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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용품 떨이 처분.

자전거 여행 후 자전거를 그닥 좋아했던 것도 아니고, 앞으로 자전거 여행은 할 것 같지 않아서 각종 용품들을 팔기로 결정하였다.

판매 목록은 속도계, 타이어 튜브(X2), 물통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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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

자전거 여행 전에 이걸 사야해 말아야해..라면서 고민하다가 거리 재기용으로 구입한 '캣아이 엔듀로8'이라는 자전거 전용 속도계.
3만원대의 가격으로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있을만한 기능은 모두 있었다.
최대 속력, 총거리, 단거리, 평균 속력, 시간, 라이딩 시간 등이 표기되며 조금 아깝다면 라이팅 기능이 없다는 점.

속도 측정 방법은 자전거의 바퀴 휠에 자석을 붙이고 바퀴를 고정하는 프레임에 센서를 붙여 측정한다.
메뉴얼에 각 타이어 규격마다 속도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쓰여 있어 요로코롬 붙일 수 있었다.

사진은 판매하려고 찍은 사진인데, ODO라고 속도계 구입 후 지금까지 달린 거리를 나타낸다.

자전거 구입 후 지금까지 달린 거리: 57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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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에 혹시나 싶어 여분의 타이어 튜브 두개를 구입했더랬고, 타이어 펑크 패치 도구도 가져갔으나 다행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여행 도중 펑크는 나지 않았더랬다.
앞으로 자전거를 탈 때에 펑크 날 일이 있으면 펑크 패치 도구로 떼우기로 하고, 튜브는 판매하기로 결정.
보기와는 다르게 한 개에 7천원이나 하는 타이어 튜브.

오른쪽의 물통 게이지는 자전거 살 때부터 있었으나 바지에 걸리는 문제가 있어 떼어버렸다가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팔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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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담이지만, 속도계 메뉴얼을 인쇄하면서 한글2007 뷰어로 인쇄하면 의도하지 않은 꼬리말이 찍힌다는 것을 알게 됨.

난 한글 정품 구입하기 싫단 말이다..
포맷을 오픈시켜서 내가 쓰고픈 워드프로세서를 쓰게 해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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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