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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서울 모터쇼 댕겨왔습니다~ ^-^;;
저번 포스트에서도 올렸던 목표..
(참고: [잡담] 2007 서울 모터쇼 개최. (동영상 첨부.))
1. 벤츠에 대한 개념 확립 및 벤츠의 철학 눈여겨보기.
2. BMW M5 정확히 보고 오기.
3. 아우디 실컷 구경하기,,;;
4. 혼다 시빅. 눈도장 찍고 오기.
(+ 아시모 구경하기,,;;ㅋㅋ'')
5. 현대의 패밀리룩에 대해 관찰하기.
..는 확실히 이루고 왔습니다,,^-^;;
글로만 쓰면 재미없으니, 나름대로 정리할겸 사진 올리면서 설명 들어갑니다,,@@;;
일산 킨텍스 도착.
나름대로 아침에 도착해서 2005년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매표소 앞.
입장 전부터 설레게 하는 각 제조사들의 자랑거리들.
모터쇼의 처음은 항상 BMW부터,,@@;;
2005년에도 그랬지만, 입장 후 바로 BMW여서 어벙벙하게 구경했습니다,,(-_ㅡ;;)
뭐, 어쨌든 기억나는건 요 사진의 BMW의 3시리즈 335i,,@@;;
BMW의 웅장함을 뒤로 한 채 날렵함을 내세워서 약해보이지만.
속안에는 제로백 5초대의 머신이 들어간,,;;
과연 BMW의 최하위 모델인가 의심이 갈 정도,,;;;;
다음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흔히 보이는 BMW 7시리즈,,;;;;
구형 7시리즈에 비해 돼지코가 되어 등장한 신형이지만,,;;
BMW의 매력을 당연하다는 듯이 지니고 있는 7시리즈입니다,,@@;;
BMW 760Li의 내부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
네. 기어가 없죠,,;;;;
운전자 편의를 위해 기어를 핸들 뒤에 배치시켰습니다,,^-^;;
이것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고,,;;
바로 F1 머신에서 아이디어를 따내 만들어낸 것입니다,,
F1 머신은 시속 200~300KM 이상을 순식간에 왔다갔다 하므로 빠른 기어 조절이 필요한데요,,
그러기 위해 핸들 뒤에 배치시켰던 기어를 일반차에 대입시킨 것입니다,,@@;;
흠,, 뭐, 이정도로 하고,,;;
문근영의 기름(;;) 광고로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유명해진 BMW MINI.
이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인데요,,@@;;
광고에서 문근영이 주유구 버튼을 못 찾죠,,??
BMW 미니에는 실제로 주유구 버튼이 없다고 합니다,,;;;;
외국에는 셀프 주유소가 많은 편이라 주유구 버튼이 없는 차량이 많다고 하네요,,@@;;
BMW는 어쩌다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은 미국차의 상징. Ford.
Ford의 상징이자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인 머스탱.
지금은 옛날의 명성을 많이 잃어버렸지만,,
이번 FTA로 인해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눈여겨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Ford는 관심이 그닥 없어서 인피니티로 패스.
인피니티 G35.
(인피니티는 일본 [닛산]의 고급 브랜드명입니다,,@@;;)
갑자기 모델명이 생각나지 않는데,,;;
NFS UG2에서 350z로 나오는 닛산 차량의 모태가 된 차가 G35라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뭐, 어쨌든,,;;
참고로,,
혼다를 제외하곤 일본 제조사들은 늘 그랬듯이 전혀 참여하지 않았는데요,,;;
대신 [닛산]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가,,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는 참여하였습니다,,@@;;
일본 제조사들이 국내에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일본의 웃지 못 할 국수주의 사상때문인지 수입조차 잘 안되지 보면,,(-_ㅡ;;)
아, 이때쯤 구석에 방치된,,
맥 발견,,!! @@;;
신기해서 자동차를 제치고 구경했습니다,,(ㅡ_-)b
맥에서 거북이의 블로그 접속중. @@;;
. . .;;
그냥 번역 기능이 보이길래요,,(-_ㅡ;;)
맥에서 익스플로러 있는 건 처음 본 듯 해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접속해보았습니다만,,;;
아쉬운 호환성,,;;킁
뭐, 어쨌든,,
오랜만에 본 맥.
신기신기,,@@;;
그러나,,
마소 윈도우즈의 점령지인 한국의 모터쇼에서 맥을 설치한 이유가 사뭇 궁금합니다,,;;
실제로 맥을 잠시 만지는 동안 다른 사람들도 신기한듯이 쳐다보았다가,,
"뭐야, 이거 이상해."
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인터넷은 접속도 하지 못한채 그냥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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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가서 [KOREA = IT강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때였습니다,,(-_ㅡ;;)
아, 다른 길로 세버렸군요,,^-^;;
다시 차얘기로 가서,,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제조사인 혼다. @@;;
이번에 공개한 시빅 1.8의 엠블럼입니다,,^-^;;
혼다의 상징. 아시모. @@;;
사실, 모터쇼의 이유중 거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저 녀석을 보기 위해 안달이 난 거북이였습니다,,(-_ㅡ;;)
아랜 그냥 참고용 동영상으로 제가 예전에 올렸던 CES2007에서 아시모의 동영상입니다,,
(참고: [IT] 아시모의 뛰는 모습을 보며,,@@;; - 2007/01/24 02:07 작성.)
