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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QUEEN - Live At Wembley'86

by 까만거북이 200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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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 Live At Wembley'86 앨범 자켓.)


(들어가기 전에)
우선 앨범 자켓은 현재 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서 앨범 자켓을 꺼내와보았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뭔가 심도있는 글을 쓰고픈데, 글이 그럭저럭 써질지는 의문이다.



QUEEN - Live At Wembley'86.

드디어 이 앨범을 구입했다.
작년에 그렇게 사고 싶었으나 앨범 하나에 3만원이라는 장벽을 넘지 못하고 갈팡질팡했던 나로써는 이제와서 기꺼이 값을 지불하고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보물을 건진 느낌이었다.
사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퀸 음반을 하나둘씩 모으는 것이고 그 스타트를 어떤 음반으로 시작할까..라며 고민 아닌 고민을 했더랬다.
퀸의 1집 격인 'QUEEN1'으로 시작할까? 아니, 최고의 명반인 'A Night At the Opera'부터 시작해볼까? 등등..




Live At Wembley'86.

사실 앨범을 구입하기 전부터 어디에선가 주워온 mp3 파일로 자주 아니, 거의 Always 들어왔기 때문에 딱히 새로운 맛이란 없다.
더군다나 여기 블로그에도 QUEEN 음악들은 많은 포스팅의 소재가 되었었기에 이렇게 음반 소감을 쓴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 듯 하다.
그래서 QUEEN 검색.

생각보다 많은 글들이 검색되어서 블로그 운영자인 나도 당황했다. ;;
예전에 쓴 글을 보고 있다니, 울컥한 것이 썩 좋을 것은 없는 듯.

어찌되었건, 늘 음악에 감사할 뿐이니 아쉬울 것은 없다. :)

QUEEN 포스팅 중 이 Live At Wembley'86 의 곡을 올려놓은 포스팅을 끄적거려볼까 한다.


[일기]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는 이 밤..  -  2007/08/11 00:28

작년 8월 어느 때에 끄적거렸던 포스트.
캔맥주 사진과 함께 궁시렁궁시렁 포스팅해두었더랬다.
사실 지금 하는 포스팅은 쓸떼없는 듯 하고 위 포스팅의 느낌이 오직 이 음반에 대한 느낌 그대로이다.
비록 이상한 글로 끄적거려두었지만, 어쩌면 가장 솔직한 포스팅이었더랬지.
내가 끄적거린 글을 내가 바라보고 있지만, 마음이 저려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는 그저 단순한 행위의 한 조각일 뿐일까?

(...)


[음악] QUEEN - Who Wants to Live Forever  -  2007/08/11 00:31

그러고보니, 이 포스팅도 같은 날에 했던 포스팅.

지금 이 포스팅을 계속 해야할지 망설일 정도로 느낌이 영 좋지는 않다.
그저 머리 속에서는 하고파서 하는 포스팅인데, 가슴에서는 울렁증이 오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할테지?
이 날 무얼했는지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하여간 느낌이 좋지 않다.
댓글을 끄적거리던 심적 상태도 기억이 나고 글을 적던 그 때의 상황도 얼핏 기억이 난다.





사설은 그만하고..

사실 나는 이 음반을 구입하기 이전부터 수십, 수백번 들어왔기 때문에 앨범을 구입했다고 해서 별 감흥은 없다.
그저 유형의 물건을 내 손에 들였구나..라는 만족감 따위?
어쩌면 사치의 극일지 모르지만, 이 정도는 순수함에 대한 열정이라고 그냥 거둘란다. ㅋ'
PC로 음악을 들을 적부터 아이튠즈를 사용했다면 내가 지금까지 몇번을 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텐데, 괜히 아쉬움이 느껴진다.
고등학교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작년에도 아마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은 음반을 전체 재생했으므로 아마 미루어 짐작하건데, 음반 전곡 재생만 100번은 훌쩍 넘을 것이다.

이전에 포스팅했었지만, 나는 라이브 음반을 여느 음반보다 좋아하는 편이다.
그 가수의 생생한 목소리를 꾸밈없이 녹음한 듯한 느낌을 준다랄까?
더불어 가수의 그 때 그 때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한 느낌이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게다가 정규 앨범이야 반주 녹음하고 목소리를 따로 녹음해서 붙이는 작업이지만, 라이브 음반은 콘서트에서 반주와 목소리가 그대로 녹음되는 것이니 그만큼 생생하지 않겠는가.
물론 콘서트 관객이 되어 있는 것만큼 생생하지는 않겠지만..

