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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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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불효. . . . 불효. 연애는 소용없다. 남자는 무조건 능력이다. 그렇게 여려서는 세상에 쓸모없다. 나는 순수하고싶음에 갈망하며 목놓았던 것이지만은.. 하지만, 나 역시 현실을 직시하기에. 그것에 뒷받침되어 내 순수함을 저버리곤 했다. 하지만, 나는 중간체적 성격을 갖기 위해. 내 순수함을 밤 중에는 꺼내곤 하였고. 종종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내 바람을 비추곤 하였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지만서도.. 어쨌든 나는 그럴싸한 철학관과 인생관으로 나를 다져갔다. 하지만, 그 억누름에 내 마음은 상해져 갔는지도 모르는 일.. 그 날 밤. 아버지는 나에게 인생 처음으로 미안했다..라는 말씀을 주셨다. 아들은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미안해요..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고개를 떨구고 아버지를 쳐다보지 못했다. 나의 아..
[일기] 어제의 일기.. 마지막 약해짐.. 전 포스팅을 끄적거리면서 다시는 약해지지 않겠다고 큰 소리 뻥뻥치던 저였습니다.. 오늘 하루만. 마지막이라고 되새기며.. 한번만 약해져 보겠습니다.. 마지막.. 마지막이길.. 또한 지금까지의 포스팅 중 가장 솔직한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가면을 마지막으로 벗고, 제 속 얘기를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마지막이라고 하니 괜히 더 측은해지네요.. 그리고 또 하나.. 이 포스팅은 음주 포스팅입니다.. ... (강해지려고 사생활 얘기도 안적던 나였는데..)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어제는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태어나 누구나 거쳐야 하는 군 신체 검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마, 7월 하순 쯤에 친구와 신청을 하게 되어 2달이 지난 어제 가게되었던 것 같네요. 늘 그랬듯이 저는 가는 길..
[지름] 자우림 2,3,4집.. . . . 고등학교 세월 3년 내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자우림 2,3,4집을 통째 구입했습니다. 학생이 돈이 어디 있다고 신품이 아닌 중고로 구입. 4집이 이미 있어서 중복이긴 하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이어서 잘 됬다..싶어 냉큼 받았습니다. 2집 '연인' 3집 'The Wonderland' 4집 '(...)' (↑ 4집은 특별한 앨범 제목이 없습니다;;) 어쨌든, 구입. 이렇게해서 자우림은 1집과 트루 라이브 앨범만 있으면 전집 소장 완료. . . . 사실, 앨범이라는 것과 mp3라는 것은 오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CD로 듣는 것과 mp3파일로 듣는 것은 음질이 아닌 다른 차이가 있지요.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이 매력에 끌려 음반을 구입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갖고 있다..라는 느낌. 그 ..
[지름?] 9월 12일자 택배 두개. - 시리얼 케이블, 백업 배터리. . . . . . . 전 포스트에서 예고했듯이 이번주 택배 4개 도착합니다. (이미 모두 도착;;) 2007년 9월 12일에 도착한 택배 소개.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인 시리얼 케이블. 서브 배터리(백업 배터리)인 SR3032. 이게 뭔가..(-_ㅡ;;) 모디아를 중고로 구입하면서 전주인이 시리얼 케이블을 빼놓고 보내주셨더군요. HPC에게 PC와의 싱크를 위해선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리얼 케이블! 판매자 책임이라면서 용케 등기로 받아냈습니다. ;;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곤 했지만, 사실 엑티브싱크 프로그램 때문에 구찮아서 창고행.;;) 두번째 백업 배터리 SR3032. 모디아에는 주 배터리가 최근의 노트북처럼 자리잡고 있으나.. PDA 및 HPC의 RAM 때문에 백업 배터리가 서브 배터리 성격으로 자리잡고 있..
