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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 검은새
비가 오면 나는 좋아해
맑은 하늘을 찢어 버리고
그때엔 비를 맞으며 담배 한대 펴야지
나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꿈꿔 꿈꿔 왔었지
그것은 한낮의 꿈이었을뿐.
오 비가 오면 나는 좋아
맑은 하늘을 찢어버리고
그때엔 웃으며 담배 한대 펴야지
오 나는 한마리의 검은새
그대의 어깨 위에 내려앉아서
그댄 이미 한마리의 백조가 되어 있더군
오 나는 한마리의 검은새
오직 백조와 친구가 되려 하지
왜 그 샌 돌아 오지 않는가
오 그날 비오는 날엔
난 그냥 울어버리겠지
이 비가 멈춘다면 난 떠날거야
오 내 친구들을 찾아서.
. . .
"비가 오면 나는 좋아."
과연 그럴까?
나 역시 애써 웃음 지으려는 변명일 뿐.
때마침 내리는 비.
나 혼자 웃을 수 있는 이 얼마나 좋은 때인가.
이기적으로 생각하자.
그러나 분명.
특히나 우울해하실텐데,,
"난 그냥 울어버리겠지."
. . .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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