뭐, 꼭 그렇게까지 생생하지 않더라하더라도 이런 라이브 음반은 좋다.
나는 내가 태어난 후 3살 때 프레디 머큐리가 하늘로 떠나갔으므로 그의 콘서트를 볼 수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녹음된 음반으로 듣고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뭐, 게다가 윔블리 콘서트는 실황 녹화된 DVD도 판매되고 있다. :)





또, 사설이었다. ;;
진짜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빨리 끄적거리고 끝내버려야지 영 내키지 않는다.
물 한 컵 떠오고..(;;)


콘서트 영상을 보면 콘서트 준비 상황을 빨리감기 형식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첫번째 곡, One Vision이 등장한다.
두근두근..거리면서 하이얀 연기 속에 프레디 머큐리는 등장하고 마이크를 번쩍 들며 기타와 베이스 소리와 함께 헤이! 라면서 노래는 시작된다.

원 맨~ 원 고! 원 비젼~!

물론 음반에는 영상이 없기 때문에 머리 속으로 프레디의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가며 나도 1986년의 윔블리 콘서트 관객이 되어 음악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몽롱..한 상태에서 그저 마음 속에 흥에 젖어 음악에 빠지는 느낌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어쩌면 시끄러울지 모르는 베이스 소리가 그저 스륵스륵 음악에 앨범에 빠지게 만든다.

2번 트랙, Tie Your Mother Down!
번역에 따라 나쁘게 번역될 수도 있는 이 곡에 마구 몸을 흔들 수 있다.
뭐, 소심해서 마음 속으로만 몸을 흔들지만 말이지.ㅋ'

그러면 조용한 반주와 함께 하지만, 그 음만큼은 분명히 웅장한.
그리고 내가 위에서 포스팅했던..
In The Lap Of The Gods..가 흘러나온다.
공연의 첫 막을 장식하는건 이 곡까지.

..라고 생각할 때 쯤 Seven Seas Of Rhye~!!
빠른 비트와 함께 벌써 공연의 절정에 달한 듯 세븐 씨스 오브 라이~

계속 한 곡, 한 곡들이 짧게 짧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게다가 빠른 비트의 노래들로 이루어져 음반은 정신없이 앞으로 재생된다.
넘어간 지도 모르게 앞으로 넘어가니 집중하지 않으면 어느새 CD1은 끝나갈지도??

..라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
Tear It Up..이 끝나고 나면 6번 트랙, A Kind OF Magic의 웅장한 반주와 함께 살짝 저음의 프레디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이 곡도 전개 부분에 이르러서는 흥겨운 곡이니, 그저 음악에 몸을 맡기면 된다.
이건 팁인데, A Kind Of Magic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 음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앞의 반주 부분과 함께 중간 반주도 길어서 이 곡은 무려 8분 정도 재생된다.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반주도 맛깔난다. :)

사실 읨블리 콘서트의 진가는 어쩌면 이 A Kind Of Magic인데, 그 이유인즉 음악 뒷부분에 끝난 듯 하더니 프레디는 난데 없이 에~~~~레~~~ 라면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
더욱이 재미난 것은 관중들은 자연스레 따라한다.
에레레레레~~ 라면서 프레디는 관중들을 놀린다.
아주 재미난 부분인데, 프레디와 관중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 나도 공연의 관중이 되었으니 같이 따라한다.
외출해서 나도 모르게 따라하다간 X친 놈 취급받을지 모르니 조심조심;;
그리고 관객들이 계속 따라하자 프레디는 마지막 에~~~~~럽~~~~ 이라면서 가장 장음을 뽑아낸다.
그래도 관객들이 따라하자 FXck You 라며, 관객들을 놀리고 다음 노래를 들어간다.
다른 사람들은 잘 이해되지 않겠지만, 그저 프레디와 하나가 된 관객들을 얼마나 기뻤을까.
욕을 들어도 그저 웃음이 났을테지..ㅋㅋ''
(실제로 관객들도 웃음을 짓는다.)

그러면 7번 트랙, Under Pressure.
처음 반주부터 재미있는 반주가 시작된다.
두두두둔~~
사실 가사는 그리 흥미로운 가사가 아닌데, 그래도 음악에 흥을 맞추어야겠지?

그 후 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지나가고 위 링크에서도 올렸던 Who Wants To Live Forever..가 등장한다.
프레디는 이번 신곡이라고 관객들에게 말하며 노래를 시작한다.

후.. 원츠.. 투.. 리브.. 포레버..

지금까지 흥겨웠던 노래들을 모두 외면한채 비장한 프레디의 목소리가 전해져 온다.
음악을 듣는 청자와 관객들도 모두 경건해진 채..
..라고 하려는데, 프레디가 잠깐 일명 삑쌀(;;)을 낸다.
뭐, 그런게 중요하겠는가?
퀸 팬들은 그리 가볍지 않다.
그저 앞에서 살아있는(지금은 그렇지 않은) 신이 노래를 하니 경건하게 들을 뿐이로다.
더 말이 필요있을까 싶다.
그저 음악의 경건함에 이 초라한 나는 이 곡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음을..


