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QUEEN 그룹 멤버들이 대학원생이었다는 건 잘 알고 있었다.
브라이언 메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그가 천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는 신문 기사. (출처는 조선일보.)
아마 기사는 2월 3일자..(????)
아래는 기사 중 인상깊은 내용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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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과학은 굶어 죽는 아이들을 먹이거나 아픈 이들을 치료하거나 산을 옮기지는 못한다"면서도 "인간에 대한 사랑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둘은 통한다."고 했다.
멤버들의 근황을 묻자 메이는 "존은 세상의 관심 밖에 머물고 싶어하고, 로저는 나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의 머릿 속, 팬들의 추억 속에 가장 가까이 남은 건 프레디겠지요. '위윌록유' 관객도 극장을 떠날 땐 프레디가 뮤지컬의 정신이라는 것을 깨달을 겁니다."
"나는 항상 기타를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동전은 발음기관과 같다"고 말했다. -> 브라이언 메이는 동전으로 기타를 치는 것으로 유명함.
길고 풍성한 헤어스타일로 유명한 메이는 "내 머리카락은 나처럼 늙어가고 있지만, 별로 기품 있지는 않다"고 했다.
"음악은 음악일 뿐이고, 가장 위대한 음악은 열정에서 움튼다"
천문학자가 된 메이의 2008년 계획은 세 가지였다. "우선 성간 먼지에 대해 더 파고 들어야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아버지이고 싶어요."
("~"는 브라이언 메이의 코멘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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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중 하나는 퀸 음반 모으기.
뒷골목에서 주워온 훌륭한 음악을 들으며 자책감 따위는 느끼기 싫다.
언젠가 퀸 전집을 모으는 그 날이 올 것임. :)
덧붙임) 현재 국내에 열리고 있는 뮤지컬 'We Will Rock You' 정말 가보고 싶음..(-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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