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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야기 (칼럼)

[Apple] 2012년 3월 7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 The New iPad, 정리.

by 까만거북이 201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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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confinder[각주:1])
(처음)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12년 3월 7일(한국 시간 2012년 3월 8일 새벽 3시).
애플 스페셜 이벤트(Apple Special Event)가 개최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고, '팀 쿡'이 혼자서 맡는 첫 이벤트이며, 첫 키노트(프리젠테이션)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아이패드(iPad) 후속 제품 출시설이 루머로 많이 등장했으며, 대부분의 루머들은 들어맞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링크와 정보를 소개하는 것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운데)
Apple Special Event.
이번 이벤트에서는 크게 '더 뉴 아이패드(The New iPad)'가 아이패드2의 후속작으로 새롭게 발표된 것이 큰 포인트이며, 그 외 다른 자잘한 것들은 시리(Siri)의 일본어 지원과 더뉴아이패드와 함께 발표된 iOS용 아이포토(iPhoto), 아이무비(iMovie) 등의 i시리즈 앱 등이 있습니다.

먼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85분 분량의 팀쿡의 키노트 전체 영상과 더뉴아이패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문자 생중계를 해주었던 imackorea.tv에서 이번 키노트의 생중계 기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전자기기 동호회 웹사이트인 '클리앙(Clien.net)'의 '새로운 소식' 게시판에서 정리되어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더 뉴 아이패드(The New iPad)
이벤트의 키노트가 시작되기 무려 한시간전까지도 수 많은 루머가 등장했지만, 그 어떤 루머도 맞추지 못한 것은 다름 아닌 아이패드2 후속작의 이름이었습니다.
아이패드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모두 하고 있었지만, 아이패드3 혹은 아이패드HD로 이름을 추측하고 있었지요.
결국 새로운 아이패드는 그야말로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로 등장했습니다.

여하튼, 그 외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A5X 칩셋 등 대부분의 루머들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모두 완성시켰습니다.
우선, 애플에서 제공하는 아래 소개 동영상을 덧붙입니다.

Apple - Introducing The new iPad - YouTube

이번 아이패드의 요점은 이 사진 하나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gdgt.com 출처이며, 새로운 아이패드를 발표한 키노트 중 찍힌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하나씩.
1. 레티나 디스플레이.
새로운 아이패드는 아이폰4(iPhone4)에서 애플이 보여주었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해상도의 숫자를 떠나서 작은 9.7인치 화면에 우리가 보는 풀HD TV보다도 큰 해상도를 탐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4S가 유달리 액정이 좋아보였던 이유는 바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때문이었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용어는 학계나 업계에서 쓰이지 않는 용어이고, 애플이 독자적으로 붙인 이름입니다.
애플에서는 아이폰4를 발표하면서 고해상도의 액정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용어를 사용하였고, 레티나(Retina)는 눈의 '망막'을 의미할 정도로 아주 세밀한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아이패드는 발표된 이래로 이북 리더의 역할을 해왔고, 때분에 아이폰4보다도 더 선명한 액정이 필요했습니다.
특히,아이패드를 이용해 논문을 보는 등 작은 도트 픽셀까지도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절실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아이패드에서는 사용자들의 염원이 해결되었네요.
또한, 이는 아이패드의 경장작들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는 볼 수 없는 강점입니다.
 
2. A5X.
새로운 칩셋을 장착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프로세서 칩셋은 훨씬 더 많은 일을 하는 것과 동시에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소개하기로는 새로운 칩셋의 스펙으로 10시간의 사용 시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3. 500만 화소 카메라
기존 아이패드2에는 아이패드에 없었던 카메라가 장착되었지만, 후면 70만 화소라는 말도 안되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대체 무얼 하라고 만들어둔 카메라였을까요?
혹자들은 그저 QR코드나 찍으라고 만들어둔 카메라라고 비평했었습니다.
이번 새로운 아이패드에서는 5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

4. HD 비디오 촬영.
카메라가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HD로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1080p의 영상을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음성 지원 키보드.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리는 이번 새로운 아이패드에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대체 왜일까요..라는 궁금증이 붙지만, 시리는 항상 네트워크를 이용해야하고, 와이파이(Wifi) 버전이 있는 아이패드에서는 구현에 어려움을 겪었을지 모릅니다.
여하튼, 음석 인식 키보드를 지원합니다.

