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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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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emp.. . . . (↑꽤나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공들인 이미지;;) . . . temp.. '임시'라는 의미로 나는 폴더를 생성할 때 temp라는 이름을 붙여둔다. 그 폴더에는 흔히 1회용의 파일들이 들어간다. 얼마전, 모디아를 세팅할 때에도 temp 폴더를 만들어 모디아 관련 파일을 모두 그곳에 받아 두었다. 그런 후, 그곳의 파일들은 모디아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각자의 정해진 위치로 들어간다. 이 녀석은 [Install Files] 폴더에. 또 다른 녀석은 [Program Files] 폴더에. temp. temp라는 것은 그렇게 쓰이고나면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그런 이름들 중 하나. 고되고 고된 추석 연휴였다. 오늘에 이르러서는 왠지 병원에 가봐야 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그냥 눕기만 하면 잠이..
[생각] 짧은 자서전. 오랜만의 포스팅. 제목을 짓는데에 한참을 고민했다. 짧은 자서전.. 문득 자서전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해 네이버 사전을 이용했다. =================================================================================== 자서전 自敍傳 [명사] 작자 자신의 일생을 소재로 스스로 짓거나, 남에게 구술하여 쓰게 한 전기. ≒자전(自傳). 자서전이라면 아주 이름 있는 사람이 만년에 쓰는 것으로만 알아 온 정 면장은 도무지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게 자서전을 쓰라니 처음엔 사람을 놀리느라고 그러는가 싶었다.≪하근찬, 야호≫ (출처: 네이버 사전) =========================================================..
[생각] 관심 분야에 통달해서 좋은 점. . . . 전자 제품. 컴퓨터. 자동차. 음악. 영화. 기타 등등.. 특히 위에서 세번째까지는 내 근 10년의 인생사가 듬뿍 들어있는 것들. 부제: 관심 분야와 취미에 대해 통달해서 좋은 점. 1. 주변 사람들의 전자 제품 구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근 10년을 거쳐 전자 기기를 좋아하면서 적지 않은 지식 및 정보를 익히게 되었고, 구입에 있어서는.. 특히 중고 구입에 있어서는 누구 못지 않은 노하우를 지니게 되었다. 노하후라고 할 것도 없지만, 어쨌든 노하후. 대충 계산을 해보니 한달에 3번 이상의 전자 기기 구입에 대한 질문 혹은 요청을 목적으로 주변인으로부터 연락이 오게 된다. 구입 뿐만 아니라 A/S부터 시작해 자잘한 고장, 기능 이상 등에 대한 질문부터 "이런 기능이 내 전자 기기에 있느냐."..
[잡담] '교양'이란 단어의 역사. . . . '교양'이란 단어는 유럽의 부르주아들의 정체성 확립에 의해서 '발명'된 단어이다. 학교 수업의 와중에 들었던 수많은 얘기들 중 하나. 나는 집에 돌아와 관련 문서를 찾기위해 구글과 네이버를 오고 가며 검색을 시도했으나 내가 바라던 명쾌한 답변을 기록한 문서는 찾지 못했다. 그나마 몇자락 끄적거린 문서를 찾았을 뿐. 『 한편, 사회의 주도적 세력을 형성한 부르주아도 계급적 정체성을 강화시켰다. 경제와 정치에서 그들의 영향력이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 동질성도 제고되었다. 부르주아 계급의 충원과 내적 구조가 이 시기에 훨씬 복잡하게 되어 간단하게 설명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부르주아가 공통으로 추구하고 집착한 ‘생활양식’은 쉽게 확인될 수 있다. 첫째, 이들은 교양을 강조하는 중등교육과 대..
