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배고파5 - 사랑공개수배' 이야기 - 웃다가 울다가, 인생과 사랑 이야기.
연극.. 그 따스함. 안녕하세요, 까만거북이입니다. 연극을 대체 언제 마지막으로 보았는지도 가물가물할 만큼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지나갔습니다. 대학교 1학년, 2학년을 지나면서 정말 가끔 보았던 것 같고.. 인천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연극들을 보기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쉽지 않지요. 하지만, 오랜만에 도착한 혜화역, 그리고 대학로는 저에게 군대라는 여백 후, 옛바람이 지나가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날이 완전히 개지 않았는데, 보였던 길거리 공연은 가지 쳐있는 스트레스들과 신경 거리들을 잊어버린채 마음껏 웃게 만들어주었고, 자유롭게 길거리를 거니며, 또한 자유로운 간판들은 저를 설레이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보게된 연극, '배고파5'는 웃었다 울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