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생각하는 정원.
초콜렛 박물관.
평화 박물관.
그 다음은 생각하는 정원이었다.
비가 살짝 살짝 오고 있어서 더욱 안전 운전을 하려고 애썼고, 역시나 가는 길을 살짝 헤매이기도 했다.
생각하는 정원에 가다.
생각하는 정원.
정원 이름부터 나를 끌리게 하여, 꼭 가보려던 곳이다.
시간도 계획보다 많이 늦어져 서귀포까지 가려면 부족했었고, 또한 날씨도 날씨였다.
때문에 입장하기 전 잠깐 고민을 하다 안내원에게 어느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느냐라고 물어 우산을 들고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1시간이면 볼 수 있다던 그 안내원의 말은 뻥이었다..(-_ㅜ;;) )
생각하는 정원은 분재예술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가기 전에 상당히 헷갈렸던 곳이었다.
도착하고서야 알고보니, 분재예술원이라는 이름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
서울에서 살던 한 사람이 제주도에 반하게 되어 제주도에 밭을 가꾸기로 결심하였고, 그것을 시작으로 하여 키우기 어렵다는 분재 전시관을 만들어 두었으며, 지금은 그 규모가 더 커져 이름을 생각하는 정원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실제로 생각하는 정원 내부에는 화분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으며,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도 정리해두어 관람할 수 있었다.
정원의 규모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준이었고, 느긋하게 걷다보니 어느새 정원에 동화되어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진과 함께 더 끄적거리도록 한다. :)
생각하는 정원은 9000원. @@;;
혼저옵서예~
정원의 입구를 반겨주는 작은 꼬맹이 분재들. :)
쥬라기 공원의 관람을 시작한다.
(그닥 재미없는 농담을..(-_ㅡ;;) )
'육송'이라는 분재.
생각하는 정원의 설명에 의하면..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우리 애국가 2절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소나무가 바로 '육송'이다. 철갑을 둘렀다고 할 만큼 표피가 두텁다.
목질부분이 아주 단단하고 몸매가 여자처럼 곡선미가 있고 이파리가 가늘고 부드럽다."
..라고 한다.
육송은 생각하는 정원에서 가장 많이 있는 듯한 분재.
사실 생각하는 정원의 대부분 분재를 찍어두고 아래의 설명도 같이 찍어두었는데, 포스팅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분량이어서 그 중 몇 가지만 추려 포스팅하고자 한다.
이제 와서 보니, 왜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씁쓸하다..(;;)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
분재예술원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2007년.
이 녀석은 '윤노리 나무' :)
생각하는 정원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생각하는 정원이 그 어느 곳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위 사진과 같은 것 때문이었다.
자세히 보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나무의 설명인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이 아니고 그에 대한 삶의 철학을 써놓았더랬다.
글 하나 하나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모두 찍어왔더랬다. (;;)
비록 비가 오는 와중이어서 우산을 쓰고 관람을 했더랬지만, 그래도 굉장했다.
그냥 말로만 '생각하는 정원'이 아닌,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정원이었더랬다.
내가 나중에 집 안에 작은 화분 모임을 만든다면 필히 그 위에 '생각하는 정원2'라는 팻말을 꽂아둘 것이다. :P
정원장님의 시나 글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와중에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외국어로 쓰여있는 글귀들..
모든 글들이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로 쓰여있었다.
물론, 제주도가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하지만, 국내 유명하다는 문화재에서도 영어 말고는 외국어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을 알기에 더욱 인상적이었다.
문화재 뿐만 아니라 그 외 모든 것에서 우리 나라는 외국어 지원을 넓힐 필요성이 있다.
'해송'이라는 나무.
동전을 던지는 이유와 동전을 던지는 원래 방법에 대해서도 쓰여 있더랬다.
그냥 손으로 잡고 던지는 것이 아니고..
연못에 등지고 서서 어깨 너머로 던지는 것이 원래 방법이란다.
그래서 나도 이번에야 깨달은 정석대로 동전을 던져보았다.
10원짜리 3개로.. (...)
포스팅이 길어져 다음 포스팅으로..
포스팅 이어짐.
초콜렛 박물관.
