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발표. (출처: http://kmug.co.kr)
iPhone 발표. (출처: http://kmug.co.kr)
iPhone 발표. (출처: http://kmug.co.kr)
iPhone 발표. (출처: http://kmug.co.kr)
[상세스펙]
화면크기 : 3.5 inches
해상도 : 320 by 480 at 160 ppi
입력방식 : Multi-touch
운영체제 : OS X
용량 : 4GB or 8GB
통신방식 GSM : Quad-band (MHz: 850, 900, 1800, 1900)
무선통신규격 Wireless data : Wi-Fi (802.11b/g) + EDGE + Bluetooth 2.0
카메라 : 2.0 megapixels
베터리시간 : Up to 5 hours : Talk / Video / Browsing, Up to 16 hours : Audio playback
크기 : 4.5 x 2.4 x 0.46 inches / 115 x 61 x 11.6mm
무게 : 4.8 ounces / 135 grams
http://www.apple.com/iphone/
(KMUG에서 죄다 퍼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애플의 맥월드2007에서 몇 년을 기다리던 아이폰이 발표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풀버전으로 보건, 잠깐의 아이폰 데모 동영상라도 보신 분이라면 충격이 올만큼 거의 완벽에 가까울 만한 휴대폰입니다,,
(저는 이 키노트를 문자 생중계로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이 아이폰을 감히 '휴대폰의 혁명'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먼저 애플의 매니아나 어디선가 불리는 애플 광신도가 아님을 밝혀두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UI입니다,,
이제껏 봐왔던 휴대폰의 UI는 메뉴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메뉴를 링크 형식으로 찾아가 아마 2~3단계는 거쳐야만 내가 원하는 기능을 쓸 수 있었고, 이것이 꽤나 어려워 나이 드신 분이나 휴대폰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힘들었었습니다,,
또한 휴대폰이 발전할 수록 그 UI는 단순해지고 쉬워지기 보다 그 기능을 소화하기 위해 더 복잡해지고 세밀해졌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역시 그랬습니다,,
Win CE 같은 경우 시작버튼을 이용해 컴퓨터처럼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도 조작이 어려웠고, 더군다나 프로그램을 넣기 위해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 한계점이 있었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이하 다른 OS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번 아이폰은 애플의 맥OSX이 그랬듯이 어느 누구든지 사용하기 쉽도록 단순하면서도 알찬 구성으로 UI가 짜여져 있습니다,,
게다가 그 UI는 거의 끊김 없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뭐, UI에 대해선 사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인터넷 서핑입니다,,
지금껏 PC를 제외하고 인터넷 서핑이 가능했던 것들은 스마트폰과 PDA, UMPC 등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스마트폰과 PDA가 아이폰에 비교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PDA에서는 그 한계적인 액정때문에 PDA전용 인터넷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힘든 스크롤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거의 인터넷의 재미가 없었습니다,,
(물론, 큰 액정으로 예외가 되었던 적은 있습니다,,넥시오,,;;)
이번 아이폰에서는 3.5인치라는 크면서도 작은 LCD 액정으로 우리가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웹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때 PDA 같았으면 스크롤을 이리저리 굴려서 원하는 화면을 찾아야 했습니다,,
(차라리 인터넷을 안하고 말죠,,킁;;)
그러나 아이폰에서는 손가락으로 원하는 사진이나 글을 더블클릭하듯이 두번 연속으로 누르면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화면이 당겨집니다,,
이 얼마나 환상적인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UMPC처럼 굳이 화면이 크지 않고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저를 매혹시켜 버렸습니다,,킁;;
저뿐만이 아니고 밖에서도 간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갖으셨던 분이라면 충분히 매혹 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런 상상이 가능했을지도 신기하고요,,
또한 저런 상상을 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끊김이나 다운 없이 구현되는 것 역시 신기합니다,,
세번째는 구글 맵을 이용한 전화 기능입니다,,
아이폰 기능에 보면 단순히 '구글 맵'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것은 정확한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맵을 이용한 전화 기능'이 더 확실한 단어라고 생각하는데요,,
구글 맵처럼 지도를 나타내는 기능은 우리 나라 휴대폰에서도 GPS 기능 어쩌구라고 하면서 나왔었고, 그 기능이 발달해서 길 안내 서비스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구글 맵은 역시 구글 맵 답게 위성사진으로 된 지도 기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 기능도 굉장히 예찬 할 만 하며, 굉장한 기능입니다,,
(아마 휴대폰에서 위성사진을 보여주는 건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보다 구글 맵에서 내가 원하는 장소를 찾아서 전화를 거는 기능이 더 예찬 할 만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기능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찌 환상적인 기능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스티브 잡스가 시연을 하기도 했지만, 내가 스타벅스를 가고 싶으면 주변의 스타벅스를 탐색해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고,,
만약 음식을 시켜 먹고 싶은데, 전화번호를 모른다면, 팜플렛(일명 찌라시;;) 같은 것을 찾을 필요 없이, 구글 맵을 이용해서 검색한 후 전화를 바로 하면 되겠네요,,
얼마나 편한 기능인지 모르겠네요,,^^;;
휴대폰의 혁명이라 불릴 만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줄일 수 없는 아이폰의 기능을 대략 줄여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문자메세지와 음성메세지의 시각적인 확인 기능이나 다른 휴대폰으로는 괜히 어려웠던 동시 세명 이상의 전화기능,, 전화 중에 사진이 첨부된 메일 보내는 기능,, 그리고 완벽한 멀티태스킹,,
그 밖에도 아직 숨겨놓은 기능이 있을 꺼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이 휴대폰은 애플에서 처음 내놓은 폰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내놓은 폰이 이 정도인데, 다음 2세대, 그리고 3세대에는 또 어떤 기능들이 있을지 정말 궁금해 지는군요,,
우리는 새로운 발명을 한 것이다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이 생각납니다,,^^;;
누가 읽을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긴 포스트를 마련했습니다,,
상당히 긴 포스트였는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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