박수가 들려오고..
I Want To Break Free~~
관중들이 살짝 박자를 잘못 맞추지만, 프레디는 신경 쓰지 않고 노래한다. ㅋ'

아이 원츄 브레이크 프리~
갓 노으즈 아이 원투 브레이크 프리~

역시 프레디는 음악 구성에 탁월한 기질이 있다.
잠깐 고요해졌던 공연 분위기는 다시 조금씩 밝아지고, 그것은 점점 어느새 공연의 절정 부분에 다가오고 있다.

Impromptu..
Brighton Rock Solo..

관중들에게 공연의 절정 부분을 선사하기 전에 락을 하는 가수들에게 보석과도 같은 딱히 형식없는 음악이 들려온다.
노래가 아닌 음악.
브리튼 락 솔로..는 10분여 시간에 걸친 장시간이지만, 기타리스트의 최고 중 하나인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반주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멋지다.
올라서다가 다시 낮아졌다가.. 다시 올라가다가.. 다시 낮아졌다가..
관중들은 어디서 박수를 쳐야하는지 모른채 마냥 음악을 즐긴다.
참고로 공연에서는 브라이언 메이만이 무대의 앞에 서서 기타 반주를 진행한다.
과연 기타리스트들의 꿈과 같은 무대 아닐까?
곡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몽환적인 반주가 이어지면서 서서히 잊혀져가다 멋지게 그 막을 장식한다.

그러고나면 다시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 Now I'm Here..가 등장한다.
프레디의 광활한 목소리는 최고조에 다다르기 시작한다.

이 때 CD1은 막을 내린다.
하지만, 공연의 흐름은 끊기는 것이 아니고, 바로 CD2에서 이어지므로 재빨리 CD를 빠꿔 넣는다.

그러고나면 명곡 중의 명곡인 Love Of My Life..가 흘러나온다.

이 공연의 또 다른 매력이 바로 이러한 것인데, 흥을 돋구는 듯 하면서 고조되다가 다시 차분해졌다가 다시 고조되었다가..
퀸의 음반들도 그러한 구성이 많지만, 어찌되었건 매력임에는 분명하다.

관중들도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라며 음악에 동화된다.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프레디의 목소리에 마치 술에 취한 듯 관중들과 그리고 이 음반의 청자는 녹아들어간다.


서서히 공연의 절정에 다가온다.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경건하지만, 프레디의 순수한 목소리가 단긴 곡은 흘러가고..
Love Of My Life에 취했던 청자와 관중들은 계속된 노곤함에 이 공연의 절정에 오는 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다.
공연의 흐름이 어디인지 놓치고 있음이 분명하다.

어쩌면 그것이 프레디의 의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프레디는 그런 관중들과 청자에게 취기를 깰 수 있도록 Baby I Don't..라는 확 깨는 노래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Hello Mary Lou..
그저 흥겹지만, 역시 가사는 그닥 흥겨운 가사는 아니다.
그저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곡일테지.

Goodbye Heart~
One more time~

곡이 마치려고 할 때쯤 브라이언 메이와 프레디의 실수로 기타를 조율하는 듯 하면서 바로 Tutti Frutti..를 시작한다.
빠른 비트와 경쾌한 리듬으로 노래는 시작되고 실제 공연에서도 프레디는 마구 뛰어다닌다.
그저 어린 아이처럼 노래를 하며 신난 듯 점프하고 마이크로 장난을 치고..

그리고 관중들의 박수 소리와 반주와 함께 Gimme Some Lovin'..이 들려온다.
55초로 구성된 이 짧은 곡은 순식간에 지나가지만, 바로 다음에 있을 절정 부분에 의한 입맛 다지기용임을 알아야 한다. @@;;


그리고 나면 7번트랙, Bohemian Rhapsody..가 흘러나온다..

마마..
킬즈 맨..
라이프 저스트 비건..

QUEEN의 최고의 명곡으로 뽑히는 이 곡으로 공연은 드디어 절정부분에 다다른다.
관중들은 이 곡이 세상 최고의 곡임을 알기에 그저 경건하나 프레디의 목소리를 지켜보며 같이 따라부르며 공연에 심취한다.
프레디 역시 지금까지 했던 어느 곡보다 가장 정성껏 최선을 다해, 자신의 있는 힘을 다해 이 곡을 관중들에게 바친다.
중간 반주의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소리 또한 훌륭하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피아노 반주는 실제 프레디가 연주한 반주이다.

그저 말이 필요있겠는가..
사실 타이핑을 할 수도 없고 이 곡에 대해 언급할 자신도 없다.
그저 듣고 고개를 숙일뿐..

