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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거북이의 이상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기

(2008.01.09) 그 스물한번째_제주도 - 용두암 옆 등대 낚시터.

(들어가기 전에)

(2008.01.09) 그 스무번째_제주도 - 용두암을 달리다.  -  2008/02/27 02:06

용두암에서 찍은 동영상이 있었는데, 포스팅할 때 올리는 것을 깜빡하고, 이제서야 덧붙였습니다. :)



포스팅 시작.



용두암 옆 등대 낚시터?

마땅히 제목을 지을 수 없어 이렇게 지었다.
용두암 구경을 잠깐 하고, 제주도의 해안 도로를 따라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빨간 등대가 보였고 나이 많은 어르신 분들께서 낚시를 즐기고 계신 것을 발견했다.
그냥 바라만 볼 뿐이겠는가?
자전거를 굴려 따라 들어갔다.

자전거 여행의 묘미는 이런 것 같다.
궁금하면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되는 것이고.
머물고 싶으면 머물면 그만이다.
덕분에 세세한 관찰도 더불어 할 수 있는 것일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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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는 제주 공항 뒤.
용두암에서보다 비행기를 더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아래 동영상을 첨부할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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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밥을 주시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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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잡으시는 것일까..했는데, 요매난 물고기들이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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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시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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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는 낚시의 매력을 전혀 알지 못했더랬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생 도시의 모습만 보며 살아왔으니..

제주도에서 그 느긋함.. 여유로움.. 뭐, 말로 형용할 순 없지만, 이런 연유로 낚시를 하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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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밥.

왠지 맛있어 보이던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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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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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밥은 이렇게 끼우는 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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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앉으셔서 물고기가 걸리길 기다리시는 할아버지.

이런 사진은 흑백으로 하면 멋질 것 같다라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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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흑백 사진으로 후보정.
나름 분위기 나는 듯.


제주도를 여행하다보니, 사진 찍는 데에는 이만한 곳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아래는 동영상.

동영상에는 비행기가 얼마나 가까이 오는 지도 촬영하였음. :)
(여담이지만, 여행하면서 동영상의 매력도 알게 됨.ㅋ')








포스팅 이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