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학 첫째날 날잡고 수십장에 이르는 CD를 정리했습니다.
(↑1차 정리한 후의 모습.)
다른 애들처럼 게임에 몰두할 시절..중1때.
초등학교 시절동안 모았던 거금 10만원을 날리게했던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확장팩입니다.
(자랑스러운 18세 이용가 마크. (-_ㅡ;;))
이 때 역시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라 캐릭터 모두를 해보지는 않았고..
그래도 나름 즐길만큼 즐겼었죠..
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 허무함이 너무도 커서..
그 뒤론 온라인게임이나 RPG는 다시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어쨌든 아련한 추억이 뭍어있는 디아블로2..
자자..윈도우즈98!
아버지께서 삼성전자에 발을 들이신 적이 있으셔서 저 시스템 복원CD도 있습니다..
왠지 재미로 설치해보고픈 생각이 문득? ;;;;
이번엔 윈도우즈95!
블루스크린의 대명사!
. . .;;;;
이때 당시엔 윈도우즈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컴퓨터 고수라는 말을 들었던 거 같은데요..(-_ㅡ;;)
어쨌든, 위 두 CD의 차이는..
지금은 당연한 USB 지원.
자랑스럽구나 참..(ㅡ_-)b
그리고 대망의 대망의..@@;;
윈도우즈 3.1!
. . .;;;;
그 초록딩딩한 바탕화면..
그리다 만듯한 아이콘..
흠..
근데, 그 때 당시 초등학생 시절이어서 신기해하기만 하고 말았던 기억이..
어쨌든 10년 이상된 골동품 CD..@@;;
그리고..
이건..
윈도우즈 XP(SP2) 정품??
. . .;;;;;;
아버지께서 중국에 잠깐 계실때 가져오신 건데, 이거 뭐..;;;;
짝퉁 티가 너무..(-_ㅡ;;)
'이러고선 짝퉁 아니면 난감;;'
그리고 가장 속 시원한 복제CD!! @@;;
리눅스 우분투..
라이브CD로 돌려보려고 구웠던 CD..
나중에 놋북 하나 구하게 되면 설치해서 아둥바둥해야 할..
. . .
기타 더 있는데, 구찮으니 여기서 종료. (-_ㅡ;;)
종류별로 정리하니 대략 이 정도..
무슨 자료 백업 CD가 그리도 많은지 거참..
(원래는 이 뒤로 영화.게임 CD가 잔뜩;; )
오늘 CD 케이스 사러 갑니다..
정리의 미학.
포스팅 끝.
. . .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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