[생각] 글에 대한 집착.. . . . . . . 글에 대한 집착. 중학교 때 그 행복했던 시간을 적기 위해 잠깐 시작했던 일기장.. 그 땐 그 시간이 소중한 줄을 모르고 기록이란 것에 뜸했다. 그냥 독서실에서 할 일이 없다 싶을 때 조금씩 끄적거렸던 것뿐. ;; . . . 고등학생이 되서야 나는 기록의 소중함을 깨우쳤다. 그 많은 느낌, 생각들을 정리해야 함을. 그래서 고1, 나는 일기장을 폈었으나. 이내 접어버리고.. 찢어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더 암울했던 고2가 찾아오고. 나는 의지 박약아가 된 채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어린 녀석이 되었다. 인생의 길에서 떨어지려는 나를 간신히 붙잡은 나는. 얼마 쓰지 않았던 중학교 때의 일기장을 보며 흐느꼈다. 그리곤 다시 펜을 들었으나. 미래에 볼 것을 생각하니 종이엔 물만 들 뿐이었다..
[생각] 모자. . . . (↑ 2007년 8월 11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 . . 아버지께서 모자를 쓰라고 할 때엔. 거추장스럽다며 한사코 피하던 나였다. 그러나 막상 한두번 쓰고나니. 나는 24시간 모자를 머리에서 벗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 . . 짐을 들어 옮기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갔다. 별것 중요한 것도 아니메 내 성격이라면 신경 쓸 것도 아니지만. 난 내 몸에 닿았던 것이라면 아닌 것 같아도 끔찍이 여기게 된다. 바위를 잘못 밟아 발바닥이 찢어졌는데도 아픈 지도 잘 모를만큼 둔하디 둔한 녀석. 그러나 한번 두번 몸에 닿은 그 어떤 것이든 사라지기라도 하면 그 어색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둔하면서도 예민함. 그건 참을 수 없는 어려움이다. 난 그런 이유로 내 몸에 닿았던 모든 것들을 잊지 못한다. ..
[생각] 말수가 적어진 나는.. . . . 말수가 적어진 나는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긴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 내지는 무서움을 지니고 있다. 자신감이 없었던 나는 언젠가부터 늘 자신감을 갖추기 위해 또한 전혀 완벽하지 않은 나는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그럴싸한 스킬을 지녀왔고 떳떳하지 않지만 그럴싸한 떳떳함을 지녀왔다. 덕분에 나는 항상 목마름에 갈망해왔다. 그러나 항상 목마름에 갈증을 내던 내 모습을 갑자기 잃어버렸다. 그나마 있지도 않던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일지도. 자만은 나태의 근원. 그 동안 했던 모든 것들이 (아니, 모든 것들이라고 하기엔 내 인생이 초라하다.) 많은 것들이 자만의 일부였을지도.. 한동안 애와 어른 사이의 고찰도 하지 못할 것이며. 내가 추구하던 어른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지던 나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졌으메. ..
[생각] 명화, 명곡, 명작이라는 것은.. . . . (존칭 생략.) 스타워즈, 매트릭스, 공각기동대.. 그냥 문득 명화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을 꼽아보니, 시리즈 몇개가 꼽히고.. QUEEN, The Beatles, 자우림.. 역시 문득 명곡을 꼽아보려니 자연스레 가수 몇명이 생각나고.. 명작은.. 사설 그만. 명화, 명곡.. 등 '명X' 라는 것은 일명 예술이라고 한다면 어디나에나 쓰이는 그런 류의 단어이다. 아, 예술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성급한 일반화. 매니아적 세계에서 '명기'라고 불리는 '시대를 앞서나가고 쓰기 좋은 기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도 있으니.. 그러나 저러나 명X..라고 불리는 것들을 다시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그렇게 불릴 수 있는 것이지만, 다시 생각하건데, 그것은 진부한 단어일 뿐이다. 명화라..
