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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Think

[잡담]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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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공들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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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



'임시'라는 의미로 나는 폴더를 생성할 때 temp라는 이름을 붙여둔다.

그 폴더에는 흔히 1회용의 파일들이 들어간다.

얼마전, 모디아를 세팅할 때에도 temp 폴더를 만들어 모디아 관련 파일을 모두 그곳에 받아 두었다.

그런 후, 그곳의 파일들은 모디아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각자의 정해진 위치로 들어간다.

이 녀석은 [Install Files] 폴더에.

또 다른 녀석은 [Program Files] 폴더에.


temp.

temp라는 것은 그렇게 쓰이고나면 기억 속에서 잊혀지는 그런 이름들 중 하나.



고되고 고된 추석 연휴였다.

오늘에 이르러서는 왠지 병원에 가봐야 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그냥 눕기만 하면 잠이 와버리는 기이한 병에 걸려버렸다. (;;)



이렇게 나약해지는 나를 보면서 이대로는 기껏 만들어 놓은 인생의 길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든다.

고로 내년이 시작되는 그 날에 시작될 새로운 계획을 마련하였다.

내 성격상 준비되지 못한 것은 외부로 노출할 수 없다.

그 준비를 위해 2달을 투자한다.

아르바이트 비용을 모니터를 위해 쓰려던 나는.

과감히 욕구를 억제한다.



2달간 임시의 나로 지낸다.

모든 것은 이전처럼 돌아온 그대로.

내 고민과 생각 그 모든 것은 잠시 2달간 머리의 한 쪽 구석에 미뤄둔 채 이전처럼 돌아온다.

늘 그랬듯이 머리는 더 무거워 질테지만..

2달간은 그렇게 지내야만 한다.



그 2달간의 계획들을 다시 정리하고,

2008년의 계획과 장기적인 앞으로의 계획을 다시 정리한다.


단지 거북이의 등껍질이 아닌..


그 속까지 단단한 녀석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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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읽어주신 분들께..

앞으로의 포스팅도 이어서 하겠습니다.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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