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이안 3기 활동의 느낀 점..
디자인 쇼핑몰 품의 서포터즈 역할을 하는 품이안 3기로 선정되었다는 포스팅을 한지 꼬박 2달이 지났네요. 이러저러한 시간이 지나다가 이제 3기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때가 오고 있습니다. 애초에 3개월 활동이었기에 품이안 공지사항을 듣고야 3개월이 지난 것을 알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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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이안 3기 선정 이후.
품이안에 신청하고, 선정된 뒤, 제 블로그의 콘텐츠가 많이 풍성해졌습니다. 블로거로써 품을 지원하겠다는 서포터즈였지만, 반대로 품의 많은 지원으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고,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모든 제품들이 필요에 의해서 구입했던 것이기에 리뷰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잘 활용하고 사용하고 있었고, 지금도 이 물건들은 모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 )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처음에 조금 난관이었던 것은 제품 선정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품이안에 신청 될 때는 품의 사이버머니인 꿈캔디로 마음껏 제품을 자유롭게 구입하고, 리뷰할 거라 생각했는데, 첫 미션을 받았을 때, 여름을 테마로 한 제품 선정에서 곤란해졌었지요. 블로그질을 하면서 늘 하던 것이라곤 전자기기 리뷰와 칼럼 정도의 글들이었는데, 막상 관심에 없던 제품들을 소개하려니, 제가 타이핑을 하면서도 손가락이 오그라들었습니다. 허허.ㅎㅎ''
동시에 꿈캔디는 제한되어 있고, 일주일에 최소 리뷰 포스팅을 한개는 해야했으니, 제품은 저렴한 제품으로 한정되어지고.. 이걸 사야겠다..싶으면, 고가의 제품인 경우가 많았지요. 리뷰 쓰는 것을 떠나서 그 전에 제품 고르기도 벅찼던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차라리 품에서 제품을 보내주는 것은 어떤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10개의 제품을 나열해놓고, 품이안 각각에게 리뷰하고 싶은 제품을 고르도록 하고, 배송하고 리뷰하고. 이런 시스템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후 미션에는 제가 자유롭게 제품을 선택하고, 꼭 필요하거나 평소에 바라던 제품들을 구입해 리뷰하였지요. 지금도 미리 구입해두고, 실제로 사용해보고 리뷰 계획중인 제품들이 방 안에 쌓여 있습니다. 참 잘 샀다..싶은 것들이 가득가득이지요. 오히려 품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가 전업이 아닌 다음에야 일주일마다 마감일을 지켜가며, 블로그 포스팅한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제 블로그의 경우, 일상 이야기보다는 보다 IT 전문에 가까운 이야기를 많이 하기에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는데, 욕심을 부린 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게다가 공대생에 개인적인 공부에 프로젝트에 창업에.. 최근 일을 여러가지 벌려두었더랬지요. 그러나저러나 여러모로 품이안 활동에 거의 마감일을 지키지 않아서 아마 담당자분께서 속을 좀 쓰리시지는 않았나 걱정입니다.ㅠ
- 품이안이 해야 할 일
이 쯤에서 품이안으로 선정되면 해야 할 일을 시나리오로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품이안 담당자분께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쯤에 이메일을 보내시고, 이번주 미션과 활동 보고서 제촉을 말씀하십니다. 미션은 때때로 이번주 테마나 SNS 활동, 홍보 권유 등이 됩니다.
그리고 테마에 맞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골라 구입합니다. 이 때, 때로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저의 경우 제품을 구입하고, 택배 배송에 문제가 생겨서 제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보통 활동보고서와 리뷰를 월요일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거의 항상 이 문제가 발생했지요. 나중에야 요령이 생겨서 앞으로 한달간 리뷰할 물건을 왕창 구입해서 쌓아두고 리뷰를 했는데, 처음에 한두개씩 구입했던 제가 미련했습니다.
더군다나 품은 디자인 쇼핑몰이지만, 오픈 쇼핑몰의 형태이고, 결국 품에 입점한 브랜드들이 제품을 보내주는 것이기에 순간 재고가 없으면, 재고 없다는 문자와 함께 반품 처리로 끝이 납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주에 리뷰해야지~라고 했던 것이 순간 멍..하고 말지요. 꼭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받아 사용해보고 블로그에 얼추 리뷰를 작성했으면, 이제 활동보고서라는 것을 이메일로 담당자님께 제출합니다. 활동 보고서에는 리뷰를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 링크과 그 주의 미션들을 수행한 결과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모든 활동보고서에는 품의 사이트 리뷰와 개선 사항이 들어가야 합니다. 품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개선해야할 점 등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여기서 대부분의 활동 보고서의 양을 채웠는데, 생각보다 품이 빨리 반영하고, 세세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고민했는데, 반영이 안되거나 피드백이 없으면, 심심하니 말이지요. :)
여하튼, 그렇습니다.
- 그 어떤 제품이든 재미있게 홍보와 리뷰를 하실 수 있는 분
결국 이와 같은 분이야말로 품이안 서포터즈 활동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전자기기, 컴퓨터 등에 한정된 관심 분야를 두고, 글을 끄적거리다보니, 다른 제품들은 어색하고 타이핑을 쉽게 할 수 없더군요.
결국 중요한 것은 멋스럽게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니라 솔직 담백한 홍보와 리뷰인데, 본인의 관심 분야 외에도 이런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꼭 품이안에 도전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포스팅 끝.
2012년 9월 1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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