓨터라는 것이 가능성이 있는 듯 하여 아버지께 나도 게임 말고 다른 것도 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렸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 나는 MS-DOS를 알게 되었고, 복사, 붙여넣기, 잘라내기의 개념을 시작으로 도스 명령어를 알아갔던 것 같다. 하지만, 기억력이 짧고 영어와 거리가 멀었던 어린 나이였을지라 나는 도무지 그것들을 익힐 수 없었다. 그냥 알파벳 순서만 알아도 될텐데, 주민등록번호조차 외우기 깜깜해 했던 나는 도스 명령어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더랬다. 그래도 필요하기는해서 노트에 적어둔 후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꺼내서 치곤 했다. 여담이지만, 이웃 동..
숭례문으로 태안반도를 잊지 말자. 오랜만에 들어간 올블로그는 역시 숭례문 얘기를 떠들썩 했다.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각자 목소리를 내주고 계셨고, 모든 분들 나라를 걱정하시는 말씀이 하나하나 아름다웠다. (비록 숭례문은 사라졌을지라도..) 하지만, 내가 오늘 하려는 얘기는 숭례문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태안반도 이야기. 나는 태안반도 사건을 보면서 봉사활동을 가겠노라..라고 다짐했더랬지만, 몸으로 실천하지는 못했더랬다. 내 몸도 못 챙겨서 빌빌 거리고 있었으므로..;; 그 부분에 대해 나 자신에게도 나는 나 자신에게 자책을 하는 중이다. 그 당시에 우리 동생인 나래가 태안반도로 봉사활동을 갈까 말까를 고민하길래 얼른 다녀오라..라고 했고, 우리 동생은 일요일 하루를 투자해 잘 다녀왔다. 나는 그 후 정신없이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러..
애플TV와 아이튠즈 스토어. 그리고 소니에게 보내는 희망. 뒤늦은 맥월드2008 후기 2부_아이튠즈 스토어, 애플TV. - 2008/02/16 02:09 위 링크, 앞의 포스팅을 하다가 애플TV과 아이튠즈 스토어.. 그리고 소니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양이 방대해졌다. 그만큼 내가 소니에게 아쉬운 것이 많은 지는 알 수 없지만, 머리에 있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한 것 같아 기분은 뿌듯하다. 그럼, 포스팅 시작. 아이튠즈. 그리고 아이튠즈 스토어. 또한 그와 연동되는 애플의 디바이스들. 아마, 스티브 잡스는 무려 30년 전부터 이런 삶을 꿈꿔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후 오늘날의 이러한 사용자 친화적인 애플 시스템을 위해 첫 출발로써 GUI를 선보이고, 우연적인 듯이 픽사의 CEO가 되고, 컨텐츠의 절실함을 깨달았으며, 돌아와서는 무수한 디바..
뒤늦은 맥월드2008 후기 2부_아이튠즈 스토어, 애플TV. 맥월드2008 후기 2부. 아이튠즈 스토어와 애플TV. 스티브 잡스는 아이튠즈를 처음 소개할 때를 제외하고 그 후부터는 아이튠즈의 음악 판매량부터 소개하는 취미를 갖었다. 빌리언.. 빌리언... 아이튠즈 스토어도 마찬가지. 디지털 음악을 사는 사이트는 이전부터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CDMA 1X EV-DO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무선 인터넷 망을 이용해 벨소리를 구입하곤 했다. 하지만, 왜 아이튠즈는 특별한 것일까? 그건 말로만은 안 될듯.. 가장 간단한건 아이맥 - 아이팟 - 아이폰 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이해하면 아하!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이튠즈는 고작 작고 손에 잡히지 않는 S/W임에 불구하고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S/W 역할은 이런 것. 하드웨어가 진정 빛날 수 있는 것은 S..