관중들은 곡이 끝나기도 전에 기립 박수를 친다.
프레디의 마지막 선언과 동시에 공연은 절정에 다다른다.
실제로 퀸 그들도 이 곡이 최고의 곡임을 알고, 자신들이 부르기에도 부족할만큼 명곡임을 알기에 그들도 노래를 마친 후 관객들을 향해 고개를 숙인다.
경건의 의미.


그리고 나면,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절정. 절정. 절정에 다다른다.

8번 트랙, Hammer To Fall.
흥겹고 강한 비트와 함께 또한 강한 목소리가 머리와 마음을 휘젖는다.

9번 트랙,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그저 몸을 양쪽으로 흔들 수 있는 흥겨운 반주에 몸을 맡긴다.
리틀 띵~ 콜드 러브~

공연의 절정 부분은 절대 어둡거나 울상을 지을 분위기가 아니다.
그리고 원래 퀸 자체는 어둠을 노래하는 그룹이 아니다.
그저 즐기면 그만이다. :)

10번 트랙, Big Spender.
1분도 채 되지 않는 잠깐 무언가 메세지를 주려는 듯 하지만, 알 수 없다;;

11번 트랙, Radio Ga Ga.
레디오 가가!!
난 사실 처음에 이 곡을 듣고 무슨 노래를 하려는걸까? 싶었다.
레디오 가가??
하지만, 가사를 알고 난 뒤, 정말 아름다운 곡이라 생각했으며, 프레디의 순수함에 그저 부끄러워졌다.

12번 트랙, We Will Rock You.

13번 트랙, Friends Will Be Friends.

14번 트랙, We Are The Champions.

위 세곡은 절정 오브 절정의 곡들로 이루어진다.
뭐, 어쩌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들일테지만..

We Will Rock You..에서 프레디는 그 어떤 공연에서보다 가장 크게 외치는 듯 하다.
공연의 마지막이 아쉬운 듯 우렁찬 그의 목소리.
하지만, 그는 관중들에게도 마이크를 돌려 관객들과 교감을 시도한다.

위 윌 락유..
이번 뮤지컬로도 더더욱 유명해진 이 곡.
뮤지컬을 보지 못한 것이 영 후회가 되지만,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올테지. :)

우렁찬 반주가 차분해질까..싶더니 Friends Will Be Friends..가 들려온다.
프렌즈~ 윌 비 프렌즈~~
아무리 퀸에게 구원을 받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는 그저 목청껏 노래하던 가수일뿐이다.
게다가 이제 현실에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그에게 감사함을 항상 느끼고 있지만, 그리고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힘이 부족할 때면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하고 또 소중하고 늘 감사해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내 친구들과 내 사랑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프레디도 관객들과 청자에게 그런 메세지를 주려는 것은 아닐까?

We Are The Champions..
공연이 마지막에 다달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곡이 된다.
퀸 전 멤버가 하나 되어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프레디는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위 아~! 더 챔피언~!!!

오브 더 월드~~~~

징징징..이라는 반주와 함께 공연은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리고 관객들의 기립박수.

또한 프레디의 굿나잇 메세지. :)


마지막 트랙..
15번 트랙, God Save The Queen..을 끝으로 이 음반을 막을 내린다.
영국의 국가를 반주로 살짝 가사를 얹어 만든 이 곡..

퀸 멤버들은 무대의 뒤로 들어갔으나..

관객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갓 세이브 더 퀸..을 외친다.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경건해지며 나도 모르게 음반의 마지막을 들으며 박수를 친다.



드디어 CD 2장, 2시간 여에 걸친 대장정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뭐랄까.. 길고 길...면서도 어쩌면 굉장히 짧은 듯한 여행을 했다고나 할까?

퀸의 윔블리 콘서트 라이브 앨범은 너무나도 알찬 여행이기에 듣는 청자도 CD 2장을 한번 돌리고 나면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지치게 된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저 이런 음반을 손에 넣게 된 것에 감사할 뿐.. :)


아래는 앨범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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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열기 전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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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각 멤버들.

왼쪽부터 존 디콘, 로져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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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를 열면 얇은 책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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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공연 사진들이 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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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규모 설명.

역대 최대 규모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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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멤버들 공연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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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당시 사진과 티켓.

1986년 7월 11일 금요일.

나는 위 공연이 있고, 2년 후에나 태어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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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are: Freddie Mercury, John Deacon, Roger Taylor, Brian May.

여담이지만, 프레디의 스펠링은 항상 헷갈린다..(;;)




(마지막..)

글을 모두 끄적거리고 나니 엄청난 장문이 되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어차피 하려던 것이었으니 이렇게 포스팅한다.
검토도 안하고 그냥 느낌 그대로..

잠깐 예전 글을 보면서 숨이 턱하고 막혀와 당황스러웠지만, 나름 잘 넘겼다.
더불어 포스팅하면서 오랜만에 윔블리 콘서트 앨범을 들으니 그럴싸했다.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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