[잡담] 구두 중독. . . . 구두 중독. 어제 구두 신고 뛰다가 발톱에 멍이 드는 수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얼마전 친구와 했던 대화가 생각나 포스팅해봅니다..;; . . . 거북이: 아.. 이 구두 바닥이 너무 딱딱해서 굳은 살 베겼어..킁;; 친구: 이구..그렇게도 구두가 좋으냐? 거북이: 이래뵈도 또각또각 소리가 좋잖냐..풋.. 친구: 너 구두가 왜 좋은건데? 거북이: 말했잖냐.. 또각또각 소리가 좋다고..(키득키득) 친구: 그거 말고, 다른게 있을거 아냐.. 단순한 척 하기는.. 거북이: 쩝.. 그냥 뭐.. 나를 억압하는 느낌이랄까? 제어할 수 있다랄까? 뭐, 그런거..? 친구: 훗.. 사실, 내가 너 자존심 상할까봐 얘기하지 않은건데.. 거북이: 응? 친구: 내가 봤을 땐 너 속으로 어른의 상징을 구..
[생각]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건 아닐까..하고 두려워. . . . 거북이 :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건 아닐까..하고 두려워. 두렵다니? 넌 잘 살고 있잖아. 잘 살고 있기야 하지. 다만, 깨달음에는 그 무언가의 책임이 따르는 법이야. 허허.. 너 그 책임을 즐기고 있잖아. 즐기고야 있지. 하지만, 나도 기계가 아닌 사람인지라 두려운 것 뿐이야. 어린 생각하기는.. 어리지. 어리기 때문에 이런 두려움을 느끼는 걸꺼야. 너 어리다는 것에 너무 심한 컴플렉스를 갖는거 아냐? 응? 심할지도 모르지. 근데, 내 탓이 아냐. 어른들이 날 그렇게 만든거지. 너 그 생각 버리라니까. 하지만, 사실인걸. 내 생각엔 너가 어릴 적부터 너무 큰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 그럼 너, 너가 어른이 되면 자책 할꺼야? 아마도? 허허.. 악순환의 반..
[잡담] 예전처럼 글을 쓰고파.. . . . 예전처럼 글을 쓰고파.. 그 의욕이 넘치고 넘쳐서 포스팅 할 거리가 주루룩 밀려있던 그 때.. 그 때가 되고파.. 그 땐 그게 그렇게 재밌는 것인줄 모르고 마냥 즐겼었는데.. 좀 더 소중히 여길껄.. 이렇게 맥없이 끝나버릴 줄.. 난 꿈도 꾸지 못했어.. 친구들은 나를 바보라고 하더군.. 좀 잊고 잊어버리라고..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는데, 왜 그렇지 아니하냐고.. 겉으론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넘기지만.. 나야말로 절대 그러고 싶어.. 포스팅 거리가 너무 많아 밀려보고 싶다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글 쓰던 걸 좋아했던 아이.. 글 쓰는게 너무 좋아서 나중엔 사진에도 매력을 느꼈던 그 아이.. 그 아이.. 그 아인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 영원히 애일꺼야.. 영원히 애이기에 난 연애 따위 하지..
[잡담] 한번만..한번만 제 얘기를 들어주소서.. . . . 한번만.. 한번만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제가 경솔했음에 무릎을 꿇고 평생 죄송하단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그 전에 제 얘기를 단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들어주소서.. 제가 경솔했으나 결코 경솔하지 않았습니다.. 자만하고 오만하지만. 저는 늘 그대를 생각했고, 이해했습니다.. 다만, 그것이 무너져서 그랬을뿐. 그러나 돌아서보니.. 그것조차 경솔하고 무척이나 가벼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무릎을 꿇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두 손을 부여잡고 절규 아닌 절규를 했으메.. 자기 전에 무릎 꿇어 그대에게 사죄를 구하나니..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이제 와서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걸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 동안 ..
