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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38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1998)Life Is Beautiful 9.5감독로베르토 베니니출연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시, 조르조 칸타리니, 귀스티노 두라노, 세르지오 비니 부스트릭정보코미디, 전쟁 | 이탈리아 | 116 분 | 1998-03-06 글쓴이 평점 # 무한긍정과 감동, 그 이야기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았습니다. 아무 내용도 알지 못한채 맞이한 이 명화는 참.. 모두 보고 나니, 마음 한구석을 짠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내내 웃으며 볼 줄 알았던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난 뒤에는 눈물을 보이게 만드네요. # 감상 기록 이 명화를 왜 이제서야 보았을까. 무슨 동기로 갑자기 이제와서 본 이유조차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보았다. 무한 긍정. 순발력. 창의력. 스트레.. 2014. 3. 17.
'봄'이 들어간 노래들.. - 봄이 들어간 노래를 모으다. 오랜만에 포스팅인데, 역시 더 오랜만에 디지털이 아닌 음악 이야기를 해봅니다. 사실 속으로는 이수영 리메이크 음반을 구입해서 듣고 또 듣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여하튼. 내일 봄의 노래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어 준비를 하던 중에 유튜브 영상을 모아서 포스팅해봅니다. 봄의 노래. - 이지형 '봄의 기적' 첫번째 곡은 이지형의 '봄의 기적'입니다. 이지형씨는 토이의 '뜨거운 안녕'의 보컬이었지요. 봄 노래답게(?) 지나간 사랑을 이야기하며, 돌아오는 봄에 대한 기대를 담은 곡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른한 햇빛의 물결"라는 가사답게 시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 김윤아 '봄날은 간다' 다음 곡은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입니다. 일찍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이야기하.. 2013. 4. 19.
레드불(Redbull) Mission to the Edge of space를 생중계로 보고 있습니다. Mission To The Edge Of Space (미션 투 디 엣지 오브 스페이스) 바로 글을 끄적이고 있는 지금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있는 기업이 있으니, 바로 레드불(Redbull)입니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에너지 음료 회사인데, 흥미로운 홍보 및 광고 방법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업이지요. 역시 잘 알려져있다시피 이번 도전은 어마어마합니다. Felix Baumgartner(펠릭스 바움가트너)는 초음속 자유낙하에 도전합니다. 기구 형태로 특별 제작한 캡슐에 들어가 적정 높이에 달하면, 바로 뛰어내리는 도전이 되겠습니다. 적정 높이라 함은 12만 피트 즉, 약 36km 정도의 높이에 올라가서 뛰어 내립니다. [관련 기사 링크] 클리앙 새로운소식 Felix Baumgartner 내일.. 2012. 10. 15.
[아이유] 아이유(IU) 2012 Real Fantasy 앵콜 콘서트 - 이야기 - 보다 생생한 느낌을 담기 위해 다녀와서 끄적거리는 글..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아이유(IU)의 첫 콘서트이자 2012년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의 마지막인 앵콜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아이유는 데뷔 4년여만에 첫 콘서트를 하게 되었는데, 이는 첫콘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투어의 일정이었습니다. 서울, 수원, 전주, 대전... 등을 거쳐서 첫 콘서트를 6월부터 3개월간 진행하였고. 아쉬운 나머지 서울에서 다시 9월 22일과 23일에 두번에 거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콘서트의 주제는 아이유의 음반 이름에서 본따 'Real Fantasy'로 명명되었네요. 현재 시간은 24일 월요일 새벽 2시 경입니다. 콘서트를 다녀와서 그냥 잠자리에 들려다가 생생한 느낌을 적기 위해 일단 타이핑을 .. 2012. 9. 30.
