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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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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들어간 노래들.. - 봄이 들어간 노래를 모으다. 오랜만에 포스팅인데, 역시 더 오랜만에 디지털이 아닌 음악 이야기를 해봅니다. 사실 속으로는 이수영 리메이크 음반을 구입해서 듣고 또 듣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여하튼. 내일 봄의 노래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어 준비를 하던 중에 유튜브 영상을 모아서 포스팅해봅니다. 봄의 노래. - 이지형 '봄의 기적' 첫번째 곡은 이지형의 '봄의 기적'입니다. 이지형씨는 토이의 '뜨거운 안녕'의 보컬이었지요. 봄 노래답게(?) 지나간 사랑을 이야기하며, 돌아오는 봄에 대한 기대를 담은 곡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른한 햇빛의 물결"라는 가사답게 시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 김윤아 '봄날은 간다' 다음 곡은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입니다. 일찍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이야기하..
[지름] 자우림 2,3,4집.. . . . 고등학교 세월 3년 내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자우림 2,3,4집을 통째 구입했습니다. 학생이 돈이 어디 있다고 신품이 아닌 중고로 구입. 4집이 이미 있어서 중복이긴 하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이어서 잘 됬다..싶어 냉큼 받았습니다. 2집 '연인' 3집 'The Wonderland' 4집 '(...)' (↑ 4집은 특별한 앨범 제목이 없습니다;;) 어쨌든, 구입. 이렇게해서 자우림은 1집과 트루 라이브 앨범만 있으면 전집 소장 완료. . . . 사실, 앨범이라는 것과 mp3라는 것은 오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CD로 듣는 것과 mp3파일로 듣는 것은 음질이 아닌 다른 차이가 있지요. 음반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이 매력에 끌려 음반을 구입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갖고 있다..라는 느낌. 그 ..
[음악] 자우림 - 17171771.. . . . . . .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 . . 11 17171771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 한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난 이세상에 태어난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토록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어둠이 사라져버린걸 나 나 나나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
[음악] 자우림 - 꿈의 택배편.. . . .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 . . 08 꿈의 택배편 하나 둘 쌓이는 마음의 오해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은 거야 하나도 꿈에서 꿈으로 마음이 전해지면 좋을 텐데 미안해 몰랐어 나를 향했던 뜨거웠던 마음 따윈 하나도 비오던 날 밤에 날 보던 눈빛에도 비추지 않았었잖아 내게도 조금은 보여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맘 나도 알았었다면 그런 맘 내게 열었었다면 하나 둘 어긋난 단어의 선택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던 거야 그랬던 거야 그래서 몰랐어 나를 향했던 안타까운 마음따윈 하나도 말해도 웃어도 어쩔 수 없..
[음악] 자우림 - 애인발견!!! . . .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 . . 07 애인발견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 봤을땐 멍청한 눈 헝클어진 머리 마른 몸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번 봤을땐 상냥한 눈 귀여운 머리 날씬한 몸 사람들은 너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어리숙한 모습 뒤에 천사같은 네 영혼을 나밖에는 모를거야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 Φ을땐 어눌한 말 촌스러운 표정 어색했지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번 봤을땐 솔직한 말 신선한 표정 좋았지 사람들은 나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웃고 있는 얼굴뒤에 기댈곳없는 내 어깨를 너밖에는 아무도 모를거야 사람들은 우릴 몰..
[음악] 자우림 - 위로. . . .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자우림 - 위로. (6집 'Ashes to Ashes' 수록곡)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누군가 오면 누군가 가고 위로하고 싶지만 딱히 생각이 안나 누가 있으면 누구는 없어 나를 잊으면 넌 기억되고 그런 거 그런 거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너를 반기면 나는 떠나고 그런 거 그런 거 . . . 자우림. 그들의 앨범을 듣다보면 이런 구슬픈 노래들이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다. 비판, 억압, 자책 그리고 욕을 하다가도.. 그녀는 알고 있다. 자신의 앨범을 듣는 사람들은 상처, 슬픔, 고통, 비애 그리고 자책. 그런 것들에..
[음악] 자우림 - 죽은자들의 무도회. . . .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 . . 자우림 - 죽은자들의 무도회. 차가운 대리석의 무도회장. 음울한 음악이 흐르네. 회색 먼지와 회색 드레스, 낡아빠진 옛 얘기. 흔들 흔들 흔들. 죽은 자들의 무도회, 영원한 것은 무엇도 없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죽음을 향해서 달리네. 다시 먼지는 먼지로, 허무한 생의 종막으로 짧은 입맞춤에 긴 이별, 축제에 안녕을 고하네. 시간이 멈춰 버린 무도회장, 우울한 어둠이 흐르네. 망각의 강을 떠다니는 건 흔해빠진 무용담. 흔들 흔들 흔들. 죽은 자들의 무도회, 영원한 것은 무엇도 없네. 살아있는 모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