[생각] [펌] 인생 막장? 막장의 의미.. 막장. 막장.. 요즘들어 쓰이는 그 말의 일반적인 의미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이런 글도 있구나..라고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 =================================================================================== 탄광촌에서 나고, 탄광촌에서 컸다. 도계의 검은 석탄은, 나의 삶을 끌고 갈 힘을 태워내는 연료였다. 항상 그것에 감사하면서도, 그러나 나는 정작 그 원동력이 창출되는 가장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제 기회가 왔다. 막장에 가다 병장 3개월에 나간 9박 10일의 상병 휴가. 무언가 보람있고 의미있는 일을 찾고 싶어 할 때, 아버지께서 제의하셨다. 아버지 : 너..
[생각] 침묵을 위해. . . . . . . 하늘은 어둡고 땅은 맑을지어니. 내가 꿈꾸는 이상은 하늘이 아니고 땅일지어다. 그렇기에 나는. 하늘로 오르려하지 않고. 땅에서 멈추어 거닐지어다. 그럼에도 이상을 찾을 수 없다면. 나는 조용히 침묵을 바라보리. 아주 조용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인기척때문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발길질 때문인지. 내가 바라보기만 하던 침묵은 금새 달아나버리고 만다. 그 침묵을 붙잡기 위해. 나는 미친듯이 소리쳐야 하는가. 아니면 이전과 같이 더 조용히 묵인해야 하는가. - 오늘의 고민거리. - [까만거북이]
[생각] 꿈과 재능..좋아하는 것.. 위 세가지를 더하면..?? 답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출처: BK님 블로그.. - ) . . . 영화 '황색눈물'을 보고.. 오랜만에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꼈던 거북군.. BK님 블로그에서 위 영상을 보고.. 초등학교 시절 아련한 추억따위가 떠올랐다.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종종 묻곤 했지.. "넌 커서 뭐가 될꺼니~??" "장래희망이 뭐니~??" 거북이 왈.. "빌게이츠처럼 자기 좋아하는 거 하는 사람요." 풋.. 이렇게 아련한 추억따위가 되어 흘러가는구나..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더 많은 걸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이내 접어버린 나는.. 세상 무서워 껍데기에서 목만 간신히 내민.. 겁쟁이 거북이.. . . . 하지만, 등껍데기 속에서 무언가 뒤적거리고 있는.. . . ...
[잡담] 검은색의 나와 하얀색의 나. . . . (늘 그랬듯이 약 30분 정도의 고민 끝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스킨 교체. (-_ㅡ;;) ) . . . 검은색과 하얀색의 캐릭터. 그리고 그 위에는 The other me.. 라는 문구. 왠지 나를 나타낸 듯한 스킨. 머리로는 맞는 줄 알지만, 마음이 안 따라주거나. 마음은 옳은 줄 알지만, 머리가 안 따라주거나. 종종 머리와 마음이 일치되려 하면, 그 땐 몸과 마음의 불일치. 나는 가끔 기계화된 내 몸을 꿈꾼다. 머리.마음.몸이 하나되어 고민없이 움직이기를. 나는 줄곧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처럼 기계화.전뇌화가 가능하다면. 기꺼이 그럴 것이라고 말을 하곤 한다. 복잡한 생각. 이리저리 고민하기. 이제 슬슬 구찮아지기도 한다. 20년 동안 만들어온 내 철학관과 세계관. 그것들이 무너지는 순간. 나..
[잡담] 감성적?? . . . 언젠가 그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무슨 심리학적 상담같은 거였는데... 보지 않은 새로운 영화보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중 기억에 남는 영화가 더 끌리고... 노래도... 책도... 그런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헤어진 인연들을 쉽게 잊지 못하는 경향이 많고 그래서 남들보다 감성적이게 된다고... 제법 그럴싸하다는 느낌이 들고 나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기억에 남는데... 다행히 지금은 제법 많이 바뀌었다. - BK님 블로그에서... . . . 위 글은 BK님께서 'Bon Jovi'의 always를 주제로 포스팅하시면서 쓰신 글.. 영화.. : 내 초등학교 시절에 상영되었지만, 중학생이 되서야 본 '엽기적인 그녀'..;; 정말이지 잊혀지지 않고, 또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이유야 ..
