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푸념5.
아,, 답답하고 짜증만 나는게,,
숨까지 팍팍 막히는 거이,,
누구에게 어리광이라도 부려보고 싶은 거이,,
어른되기는 아직 멀었나보다.
일상 속에서 오가는 가벼운 대화,,
대답하기도 영 구찮고,,
입 안엔 습관처럼 또 다시 쓴 맛이 돌고,,
음,, 옆에 지나가는 저 사람 담배 피는군,,
머리엔 또 다시 드는 엉뚱한 생각.
이어서 이어폰으로 들리는 '그리움만 쌓이네.'
경건하고 고통 쌓인 목소리에 눌려,,
입에 있던 껌을 뱉고,,
또 다시 이어서 들리는 '너에게난 나에게넌'
아,, 이 음악 처음 들었던 때가 언제였던가,,
그 땐 하루하루가 설레였던 거 같은데,,
단순해서 그랬던 것일까,,
이 때 쯤 생각나는 그 분.
- 머리 무거운 하루. . . -
. . .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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