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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Think

[잡담] 오늘의 바이오리듬.





 . . .




부웅부웅 ~ ~ ~


베스트랩: 45.18초.


거북이: 야씨~!! 45초 이내로 좀 제발 들어오란말야~!!






 . . .;;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하던 중이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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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침체] 만상에 소극적이고 짜증이나기 쉽다. 스트레스 받을 일을 피하고 안정을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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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바이오리듬 신봉자는 아닙니다만,,;;;;;


요거이 너무 딱딱 들어맞는게, 아주 신통방통하군요,,(ㅡ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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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




(수업을 마치고,,)


친구: (영어 단어 agenda를 가리키며) 이거 어떻게 읽어??


거북이: 아젠다.


친구: 뭐??


거북이: 아젠다.


친구: 뭐??


거북이: 아젠다라고!!




(주변 시선) . . .;;;;;;;;






거북이: . . .;;;;;;






요걸 시작으로 이번주 참 막장 인생을 달리고 있습니다,,(-_ㅡ;;)



대체 우울하기는 마이 해봐서 이제 이겨내는 법도 대충 알고, 나름 요령도 압니다만,,;;



와,, 짜증의 연속이 되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중간중간 그 분과의 따듯한 대화로 슬슬 녹나 싶었더니,,



이내 울컥 짜증을 내고맙니다,,;;




여기서 문제는,,


저만 혼자 끙끙거리며 짜증을 내면 천.만.다.행. 입니다만,,;;;;;


문제는 제 어려서부터 잘못된 습관이었던, [짜증내기]가 문제입니다,,


지 짜증난다고 주변사람한테 짜증을 내는 것이죠,,


또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그냥 아무한테나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닌,,


지 머리 속에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골라서 짜증을 냅니다,,


사실, 내고 싶어서 내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저도 모르고 막말이 나가고 작은 걸로 트집 잡고 짜증을 부립니다,,





오늘.


학교 국립화에 대한 시위가 진행되어, 저희 과 모두 참석을 해야 했습니다,,


이때 저와 나름 친한 형이 여기 빠지게 되었는데,,


끝날 때쯤에 대뜸 전화가 와서 뭐 하고 있냐라는 둥의 말을 하시길래,,


저도 대뜸 그냥 짜증을 부리며 왜 안왔냐라는 둥 하고는 바쁜 척 하곤 평상시답지 않게 전화를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뭐, 사실 비오는 속에서 시위 하고 있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만,,;;)


그리고는 한참이 지나서야 문자 하나를 보냅니다,,;;


┏ 형. 아까 짜증낸거 미안해요.
    요즘 짜증날 일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랬네요.
    미안해요.  ┛


흠,, 이러고 넘어가면 좋았으렸만은,,


한참 시간이 흘러 수업이 휴강이냐 어떻게 된거냐라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문자는 저렇게 보내놓고는,,


또 저도 모르고 짜증이 불쑥 나가버렸습니다,,(-_ㅡ;;)


이런;;






뭐, 근데,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는 건 저에게 있어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냥 기분 안좋다 싶음 주변 사람들에게 꼭 저렇게 티를 내죠,,;;


그걸 언젠가부터 알아채서는,,


고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쉽지 않네요,,;;





그래서 해결책 하나를 만들었으니,,



그냥 입을 다무는 것입니다,,(-_ㅡ;;)



그래야 주변 사람이 저로 인해 상처를 받지 않으니 말이죠,,;;;;


잘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요로코롬 지금까지 외톨이는 아닌거 보면 잘 하고 있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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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듬 이어서 나오는 부분입니다,,;;


[지력 활동] 지적활동이 활발하여 머리가 개운하고 잘풀린다.
계획을 세우거나 어려운 일의 판단.결정에 적합.
어려운 머리쓰는 일에 도전하는 것도 최적.

즐거운 일을 찾아 기분전환을 시도하라.
왠지 몸이 안따라줄것 같지만 높은 지성리듬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제 바이오리듬의 명령(??)에,,




즐거운 일을 찾으라길래,,





글을 쓸까 합니다,,;;;;ㅎㅎ''




 . . .





[까만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