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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거북이의 이상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기

(2008.01.12) 그 서른여섯번째_제주도 - 천지연 폭포.

천지연 폭포와의 두번째 만남.

아슬아슬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마구 지나니 천지연 폭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도로에는 갓길이 없음과 동시에 급하게 꺽여 있는 코너가 많아 다소 위험했다.
하지만, 그 내리막의 아찔한 경사로는 평생 잊지 못할 것만 같다.
아마 여행 후에 닳아버린 브레이크는 이 때 가장 많이 닳아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천지연 폭포는 두번째 가보는 것으로써 역시 감회가 새로웠다.
그럴 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장소 한곳 한곳 모두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고, 누가 내 주변에서 어슬렁거렸는지도 생생히 기억났더랬다.
꽤나 당황스러웠다. (;;)

가까이 다가가자 늘 그렇듯이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만이 북적거렸고, 나는 몇 번이고 천지연 폭포 그 자체의 모습을 찍으려고 애쓰다가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럼, 사진과 함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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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관람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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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문득 천지연의 유래가 궁금해 찾아보았으나 별다른 유래가 없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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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같은 사진. 다른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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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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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폭포 그 자체의 모습을 찍으려고 애를 써서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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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설명.

꼭 이렇게 재미 없는 설명을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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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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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 봤던 이름 모를 화가는 여전히 자리잡고 있었다.

2년 전에도 그러했듯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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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한 같은 사진. 다른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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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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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다음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정방 폭포.



포스팅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