6. 4G LTE.
이번 새로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에서 3G를 제공했던 것처럼 4G LTE를 붙여두었습니다.
통신 요금이 비싸겠지만, LTE를 이용한 아이패드.
이제 본격적인 모바일 컴퓨팅 시대가 열리는 것만 같네요.


새로운 아이패드의 가격과 기존 아이패드2의 가격 인하.


새로운 아이패드의 가격은 위 사진처럼 공개되었습니다.
최하위 버전인 16GB 와이파이 버전이 499달러.
최고급 버전인 64GB 와이파이+4G LTE 버전이 829달러입니다.

기존의 아이패드2는 16GB 버전만 판매되고, 와이파이 버전은 399달러, 와이파이+3G 버전은 529달러로 출시됩니다.

발표된 위 가격들이 한국 출시 때에는 어떻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세금과 환율 문제가 크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지켜볼 문제겠네요.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 국가에 빠진 한국.

어김없이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 국가에는 1차와 2차 출시국 목록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2년 3월 16일에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됩니다.
3월 16일이 1차 출시이며, 해당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입니다.


2012년 3월 23일은 2차 출시국에 출시가 시작됩니다.
출시 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스타인, 룩셈부르크, 마카오,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푸르에토리코,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입니다.

한국은 1차, 2차 모두에 빠져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4S 출시 당시에 2차 출시국에 빠져 있었으나, 돌연 2차 국가에 포함되어 출시되었습니다.
통신사 합의가 들어가는 부분이어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네요.
(즉, 아직 한국 통신사와는 합의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아이패드용 아이포토(iPhoto).
아이포토는 기존에 맥 시스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던 애플의 사진 관리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맥북이나 아이맥 등의 맥을 사면, 기본적으로 탑재되던 애플리케이션이고, 시간이 지나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구입을 해야했습니다.

구입해야 하는 앱이지만, 아이포토는 맥 사용자들 사이에서 아이튠즈와 같이 매우 훌륭한 사진 관리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맥 사용자들이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되었고, 기존 아이포토의 기본적인 사진 관리 기능부터 아이패드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앨범 만들기, 사진 편집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4.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위 사진은 키노트 중에 아이패드용 아이포토로 직접 구현한 앨범입니다.
기존의 앨범 형식에서 벗어나 메모, 달력, 날씨, 지도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붙일 수 있는 거이 보이네요.
당연히 사진 배치도 자유롭습니다.


사진 편집 기능 또한 제공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기능은 아니지만, 가벼운 기능들을 위 사진처럼 재미있는 인터페이스로 제공합니다.
키노트를 직접 보시면, 매우 간단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4.99달러입니다.


시리(siri) 일본어 지원.

예정했던 대로 시리는 일본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리는 아이폰4S의 발표 및 출시와 함께 탑재된 기능으로써 아주 훌륭한 음성 인식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자 서비스입니다.
아이폰4S 발표 이후, 많은 언론과 사람들이 비판과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아이폰4S의 판매량은 기존의 아이폰보다 훨씬 높았고, 그 중 상당수는 시리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아권 언어에서는 최초로 일본어가 지원되네요.
올해(2012년) 안으로 한국어 지원을 약속했으니, 두고 볼 일입니다.
아직 3월입니다.


(끝)
이 외에 아이클라우드(iCloud)의 영화 지원이나 애플 케어+ 등이 발표에 들어 있었으나, 작은 부분이라고 판단되어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생각을 정리한 뒤, 단상을 이야기하겠지만,짧은 소감으로는 아이패드가 여전히 타 제조사들보다 완고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태블릿 판매량의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어떤 제조사들보다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먼저 탑재했고, 동시에 아이워크(iWorks)나 아이포토(iPhoto) 등의 iOS와 융합된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살리는 모습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전히 애플은 나아갈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아이패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더불어서 앞서 세어나온 루머들이 아쉬움을 더하고 있고, 동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큰 변화이기는 하나,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은 또 하나의 혁신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애플의 팬보이 잇장에서는 아쉬움을 덧붙일 수 밖에 없겠네요.
지금도 애플TV와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에어플레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이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동시에 이후 애플TV가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에 더욱 확신이 서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정리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포스팅 끝.
2012년 3월 8일 목요일.
늦은 수요일 그 사이에. 


  1. http://www.iconfinder.com/icondetails/63425/128/apple_icon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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