[사진] 이어폰 CM7ti 병원 보내려고 하는데.. . . . . . . 단선으로 인해 몇개월간 서랍에서 썩히던 CM7ti를 병원 보내려고 합니다. (위에 은색 이어폰이요,,^^;;) 수리 비용이 2만원 상당 나오기 때문에 한참을 미루다 보내게 되네요. ;;킁 뭐, 완벽히 단선된건 아니어서 얼추 대충 끼워서 들어보았습니다.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상당한 고가의 이어폰인만큼;; 저,중,고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고. 어디에 쏠리지 않는 밸런스 훌륭한 음을 내어줍니다. 더불어 아주 세밀한 음으로 유명하죠. (여담으로 오픈형 이어폰의 최고로 통합니다.;;) 작년에 단선이 되었으니, 한참만에 들어보았는데.. 정말 좋게 들려야 하는데.. "뭔가 이상하네? ;;"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MDR-E888을 끼워보았습니다. (사진에서 아래에 있는 소니 이어폰입니..
[잡담] 그들만의 은어. - 매니아의 정의에 대한 고찰. . . . 이건 뭐....최상의 조합 중 하나네요^^ - 시디피코리아 . . . 시코를 서핑하면서 나는 늘 그랬듯이 사게를 접속했다. 최상의 조합이라길래 나는 현재 내 조합인 A3000+e888을 떠올리기도 했고, 내 희망 조합인 A3000+er4p를 떠올리며 글을 클릭했다. 글에는 소니 시디피 중 명기라고 불리는 E900과 저렴하면서도 헤드폰 특성상 앰프 없이 미니기기에 물려도 꽤나 좋은 소리가 나오는, 또한 아웃도어용으로도 유명한 HD25-1이 등장하였다. 문득 내 머리 속에는 고음주의의 E900과 저음주의의 HD25-1의 조합이라면 최강이겠구나. 싶으면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렸고, 글쓴이 역시 그런 식으로 짧은 글을 쓰고는 끝맺었다. 이어서 꽤나 그럴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댓글들을 읽기 시작했고,..
[잡담] 내 손은 썩지 않았어. . . . . . . 비가 훌쩍훌쩍 오던 날. 내 어릴적 8년이라는 웃지 못할 세월동안에는 취미 아닌 취미가 있었지. 그 취미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건지도... 그래도.. 그래도.. 아직 내 손은 썩지 않았어. 남들에게는 지금 내가 하고싶은 걸 다 하고 있어서 싱글벙글이라고 하지만. 욕심이 많은걸까? 썩지 않은 이 손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 있을까. 그 전까지 썩지만은 않기를.. 내 손에게 기도한다. . . . [까만거북이]
[잡담] 정리의 미학. . . . (서론) 원래 성격이 나름 깔끔한 편이라. . . . . . (ㅡ_-)b (죄송합니다,,;;) 깔끔하다기보다는,, 원래 예전엔 강박증(;;;;)같은게 조금 있는터라,,;; 어수선하거나 원래 위치에 있지 않은 것들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여서 다행이죠,,;; (예전 중딩 시절엔 공부 시작하기 전에 책상 정리가 1~2시간씩 걸리곤 했습니다,,;;;;) (+ 마트에 가면 이리저리 저질러진 물건들을 혼자 정리하기 바뻤죠,,;;;;) 어쨌든, 현재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정리 철학은 변함이 없어서 무엇이든 정리를 꼭 하고 봐야합니다,,;; . . . 그 결과물들,, (↑ 얼마전 옮겨탄 제 RSS 리더인 구글 리더.) (원래는 구글 리더 사..