뒤늦은 맥월드2008 후기 1부_타임머신, 타임캡슐, 아이폰 app. 전자기기 매니아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CES가 한참 열릴 적에 열렸던 애플만의 파티 맥월드2008.. 맥월드2008은 아마 1월 15일 쯤에 막을 올렸었다. 나는 한참 여행 중이어서 작년처럼 밤을 새워가며 생중계를 듣지는 못 했고, 다음 다음 날에 부산 어느 PC방에서 맥월드2008의 결과를 지켜보았다. 크게 타임캡슐 발표, 아이폰 & 아이팟 터치 S/W 업그레이드, 아이튠즈 무비 렌탈 서비스, 애플TV 그리고 맥북 에어. (올블로그에서 내 블로그를 삭제했는데, 방문객이 늘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정확히 한달이 지나서 맥월드2008에서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켜 보았다. 이번에는 작년과 달리(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HD 화질로 제공을 하고 있었고, 덕분에 넓직한 화면으로 ..
끝까지 꿈을 갈망하라. - 폴 포츠. 폴 포츠. 유튜브 동영상 최대 초회수 기록. 이것만으로도 세계인들의 폴 포츠 관심도를 알 수 있다. @@;; 랜케이블 공사를 한 뒤 잠깐 쉬자며 쇼파에 앉아 하나TV 리모콘을 만지작거렸다. 무얼 클릭하면 끝까지 볼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냥 하나TV 홈에서 나오는 광고나 보다가 TV를 끄는 편. (;;) 그러다 광고에서 폴 포츠에 관한 얘기가 나왔고, 하나TV 검색을 이용해 폴 포츠를 검색한 후 시청했다. 폴 포츠를 간단히 소개하면 휴대폰 판매점을 하는 평범하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써 어렸을 적부터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던 건 자신의 목소리였다고. 그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면서 자신감을 상실했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던 듯 했다. (폴 포츠 자신이 직접 얘기함.) 그러나 ..
집에서 System Integration을 하다? 제목은 좀 웃겨보려고 한건데, 그닥 웃기지 않은 듯. (-_ㅡ;;) 별 것은 아니고, 나래방까지 랜케이블 공사를 했음. 그 여정이 험난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음. (;;) 사진을 업로드하고 글을 끄적이는데, 사진의 양이 꽤 많음. (;;) 나는 원래 내가 고히 모셔둔 랜케이블로 이리저리 연장해서 하려고 했는데, 일요일에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아버지께서 그냥 케이블 갖고 올테니, 조금 기다리라고..(..) 갖고 있던 랜케이블 3개를 이으려고 했으니 조금 측은하게 보이기도 했다. (;;) 그래서 아버지를 기다려 받은 몇 m인지 모르는 랜케이블. 하지만, 나에게 미션은 떨어졌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 랜케이블 작업은 내 미션으로 떨어짐. 난 도구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다가 아버지의 창고를 뒤지니 준비물..
(2008.01.05) 그 여덟번째_서산에 가다. 여행기를 하루 잘라씩 글을 쓰고 싶은데, 글이 길어져 자를 수 밖에 없다. 아래로는 서산 도착하는 중. 여전히 태양은 멋지고.. 가만, 저거이 서산? @@;; 광학 3배줌 작동. @@;; 근처 가보니 그냥 시골 동네 신축 아파트였음. ;; 국도를 라이딩 하다보면 엄연히 거리가 남았음을 아는 데에도 불구하고, 몸이 지치다보니, 그냥 내 속도계가 고장나고 도로 표지판이 잘못 되었기를..바라면서 저런 오아시스를 원하게 된다. (...) 음.. 이 때, 눈으로 볼 때엔 그리 멋지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그럴싸함. :) 위 사진의 오르막에 올라서.. 저~어기가 서산인가? (또 오아시스를 찾는 중..(...)) 그리고 진짜 서산을 발견했다. 만세. 제법 많은 아파트들. 그리고 점심 때 먹으려던 김밥을 이제서야..