[음악] 아이유 앵콜 콘서트 예매 결정. 그리고 이수영과 아이유. * 블로거의 자유로운 포스팅으로 경어체를 생략합니다. 결정 이유: 아이유의 '하루끝'을 라이브로 듣기 위해. 언젠가부터 하루끝이 머리를 멤돌았다. 여기서 벗어나지 못했고, 꿈에서까지 이 노래를 들었으며, 결국에는 모닝콜로 설정하고, 이마저도 모자라 내 평생 바꾼 바 없었던 기본 벨소리를 하루끝을 바꾸었다. (솔찬히 말해 이수영에 푹 빠져 있던 시절에 '라라라'로 벨소리를 바꾼바 있다.; ) 저번 첫콘은 솔직히 시기를 정확히 몰랐다 치고, 이번은 일찌감치 알게 되었지만. 시기상, 자금상, 심적 여유상, 그리고 아이폰상(?) 여러 이유로 넘기기로 하였다. 불과 이틀 전 이야기였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얼마 전 우울함이 치밀어 오를 때 쯤, 하루끝을 또 들었고, 눙물이 뚝 떨어졌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번이 .. 2012. 9. 22.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시에 개인정보, 무조건 동의하지 마세요. 문화상품권 사용을 위해.. 근래에 이곳저곳에서 받은 문화상품권(이하, '문상')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종류별로 갖고 있다보니, 세월이 흘렀다보니. 고작 문상을 사용하는 방법도 가지각각이더군요.; 무엇보다 컬쳐랜드([Link] http://www.cultureland.co.kr/) 라는 웹사이트에 먼저 가입해야했습니다. 무엇보다 웹사이트 자체도 간결하지 못한, 복잡한 디자인을 하고 있었을 뿐더러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웹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네방네 온 곳이 광고 그 자체였지요. (대체 언제부터 문화상품권의 종류가 여러개가 된건가요?) 고작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하고 싶었을 뿐인데, 컬쳐랜드를 가입하고, 이 웹사이트를 경유해서 교보문고를 가야만 문상 사용이 가능했.. 2012. 8. 18.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누구나 공감가는 눈물과 코믹의 스토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시사회.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위드블로그([Link] http://withblog.net)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VIP 시사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덕분에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볼 수 있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위블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2) You Are the Apple of My Eye 8.5감독구파도출연가진동, 진연희, 학소문, 장호전, 채창헌정보로맨스/멜로, 드라마 | 대만 | 107 분 | 2012-08-23 영화 이야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하, '그 소녀')는 결혼식에 가는 남자 주인공 '커징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누구의 결혼식에 가는 걸까요? 커징턴은 학교에서 문.. 2012. 8. 17.
[리뷰] '인디포럼 월례비행 7월' ('꾼', '졸업과제', '캠퍼스') - 그 이야기.. 인디포럼 월례비행 인디포럼 월례비행 7월 프로그램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이 행사를 소개하자면, 인디영화(독립영화의 성격), 단편영화 세편을 모아 상영하고,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을 더 알아보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꾼', '졸업과제', '캠퍼스'로 세 작품이었고, '인디포럼 2012'의 단편 추천작 세편입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아래에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막상 글을 시작하려니, 시작하기에 앞서서 단순한 시사회 그 이상의 프로그램이어서 글이 조금 막막하네요. 나름대로 끄적여보겠습니다. :)[참고] 이 리뷰는 위드블로그([링크] http://withblog.net)의 캠페인 체험단에 선정되어 무료로 티켓을 제공받고, 작성하는 글입니다.[참고 링크] 인디포럼 월례비행 7.. 2012. 8. 1.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 무섭지 않은 요괴들과 귀여운 모모의 훈훈한 이야기. (이미지 출처: cine21)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위드블로그([링크] http://withblog.net) 캠페인의 참여로 인생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시사회로 보는 영화는 그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 동안 위드블로그나 다른 캠페인, 이벤트 등으로 영화 시사회를 많이 다녀보고 싶었는데, 늘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이루지 못하다가 방학이 되어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제목은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영화 시사회였지만, 애니메이션에 인색한 우리나라 사회 인식(?) 때문에 주변에 쉽게 같이 가자는 말을 전하지 못하겠더군요. 절친한 친구와도 같은 동생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흔쾌히 함께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 2012. 7. 4.
[공연] 이루마,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그를 만나다. :) 이루마.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조금 지나기는 했어도 이루마(Yiruma)씨의 공연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관람에 당첨된 친척 누나님의 고맙디고마운 제의에 저번 주말은 신나고 신나서 날고 날았습니다. :D 그렇게 하여 다녀왔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 이루마 두번째. 이루마는 저에게 있어 "뉴에이지"라는 장르를 알게 해준 고마운 피아니스트.. 아니, 작곡가(이루마씨는 작곡가라고 늘 강조하지요.ㅎㅎ'')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이어서 중학교 시절까지 올라가 피아노를 줄줄이 배워온 저는 학업이라는 것으로 피아노를 놓은뒤, 잊어버리는 듯 했으나, 때때로 피아노 소리가 그립곤 했습니다. 그 때에 마침 주변에서 이루마씨의 음악을 추천해주었고, 그렇게 듣게 되어, .. 201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