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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Talk

[잡담] 지난 20년간 하고팠지만, 하지 못한 것 중 하나.




. . .



아버지께서 집에 돌아오셨을 때.


거북이: 다녀오셨어요?


거북이 동생: 아빠 왔어?



. . .



어머니께서 집에 돌아오셨을 때.


거북이: 엄마 오셨어요?


거북이 동생: 엄마야?



. . .



(-_ㅡ;;)



동생이 태어난 후 지난 16년간 동생의 존댓말을 고쳐주려고 그렇게 애를 썼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존댓말을 하라고 그때 그때 구박을 하면..


그냥 그때일 뿐..;;


고치지 않네요..;;킁


지금이라도 구박을 하고 싶긴 한데..


포기했습니다..(-_ㅜ;;)



. . .



PS. 이렇게 포스팅하는 저도 가끔 부모님께 짜증낼 때마다 찔끔찔끔..(-_ㅠ;;)



. . .



[까만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