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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거북이의 이상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기

(2008.01.10) 그 스물여섯번째_제주도 - 마라도를 가다.

무리했던 어제.

내 그럴 줄은 알았지만, 그럴 줄은 몰랐다.

응??

용두암에서 대정읍까지 77km를 달렸던 어제.
자전거 여행으로는 적정 거리인데, 다소 무리였나보다.
혼자 라이딩했으면 쉬엄쉬엄했을텐데, 확실히 무리는 무리었다.
그래서 이 날엔 몸살에 걸려 있었다.
그 으스스한 몸살은 아니었더랬고, 그냥 몸이 굳어버린 것 같은??
그래도 계획은 계획대로 한다고 했는데, 마라도를 가고 나니 하루가 다 가버렸더랬다.


그럼, 포스팅 시작. :)



모슬포 - 마라도행, 모슬포 1호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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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 마라도 왕복 승선권 구입.

값은 조금..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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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와 마라도행 정기 여객선의 표를 구입할 수 있는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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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휑~.


나는 무슨 운전 면허 시험장 온 느낌이었더랬다..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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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대용으로 이용했던 속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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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째 바다를 보고 있음에도 마냥 신기해 함.

천성이 거북이인게지..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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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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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 어슬렁거리고 있다보니, 모슬포호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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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생겼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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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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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하기 전에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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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대도 조금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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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컨테이너 박스에서 관리자들이 짜장면을 시켜먹고 있었음.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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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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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를 가기 전에 보이는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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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도착. @@;;



아래는 보너스 동영상들. :)





(↑ 모슬포 1호 내부 구조.)

1등으로 탑승해 재빨리 모슬포 1호의 내부 구조를 영상으로 남겨둠. :)

이제 보니..
중간에 짧은 계단에서조차 헥헥..
몸이 안좋았으니 이해를..

뭐든지 처음 보는 것은 샅샅히 뒤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듯? ;;






(↑ 모슬포1호 출발.)

모슬포 1호가 모슬포항을 빠져나가는 영상.

도시 촌놈이 배탄다고 신기해서 혼자 카메라 들고 있었음. ;;





(↑ 모슬포항을 빠져나와 마라도로 향하는 중.)


멀어져 가는 제주도.



포스팅 이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