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프렌드 Just Friends(2005/미국, 캐나다)
줄거리
잘 나가는 음반사 매니저이자 최고의 플레이보이 ‘크리스’.
그는 크리스마스 음반계약을 맺기 위해 별나기로 유명한 여가수 ‘사만다’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사만다’의 실수로 비행기가 추락하고 다시는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맹세한 고향, 뉴저지에 불시착하게 된다.
갑작스런 폭설로 한동안 발이 묶인 ‘크리스’는 “베스트 프렌드”라는 말로 일언지하에 그를 거절했던 ‘제이미’와 재회하게 되고 다시금 작업열에 불타오른다.
과연 ‘크리스’는 늘 그만 쫓아다니는 ‘사만다’와 말썽쟁이 동생, 그리고 새롭게 나타난 연적 ‘더스티’를 제치고 완벽한 킹카도 정복할 수 없었던 ‘제이미’와 “달콤한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크리스~!! 현재의 나?? ;;
원래 영화라는 것은 영화 속의 상황이 나의 그것처럼 굴러간다 라는 동질감 뭐, 이런것에서 재미가 온다고 생각한다.(물론, 영화 뿐만아니라,,) 물론, 영화의 가치를 따질때 저런 재미로만은 따질 수 없겠지만 말이다.
뭐, 사설이었고, 이 영화를 보면서 상당히 나와 닮은 꼴을 하고 있단 생각을 했다.
속으로는 말하고 싶으면서도 겉으로는 말이 안나오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크리스,,나는 이런데서 이 영화의 재미를 찾았고 다른 애들이 크리스가 답답하다라고 할 때 나만은 크리스를 이해해주었다.
결국 나중에는 고백을 하게 되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데, 이 부분에서 어찌 웃지 않을 수 있겠는가.
끝맺음까지 나를 만족시켜준 영화였다.
영화 ‘저스트 프렌드’을 보고……
2006-12-19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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