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후속편02 - 벤츠 엠블럼.>
사진2. (벤츠 E350의 엠블럼.) 이 사진을 찍기 전. 엄마와 아들로 보이는 모자가 이 벤츠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엄마: ○○야, 거기 앞에 서봐~ 애: (두리번두리번.) 엄마: ○○야, 여기봐야지 여기~ 애: (벤츠 엠블럼을 가리며 딴청.) 엄마: (애를 옆으로 세우며) 아니, 그건 가리면 안돼~ 애: (이번엔 벤츠 엠블럼을 만지작거리며.) 엄마: 에이, 그냥 찍자~ 하나, 둘~ . . . 엠블럼 사진이 필요했던 나는 그 장면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윽고 벤츠를 [모르는] 그 아이가 부러워졌다,, 사진을 찍는 그 잠깐 동안. '아, 내가 대체 무엇때문에 차를 좋아하는가.' '저렇게 순수해질 순 없는건가??' '나는 벤츠의 엠블럼조차 이렇게 사진까지 찍는데, 저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은게..
2007. 4. 29.
[일기]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후속편01 - 1억 5백만원의 벤츠 E350.>
사진1. (가격 1억 5백만원의 벤츠 E350.) 이 사진을 찍기 전. 한 아빠와 애로 보이는 부자가 지나가더군요,, 아빠: 와~ 이 차 봐봐. ○○야, 이 차가 벤츠야 벤츠~ 아들: . . . 아빠: 차 멋지지~?? 아들: . . . 아빠: 이게 벤츠라는 건데, 아주 비싼차야. 1억이 넘어가거든. 아들: . . . 아빠: 다른 차 보러 갈까~?? 아들: 아빠는 왜 보기만 하고, 이런 차 안 사요~?? 아빠: . . . . . . 이상과 현실의 차이. 매니아틱한 척 온갖 말을 갖다 붙이지만,, 결국은 먼 이상적인 얘기일뿐. . . . 문득, 누군가 휴대폰에 미쳐있던 저에게 했던 얘기가 떠오릅니다,, "이거 다 살것도 아닌데, 왜봐~??" 흠,,;; . . . "네가 게임을 하는 이유와 같아." . . ...
2007. 4. 28.
[펌] (동영상) 자전거 드리프트 & 자전거 번아웃.
. . . =================================================================================== (출처: 파코즈 하드웨어 ) =================================================================================== . . . 허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일본 튜닝 매니아들이 그러듯이 뒷바퀴를 중고 타이어로 교체한 건지,,;; 아님, 비누를 발라놓은건지,,(-_ㅡ;;) 1분 정도 후에는 '이니셜D' 첫회에서 나오는 관성드리프트까지,,;;;;;; . . . (ㅡ_-)b . . . 보너스로 자전거로 번아웃 하는 동영상입니다,,;;;; . . . (ㅡ_-)b_2 . . . [까만거북이]
2007. 4. 19.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3부>
(이 글은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와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에서 이어지는 3부입니다.) . . . . . . 모터쇼 후기의 마지막판. 3부입니다,,@@;; (이번 3부는 존칭을 생략하고 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2005년에 이은 거북이 인생의 두번째 모터쇼. (사실, 초딩 시절에도 가긴 가봤지만,,;;) 2005년엔 각 제조사들에 대한 개념을 대충 정리하고,,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데에만 급급했었지만,,;; 이번에는 차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리를 꽤나 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나름 부지런을 좀 떨었더니 2005년보다 더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먼저, 아우디. 2부에서 다루었던 대로 R8 한대만으로도 아우디에 대해서 모든 걸 깨달았던 것 ..
2007. 4. 17.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2부>
(이 글은 [일기] 차얘기뿐인 2007 서울 모터쇼 후기. 에서 이어지는 2부입니다.) . . . . . . 네, 1부에 이어서 2부 작성합니다,,^-^;; 2부는 벤츠 및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급인 아우디가 주내용이 되겠네요,,@@;; 먼저, 아우디. 아우디의 첫 SUV Q7의 엠블럼. 먼저 RS4. 언뜻 보면 A4 로 착각하기 쉬워보이지만, 그 속은 역시 괴물입니다,,;; 대충만 봐도 주행중 공기를 들입다 먹을 듯한 이 녀석. 제로백 4.8초. 그냥 승용차가 아니란 말이죠,,;;킁 RS4의 뒷모습. 아우디의 귀여운 스포츠카 TT가 생각나는 꼬리. @@;; 더불어 속을 감추는 아주 평범한 모습. RS4의 전체적인 모습. 이 녀석. 진정 네 모습을 확 들어내란 말이다,,;; 일반 승용차인 척 하지 말고,,..
2007.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