[잡담] ABC 문답 :) . . . 까만고냥이님께 받은 문답 시작합니다,,^-^;; 원래 취향은 이런거 하지 않는 타입인데, 오늘은 땡겨서요,,;;끌끌 ㅋㅋ'' 오늘 이것저것 알아볼 것들이 많아서 포스팅을 미뤄두었는데, 문답이라도 끄적거립니다~ (문답하기 전 왜이리 횡설수설인지,,;;;;) . . . Alchol (주량) 술 안좋아합니다. 뭐, 그래도,, 주면 다 먹어요,,(-_ㅡ;;) (사실, 둔해서 머리 아픈지도 몰라요,,;;;; 그래서 미리 그만 마셔야 합니다,,;;) Body size (신체사이즈) . . . 1.859142yd, 1003080grain, 0.885827ft. . . (이정도면 된건가,,;;) Character (성격) 긴 말 필요없이, ( [잡담] 내 성격. ) Dance (춤) 내 인생에 춤이란 없다...
[잡담] 내 성격. =================================================================================== A형의 소심함 , 세심함... B형의 무신경함 O형의 호기심 AB형의 미스테리 .. (출처 : http://paper.cyworld.nate.com/mazingablue/2119728 & NC_fly님 블로그.) =================================================================================== . . . 전 AB형,,;; . . . + . . . =================================================================================..
[잡담] 사생활을 인터넷에 적는다는 것. 블로그를 시작한지 6달째. 카운터 숫자는 4월 18일에 4만을 달성했다고 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6만으로 달려가고 있다,,;; 뭐, 방문객에 연연하진 않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 . . 내 블로그는 주제도 없고, 카테고리도 불분명한 그야말로 [잡종]블로그. 가끔 생각나는 게 있다 싶음 적기도 하고. IT에 대해서 뭔가 끄적거리고 싶다 그럼 또 적고. 사생활을 적고프다 싶음 사생활을 적고. 딱히 누군가 RSS를 구독할 만한 블로그가 아님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다고 사생활만 적는 블로그도 아니니 뭐, 이런 잡종 블로그도 찾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_ㅡ;;) . .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름 사생활 및 혼자만의 생각들을 적기로 마음 먹었었다,, 그러면서 다른 블로거들이 그..
[잡담] 블로그 40000hit. - 내가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 . . . (총방문객: 39323명. - 2007년 04월 17일 AM03:50.) (총방문객: 40066 - 2007년 04월 18일 AM12:55) . . . 내가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 진지함. 이번 버지니아 총기 사건으로 인해 블로거들이 달궈졌습니다. 그러나 그냥 단순한 글들이 아닌. 역시 예상대로 진지함을 나타내면서 제 생각의 수준을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조금 독특하게도 블로거들이 IT매니아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다양한 분야의 내용에 대한 글을 작성하며. 그 글에 대해 진지함을 보이고. 또한 책임감을 나타냅니다. 최악으로 유명한 네이버 댓글과는 비교도 할 수없는 진지함 및 책임감을 보이죠. 또한 적절한 근거 제시 역시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그 근거 속의..
[잡담] 내 관심사에 흥분하는 이유. - 자동차 부분. <2부> . . . -이 글은 [잡담] 내 관심사에 흥분하는 이유. - 컴퓨터 부분. 에 이어진 2부입니다,,^-^;; - . . . (글이 길어져서 저번주부터 작성하던 글을 마무리하여 포스팅합니다~;;) 일주일 후에 모터쇼도 갈 예정이고,, 그냥 차에 대해서 끄적거릴까 싶어 생각나는대로 키보드 두드리겠습니다,,;; 일단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제가 차에 막 빠지던 고등학교 시절에 폰카(SPH-V4400)으로 촬영한 차 사진들을 올려봤습니다,, 뭐, 위 차들은 나름 유명한 차들뿐이니 따로 모델명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매너 없는,,!! ;; ) 차에 빠지게 된건 얼마 안되었습니다,, 고2 초였죠,,;; ( = 2005년 초) 뭐, 애기 때부터 레고와 자동차 장난감만 갖고 놀았으니 엄밀히 말하면 태어날때부터..
