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잡담] 사진에 흥미를 잃다가,, <1부>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뭐, 어쨌든,,,,;;;;
W1을 구입하고 사진 서적도 한권 사보고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주어 들으며 사진 지식을 머리에 조금씩 쌓아갔다,,
문제는 내공,,
조리개, 감도 등의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내공이 없으면 꽝이다,,;;
(뭐, 그렇다고 지식이 많은건 아니고,,;;;;)
그러다 어떤 글을 보았더니,,
"내공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은 디카를 항상 몸에 지니는 것입니다."
. . .;;
. . .!!!!
그래, 바로 저거다. 디카가 몸에 있어야 사진을 찍지.
라는 생각으로 W1 구입후 외출시 가방을 챙겨 항상 디카를 갖고 다녔다,,;;;;
. . .
그 후로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벌써 반년이나 지났네,,;;)
. . .
재미없어.
(-_ㅡ;;;;)
이런 생각이 점점 들게 되면서,,
'에이,, 역시 DSLR은 아니더라도 하이엔드 디카 정도는 되야 쓰겠다.'
라면서 디시인사이드를 접속했고, 장터를 뒤적뒤적 거렸다,,;;
그러다 문득,,
'근데, 엘리사님은 지금도 활동 하시려나,,??'
. . .!!!!
아직도 W1으로 저런 사진을 찍으시다니,,!!!!
. . .
'내 W1아, 미안,,;;;;;; (-_ㅡ;;)'
MS500으로 찍은 DSC-W1,,
이렇게해서 사진에 대한 깨달음을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몸에 지니기만 하는 디카가 아닌 몸으로 뛰는 찍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찍사: 사진을 찍는 사람.)
이제 시간도 꽤나 있겠다, 출사도 나가봐야 겠구요,,(근데, 갈 사람이 없는,,;;;;;)
(출사: 사진을 목적으로 외출하는 것)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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