평화 박물관.
그 다음은 생각하는 정원이었다.
비가 살짝 살짝 오고 있어서 더욱 안전 운전을 하려고 애썼고, 역시나 가는 길을 살짝 헤매이기도 했다.
(↑ 생각하는 정원 입구.)
생각하는 정원에 가다.
생각하는 정원.
정원 이름부터 나를 끌리게 하여, 꼭 가보려던 곳이다.
시간도 계획보다 많이 늦어져 서귀포까지 가려면 부족했었고, 또한 날씨도 날씨였다.
때문에 입장하기 전 잠깐 고민을 하다 안내원에게 어느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느냐라고 물어 우산을 들고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1시간이면 볼 수 있다던 그 안내원의 말은 뻥이었다..(-_ㅜ;;) )
생각하는 정원은 분재예술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가기 전에 상당히 헷갈렸던 곳이었다.
도착하고서야 알고보니, 분재예술원이라는 이름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
서울에서 살던 한 사람이 제주도에 반하게 되어 제주도에 밭을 가꾸기로 결심하였고, 그것을 시작으로 하여 키우기 어렵다는 분재 전시관을 만들어 두었으며, 지금은 그 규모가 더 커져 이름을 생각하는 정원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실제로 생각하는 정원 내부에는 화분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으며,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도 정리해두어 관람할 수 있었다.
정원의 규모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준이었고, 느긋하게 걷다보니 어느새 정원에 동화되어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진과 함께 더 끄적거리도록 한다. :)
생각하는 정원은 9000원. @@;;
혼저옵서예~
정원의 입구를 반겨주는 작은 꼬맹이 분재들. :)
쥬라기 공원의 관람을 시작한다.
(그닥 재미없는 농담을..(-_ㅡ;;) )
'육송'이라는 분재.
생각하는 정원의 설명에 의하면..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우리 애국가 2절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소나무가 바로 '육송'이다. 철갑을 둘렀다고 할 만큼 표피가 두텁다.
목질부분이 아주 단단하고 몸매가 여자처럼 곡선미가 있고 이파리가 가늘고 부드럽다."
..라고 한다.
육송은 생각하는 정원에서 가장 많이 있는 듯한 분재.
사실 생각하는 정원의 대부분 분재를 찍어두고 아래의 설명도 같이 찍어두었는데, 포스팅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분량이어서 그 중 몇 가지만 추려 포스팅하고자 한다.
이제 와서 보니, 왜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는지 씁쓸하다..(;;)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
분재예술원에서 생각하는 정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2007년.
이 녀석은 '윤노리 나무' :)
생각하는 정원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생각하는 정원이 그 어느 곳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위 사진과 같은 것 때문이었다.
자세히 보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나무의 설명인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이 아니고 그에 대한 삶의 철학을 써놓았더랬다.
글 하나 하나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모두 찍어왔더랬다. (;;)
비록 비가 오는 와중이어서 우산을 쓰고 관람을 했더랬지만, 그래도 굉장했다.
그냥 말로만 '생각하는 정원'이 아닌,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정원이었더랬다.
내가 나중에 집 안에 작은 화분 모임을 만든다면 필히 그 위에 '생각하는 정원2'라는 팻말을 꽂아둘 것이다. :P
정원장님의 시나 글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와중에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외국어로 쓰여있는 글귀들..
모든 글들이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로 쓰여있었다.
물론, 제주도가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하지만, 국내 유명하다는 문화재에서도 영어 말고는 외국어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을 알기에 더욱 인상적이었다.
문화재 뿐만 아니라 그 외 모든 것에서 우리 나라는 외국어 지원을 넓힐 필요성이 있다.
'해송'이라는 나무.
동전을 던지는 이유와 동전을 던지는 원래 방법에 대해서도 쓰여 있더랬다.
그냥 손으로 잡고 던지는 것이 아니고..
연못에 등지고 서서 어깨 너머로 던지는 것이 원래 방법이란다.
그래서 나도 이번에야 깨달은 정석대로 동전을 던져보았다.
10원짜리 3개로.. (...)
포스팅이 길어져 다음 포스팅으로..
포스팅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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