[잡담] Death. . . . . . . 한글을 좋아해서 제목만큼은 한글로 쓰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아프다. 아프다 란 말을 곱씹고 곱씹다가,, 문득, 내 주변 사람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그런 아찔한 생각을 하고야 말았다,, . . . 이 사람이 죽으면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수 있을까. 이 사람이 죽으면 나는 과연 내 입으로 무슨 말을 가장 먼저 내뱉을까. 이 사람이 죽으면 나는 무슨 행동을 보일 수 있을 것인가. 과연 이 사람이 죽음으로써 나는 멀쩡히 살 수 있을 것인가. 아님, 같이 죽어버린다고 말을 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이 아니라면 정말 과연 같이 죽을 것인가. . . . 나의 죽음에 대한 고찰은 이미 고2 때 끝나버렸지만, 그리고 더 이상 그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렇게 생각에 빠지고 ..
[잡담] 혼자가기. . . . . . . 혼자 가기. 문득, 서울을 인생 처음으로 혼자가던 적이 생각납니다. 인천에서 나름 유명가로 불리는 부평조차 혼자 가보지 않았던 저였습니다,, 그 때가 아마,, 중2때였습니다,, (-_ㅡ;;) 네, 저 인천 촌놈이었습니다,,(ㅡ_-)b 어려서부터 서울은 부모님 덕분에 자주 갔었습니다만,, 홀로 간건 처음이었지요,, 이유요,,?? 아, 이건 노코멘트,,;; 어쨌뜬,, 그렇게해서 서울을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는 것이기도 했고, 혼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가 철저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전혀 볼 줄 몰랐기 때문에,, 노선도 외우기부터 시작해서. 갈아타는 법, 요금, 첫막차 시간대, 기타 주의 사항들,, 을 모두 머리에 넣은 후,, 지하철 외의 주의 사항들,, (예를 들..
[잡담] 하고픈건 많은데 말이지,,;; . . . . . . 하고픈건 많은데,, 그 고지가 너무 높아서 다가가기가 무리네,,;; 게다가 성격은 느려가지곤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고,, 왜 이제나 알게 되었을까 허무하기만 하고,, 좀더 일찍,, 좀더 일찍 좀 깨우치지,, 라는 생각들이 머리 위를 아른아른. 이렇게 끄적대면 뭐가 나은가,,;; 그러다 애처럼 또 설레기도 하고,,;; 붕붕 떠서는 마냥 좋다고 씨익 거리고,,;; 대체 너의 정체가 뭐냐,,;; + (위의 사진은 상황으로 인하여 사진에 빠지지 못했던 고2 시절,, 폰카로 찍은 당시 디씨에서 유명했던 음표 사진입니다,,^-^;; 밤에 사진을 찍을 때 음표대로 흔들어주면 저런 사진이 운좋게 나오게 됩니다,,;; 당시에 "와~ 나도 사진을 찍는구나~"라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잡담] 모나미 짝퉁,,?? ;; . . . (모나미153을 모르신다면 간첩이라 생각하겠습니다,,^-^;; ㅋㅋ'') 저,, 모나미 펜을 즐겨 씁니다,,@@;; 사실, 중학교 때부터 펜을 종류별로 구입해,, 필통을 갖고 다니는 몇 안되는 남자애였습니다만,, 어느 날. "글을 쓰는데 펜이 뭐 중요한가?? 그래. 결국 본질이다!!" 라는 생각에 모나미를 즐겨쓰기로 하였습니다,, . . . . . . . . . . . . . (-_ㅡ;;) . . . . . . . . . . . . . 그럴리가 있나요,,;; 그냥 고등학교 와서 이천원짜리 하이테크 몇개 잃어버리니, 모나미가 반갑더라구요,,ㅠㅠ;; . . .;;;; 뭐, 어쨌든 이러쿵저러쿵해서 모나미를 즐겨 쓰게 되었습니다,,;; ㅋㅋ'' 문방구에 가서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모나미를 골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