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촬영: 고3 언젠가.)
. . .
사진이 배고팠던 고등학교 시절,,
사진 관련 책을 샀다가,,
부모님께 들켜 책이 던져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끝끝내 디카까지 몰래 구입했던,,
그런 열정이 작게나마 있던 시절,,
낮에 대놓고 찍을 수 없으니 밤에나마 저런 암울한 사진이나 걸러내며,,
그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바로 그 시절,,
. . .
이제 와서 보면 피식 웃음만 나오지만,,
지금은 그나마 여유롭다며 피곤하단 핑계로 카메라 건전지도 건성건성,,
사진 하나하나 소중히 거르던 시절이 있었것만,,
. . .
[피곤한 몸을 이끌며 카메라 꺼내는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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