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9) 그 쉰네번째_인천, 집에 도착하다.
그 손이 얼던 와중에 건져 올린 그럴싸한 사진 한 조각.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더 멋진 사진이 되었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만족. :) 사실 앞의 글들은 모두 3월이 되긴 전인지, 초쯤에 저장해두고 식탁에 있는 김 한조각, 한조각을 낼름낼름 꺼내듯이 공개해두고 있었다. 이 글은 오랜만에 타이핑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마지막 글은 어떻게 장식할까..라는 의문 등에서 출발해 여행기를 막 쓸 적에도 작성해두고 있지 않았다. 지금 이 글은 싱싱하고 따끈따끈한 오랜만의 진짜 포스팅. 어쨌든, 보잘 것 없는 여행기는 대대대대대대막을(;;) 장식하고 마친 듯 하다. 고작 전국일주가 이러한데, 나중에 혹시나 유럽을 가거든, 미국을 가거든, 일본을 가거든, 그 때엔 얼마나 길어질지 예측 불가하다. 이번에 여행기를 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