[지름] HPC - NEC & Modia '모디아'.. . . . (↑ 얼마전 HPC 정보 수집을 위해 30개 이상의 탭을 연 파이어폭스 쇼케이스 화면..;;) 부제: 그 동안 포스팅이 미뤄진 이유. 부제2: 저번 포스팅의 후속작? ( [생각] 글에 대한 집착.. - 2007/09/07 01:45) 2007년에 들어서 블로그와 등등에 글을 쓰면서 글 쓰는데에 상당한 시간들을 투자해왔습니다. 어찌보면 그 시간들이 아까울 수 있으나.. 반면에 이번에 아르바이트 따위의 일을 해보니.. 이렇게 글을 남기고 할 만한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지금껏 그 무거운 가방 속에 다이어리를 넣고 다녔던 이유는.. 그냥 스쳐가는 작은 생각들을 조금이라도 더 적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가지 들었던 생각은.. 그나마 큰 생각들은 그 작..
[독서감상문] iCON 스티브 잡스. . . . (들어가기 전에) 독파는 한참 전에 했지만, 이러저러 미루다가 이제서야 감상문 씁니다..@@;; (기억이 나기를..;;) (서론) 스티브 잡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지 시간이 꽤나 흐르고 있다. 내가 알고 있었던 아니,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IT 기업들의 역사와 기원 등에서 알아보는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이 책을 꺼내든 이유였을 것이다. 소니부터 시작해서 IBM,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리버, 코원 등.. 비록 iCON은 내 기대와는 달리 조금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스티브 잡스에 대해 알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이 책을 깔끔하게 덮을 수 있었다. 책 내용을 요약해서 수두룩 적는 것은 인터넷 검색해보면 여기저기 많이 보이기에 역시 늘 그랬듯이 느낌만을 나열하기로 한다. (보충) 그래도..
[일기] 3주간의 여정을 끝내며.. . . . . . . 길게 느껴졌지만, 결국엔 짧았던 약 3주간의 여정. 초과 근무 내역서를 작성하는 내 모습은 사회 생활 초짜인 것이 분명했다. 내 순수성을 파괴한 것들. 내 꿈을 두번째로 잡아주신 아버지. 아무리 실컷 봐도 질리지 않는 한강. 서울의 야경은 화려했다. 이수영의 목소리가 다시 달콤해진 요즘. 버스에서 앉자마자 이수영의 2.5집 '그녀에게 감사해요'를 재생시켰다. 난 이수영이든 QUEEN이든. 라이브 앨범이 너무도 마음에 든다. 퇴근 시간에는 여지없이 서울은 마비가 된다. 강남을 빠져나와 올림픽대로를 타는 데에만도 1시간. 난 이수영 목소리에 취해 꾸벅꾸벅 잠이 들었다가.. 문득 눈꺼풀을 들었다. 아르바이트 마지막날의.. 이제는 보기 힘들지도 모르는 서울의 야경을. 눈에 찍어둬야겠다란 생..
[일기] 거북이의 첫 출장 이야기.. - 그 셋째날 이야기. 셋째날 . . . 24일 금요일. 7시 30분 기상. 어제 듣던 이어폰이 귀에 걸려있고, 제 A3000이는 다행히 앨범 하나 재생하고 스스로 잠에 들었군요. 배터리가 내장형이어서 교체도 못하는데, 잘 되었습니다. 저와 제 담당 과장님은 강진으로 가야 한다며 제 친구팀보다 일찍 길을 나섭니다. 하여간 제 담당 과장님은 일에 너무 열심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잘 따르나봐요..(응??) 저도 얼른 정신을 차리고 12인승 그레이스에 올라탑니다. 어제 실어 놓은 구형 PC들 덕분에 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에서 '우당탕' 소리가 납니다. ;; "너 어제 늦게 자더라." "아, 네." "일찍 자야 오늘 일을 하지." " ^^ " "오늘은 강진 관내 우체국을 돌거야. 어제 너 하는 거보니까 금새 잘 하더라~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