(2008.01.05) 그 일곱번째_당진에서 떠나 서산을 향해.. 당진에 도착하기까지.. 저번 포스팅에서 당진 얘기만 하고 포스팅을 끝내버렸는데, 사실 그렇게 끝내기는 무언가 허전한 여행이었다. 마자 얘기하자면, 당진에 가던 그 날에도 지쳐갔던 것 같다. 포스팅에서는 사진 찍고, 먹고 놀고 했던 것 같이 써두었지만.. 이 포스팅을 쓰려고 어제 일지를 뒤적거려보자 현기증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삽교천 방조제를 지나면서 해안가에서 육지로 들어가게 되므로 자연스레 국도의 경사는 커지고 있었다. 육체적 한계가 도달하기 시작했고, 오르막으로 보이지 않는 도로도 좀처럼 가지 못하고 대부분 자전거를 끌어서 갔다. 머리에 피가 모자른 듯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고,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다.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던 건 예전에 새벽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이후로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2008.01.04) 그 여섯번째_그리고 아산 방조제와 당진. 아산 방조제를 만나다. 이제서야 아산 방조제를 만났다. 첫날에 도착했어야 할 도착지를 삼일째가 되서야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반가웠다. 게다가 여행 중 처음으로 바다를 본다고 생각하니 느낌이 묘했다. 사실 저기서 사진 찍고 싶지 않았고, 그냥 달리고 싶었다. :) 방조제 들어가는(?) 중.. 차도 적었고, 바다의 바람은 시원시원했다. 그냥 달리기는 싫어서 잠깐 쉬어가기로 했다. :) 자전거는 아래에 내팽겨치고 올라옴. W-1의 광각 범위가 38mm라는 것에 울분이 터졌더랬다. 바다의 광활함을 사진에 담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 어떻게든 넓게 담으려고 했는데, 불가능했다. (-_ㅠ;;) 다음에는 기필코 광각 지원 디카를 사고 말리다.. 게다가 가이드라인도 지원하지 않아..
(2008.01.04) 그 다섯번째_아산 방조제 가는 길. 어제 올렸어야 할 여행기이지만, 그닥 올리고 싶지 않아 패스하고 오늘 포스팅함. 포스팅 시작. 힘찬 출발. 가장 그럴싸한 라이딩. 이번 여행 중에 가장 자전거 여행다운 날이었던 것 같다. 제법 일직 찜질방을 나서면서 이전 날에 비교적 일찍 잠이 들었더랬고, 찜질과 사우나에서 그럴싸하게 몸을 풀었더랬다.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에서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었다. 어쩌면 이전 날에 너무 힘든 여정을 한 탓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나마 쉽게 라이딩을 했더랬다. 이 아래에 쓰겠지만, 한참의 라이딩 끝에 도달한 아산 방조제도 그럴싸했고, 정말 소풍 온듯이 먹었던 점심은 그럴듯 했으며, 또한 목표 지점인 당진까지 도착했다는 기분에 더 여행 같았던 것 같다. 위험과 겁. 그리고 안전. 이전 날에 국도..
모디아를 떠나보내다. 모디아를 떠나보내기 전에 마지막 모습을 찍은 사진을 포스팅한다. :) 지금까지 적지 않은 기기들을 들이고 보내면서 어떤 기기이건 내 손을 떠날 때엔 추억이 휘리릭 날아가는 느낌이 들곤 한다. 이를 두고 누군가는 딸을 시집보내는 느낌이다..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러하다. 그래도 모디아에겐 많은 정을 주지 않아 그냥 그 뿐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굿바이 모디아. :) 모디아의 마지막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뾱뾱이로 이미 감싸버려서 그냥 저 상태로 찰칵함. (;;) 뾱뾱이로 감싼 모디아. 구매자 분께 보너스로 드리는 갈색 다이어리 케이스. 내 모디아의 케이스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개조해서 모디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케이스를 포함하기로 했다. 그리고 CR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