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일반인과 엔지니어적 시점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을 거듭하는 나는 메인 OS를 바꾸는 데에 늘 관심을 두고 있다.
다양한 것을 접해봐야 눈이 트이고, 생각이 넓어진다는 철학 때문.
다만, PC의 운영체제는 윈도우즈나 리눅스. 이 두가지 뿐이기에 선택권이 그리 넓진 않다.
(리눅스에 버전이 많다고 하면 답변 안함. 그건 PC 전문가나 사용하는 운영체제일 뿐.)
사설은 그만하고..
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나에겐 랩탑이 아닌 랩탑 컴퓨터인 센스 S830을 갖고 있다.
이 녀석의 사양이 좋지 않아 많은 방황 끝에 윈도우즈 FLP를 설치했더랬는데, 이전보다는 만족할 수 있었지만, 사실 이 녀석으로 무얼 하기엔 벅차기만 하다.
그래서 이 녀석에게 리눅스. 그것도 그나마 일반인에게 친근한 우분투를 설치해보기 위해 지난 해에도 안간 힘을 썼더랬다.
하지만, 라이브 CD조차 먹지 못하고, 나는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여전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혼자 생각으로는 128MB라는 메모리가 관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다.
여담으로 그런 이유로 메인PC에 여유 파티션을 만들어 시도해보려 했지만, 남들은 잘만 된다던데 나는 그래픽 드라이버에서 말썽이어서 우분투의 화려한 소리만 들으며 깨진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를 아무 생각없이 감상해야 했다.
(난 잘못 한거 없음.. (-_ㅠ;;) )
그러던 중 준열님께서 라이브 부팅 없이 우분투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쓰여있는 해외 사이트 링크를 알려주셨고, 실행에 옮겼다.
이는 사실 설치라기보다 윈도우즈가 설치된 파티션에 우분투 설치 파티션을 하나의 폴더 개념으로 이식하는 형태였다.
정보량은 적지만, 국내 몇몇 블로그 등등에서도 윈도우즈 사용자들이 우분투를 체험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종 사용하는 듯 했다.
하지만, 난 이 역시도 실패했다. (-_ㅠ;;)
일단, 오랜만에 S830 찰칵.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파일이 라이브 부팅 없이 우분투 설치하는 데에 필요한 명약.
'우비' 라는 귀여운 파일명을 갖고 있다. :)
우비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우분투를 설치할 용량을 설정한 후 언어를 설정하고 유저 네임과 패스워드를 설정한다.
우비의 매력은 그 다음이었는데, 자동으로 우분투 설치 이미지 파일을 받아주고 있었다.
알기로는 7.10 버전이 최신버전으로 알고 있는데, 7.04 버전만 지원하는 듯 하다.
다운로드를 모두 받고 나면 재부팅할까요? 라고 물어보고, 하라고 명령하면 위와 같이 OS 선택 화면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CUI는 정말 싫다.)
그리고 내 랩탑은 외계인과 통신을 하기 시작한다.
알지도 못하는 언어를 뿌려대다가 위 사진인 74%에서 다운.
최장 30분을 기다렸지만, 택도 없었다.
할 수 없이 재부팅.
(여기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윈도우즈로 돌아와 우비를 실행시키면 설치 파일을 지울 것인지 물어본다.
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PC를 부팅할 때마다 OS 선택 화면이 나온다.
설치 파일을 지우고 이번에는 우분투 저사양 버전인 주분투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속도가 과간이었는데, 다운로드에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
(웃을 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또 다시 외계인과 통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 역시 74%에서 다운.
결론
: 나와 우분투와는 인연이 없다.
그리고 또 결론
: PC랑 싸움하는 건 이제 지쳤다.
다음에 PC를 살 일이 있으면 그냥 브랜드 PC나.. (-_ㅡ;;)
총 소요 시간: 약 3시간.
포스팅 끝.
다양한 것을 접해봐야 눈이 트이고, 생각이 넓어진다는 철학 때문.
다만, PC의 운영체제는 윈도우즈나 리눅스. 이 두가지 뿐이기에 선택권이 그리 넓진 않다.
(리눅스에 버전이 많다고 하면 답변 안함. 그건 PC 전문가나 사용하는 운영체제일 뿐.)
사설은 그만하고..
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나에겐 랩탑이 아닌 랩탑 컴퓨터인 센스 S830을 갖고 있다.
이 녀석의 사양이 좋지 않아 많은 방황 끝에 윈도우즈 FLP를 설치했더랬는데, 이전보다는 만족할 수 있었지만, 사실 이 녀석으로 무얼 하기엔 벅차기만 하다.
그래서 이 녀석에게 리눅스. 그것도 그나마 일반인에게 친근한 우분투를 설치해보기 위해 지난 해에도 안간 힘을 썼더랬다.
하지만, 라이브 CD조차 먹지 못하고, 나는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여전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혼자 생각으로는 128MB라는 메모리가 관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다.
여담으로 그런 이유로 메인PC에 여유 파티션을 만들어 시도해보려 했지만, 남들은 잘만 된다던데 나는 그래픽 드라이버에서 말썽이어서 우분투의 화려한 소리만 들으며 깨진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를 아무 생각없이 감상해야 했다.
(난 잘못 한거 없음.. (-_ㅠ;;) )
그러던 중 준열님께서 라이브 부팅 없이 우분투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쓰여있는 해외 사이트 링크를 알려주셨고, 실행에 옮겼다.
이는 사실 설치라기보다 윈도우즈가 설치된 파티션에 우분투 설치 파티션을 하나의 폴더 개념으로 이식하는 형태였다.
정보량은 적지만, 국내 몇몇 블로그 등등에서도 윈도우즈 사용자들이 우분투를 체험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종 사용하는 듯 했다.
하지만, 난 이 역시도 실패했다. (-_ㅠ;;)
일단, 오랜만에 S830 찰칵.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파일이 라이브 부팅 없이 우분투 설치하는 데에 필요한 명약.
'우비' 라는 귀여운 파일명을 갖고 있다. :)
우비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우분투를 설치할 용량을 설정한 후 언어를 설정하고 유저 네임과 패스워드를 설정한다.
우비의 매력은 그 다음이었는데, 자동으로 우분투 설치 이미지 파일을 받아주고 있었다.
알기로는 7.10 버전이 최신버전으로 알고 있는데, 7.04 버전만 지원하는 듯 하다.
다운로드를 모두 받고 나면 재부팅할까요? 라고 물어보고, 하라고 명령하면 위와 같이 OS 선택 화면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CUI는 정말 싫다.)
그리고 내 랩탑은 외계인과 통신을 하기 시작한다.
알지도 못하는 언어를 뿌려대다가 위 사진인 74%에서 다운.
최장 30분을 기다렸지만, 택도 없었다.
할 수 없이 재부팅.
(여기까지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윈도우즈로 돌아와 우비를 실행시키면 설치 파일을 지울 것인지 물어본다.
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PC를 부팅할 때마다 OS 선택 화면이 나온다.
설치 파일을 지우고 이번에는 우분투 저사양 버전인 주분투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속도가 과간이었는데, 다운로드에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
(웃을 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또 다시 외계인과 통신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 역시 74%에서 다운.
결론
: 나와 우분투와는 인연이 없다.
그리고 또 결론
: PC랑 싸움하는 건 이제 지쳤다.
다음에 PC를 살 일이 있으면 그냥 브랜드 PC나.. (-_ㅡ;;)
총 소요 시간: 약 3시간.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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