이젠 뭐, 동영상으로도 많이 나와 있고, 신기하지 않을만도 하지만,,
전 아시모가 [서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직까지도 설레네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막대기 하나도 서있게 하기 힘든데,
어떻게 혼다는 저 무거운 배터리 가방을 메고 있는 아시모를 서있게 할 수 있었을까요,,@@;;
게다가 한발로 서있는 재주까지,,;;;;
2005년에 이어 2년만에 만난 아시모,,@@;;
안타깝게도 2005년때보다 많은 부분을 보여주지 않아 섭섭했습니다,,;;킁
미국이나 다른 외국 전시회에선 막 뛰어다니고 자기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드만,,;;쩝
게다가 위에 올린 미국에서 열린 CES2007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보여준 아시모는 최신판 아시모도 아니었습니다,,(-_ㅡ;;)
(배터리 가방을 보고 유추할 수 있죠,,;;)
구형판 우려먹기랄까요,,;;;;
그래도 눈으로 보는건 언제봐도 신기신기,,;;
동영상도 촬영했으니 곧 올리겠습니다,,^-^;;
홋~!! 날 보고 있네~!! ㅋㅋㅋ''
이어서 다시 차 얘기.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시빅 1.8.
혼다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로써 시빅을 또 꼽을 수 있는데요,,@@;;
시빅 2.0에 거의 풀옵션급으로 무장을 하고 수입되는 현재 시빅은,,;;
게다가 관세까지 붙어서 전세계 판매 1위에 무색하게,,
국내 시장에서 천대받고 있습니다,,;;킁
이번 시빅1.8의 판매에 이어서 FTA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된 시빅이 들어오면,,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도 거의 강요받다싶이 한 현대를 굳이 구입하지 않고, 기분 좋은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72년부터 개발 및 출시된 혼다 시빅.
작은 엔진에 큰 힘을 넣기 위해 처음엔 뻘짓도 많이 했던 혼다였지만.
그 노력의 대가로.
현재는 전세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죠,,^-^;;
아시모를 봐도,,
시빅을 봐도,,
무엇이든 하겠다라는 의지만으로 거진 삼사십년을 노력해 결국 열매를 맺게 하는 혼다.
그것이 혼다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혼다의 F1 머신.
DON'T WALK 란 문구가 제 머리를 확 스쳐지나가더군요,,;;;;
보기만 해도 감당 못하게 하는 F1 머신 앞모습,,;;킁
영화 '괴물'에 나오는 괴물만이 괴물이 아닙니다,,(-_ㅡ;;)
이 녀석이 진정한 괴물이지요,,;;;;ㅋㅋ''
이 녀석 달리는 걸 실제로 봤으면 좋겠는데,,;;킁
이어서 혼다 어코드의 늠름한,,;;
늠름하다기보다 왠지 째려보는 듯한 모습,,(-_ㅡ;;)
그리고 시빅 팬인 저를 더 설레게 한 [시빅 하이브리드 컨셉트].
물론 시빅 9세대가 저렇게 나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그래도 차세대 시빅의 디자인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뭐, 원래 컨셉트카라는 게 그런 의미이지만요,,(-_ㅡ;;) )
시빅 하이브리드 컨셉트 뒷모습.
혼다 부스는 아쉽지만, 뒤로 하고,,
이어서 혼다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실제로 인도시장 진출 때 바이어들로부터 혼다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국산차의 자존심, 현대.
현대 투수카니 신형. @@;;
더 날렵해진 기분으로 그릴 부분부터 시작한 앞 부분이 마치,,
[개구리]랑 비슷해 보이는,,(ㅡ_-)b
그래서인지 유일한 국산 스포츠카이지만, 나름 귀엽네요,,^-^;; ㅎㅎ''
(빨간 번호판 달아주면 왠지 혀모양일지도,,;;;;;;ㅋㅋ'')
그나저나 현대. 2007년에 투수카니 컨버터블 나온다고 하지 않았었니,,(-_ㅡ;;)
국산차는 이 정도로 하고,,;;;;;;
다음은 서민차의 자존심.
독일 폭스바겐.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폭스바겐 뉴비틀.
실제로 저 사진을 찍기 위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들 뉴비틀 앞에서 서서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그러더군요,,^-^;; ㅋㅋ''
히틀러의 명령 아닌 명령으로 비틀을 만들기 시작한 폭스바겐.
저 위에 제가 써놓은 서민차의 자존심이란 문구가 국내에선 전혀(!!) 통하지 않지만,,;;
누구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의 대중화에 힘쓴 제조사를 뽑으라면 단연 폭스바겐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견고한 디자인에서 무시못할 힘까지,,
그 어느 부분도 욕할 수 없는 회사가 폭스바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전세계 시장에서 서민차로 인기 몰이를 하는 Golf,,
더불어 튜닝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인기인 Golf GTI.
(실제로 레이싱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차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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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거북이의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1부>를 마칩니다,,^-^;;
이어서 쓰려니 아우디와 벤츠 부분이 상당히 압박적이라 2부에서 다시 이어 작성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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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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