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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Ver.2.0

베이시스 오브 베이시스.




베이시스 오브 베이시스.

Basis of Basis.


내 삶의 철학 중 하나.

내가 아무리 어떠한 무언가를 한다한들 그것은 아주 기본적이며 기초적인 것에 지나지 않다.
무던히 노력하며, 무던히 자책만이 나를 키울 뿐이다.



뮤지컬 티켓을 친구에게 챙겨주자, 친구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더랬다.

 "너만큼 생각해준 친구는 없었어.."

나는 늘 마음에 걸렸던 터에 기회가 닿았고, 나는 단번에 친구에게 멋진 선물을 선사했다.
그렇게 친구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고, 좋은 추억을 지니고 왔으리라고 나는 믿는다.

베이시스 오브 베이시스.
하지만, 그런 모든 것도 기본적인 것에 지나지 않다.
내 모든 정과 마음 주는 것은 아주 일부 극히 작은 것에 지나지 않다.
기본 중에 기본.
원래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이었다.


다른 친구는 내가 꿈꾸는 어른의 이상향에 대해서 듣자 나에게 너는 무엇이든 너무 높히 잡아버리는 버릇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작은 힘듦 따위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원래 계획과 목표란 끝없이 높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항상 달려갈 로드가 남아있는 법이고, 항상 갈증에 시달려 더욱이 몸을 달굴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나에게 가르침을 주신 것은 바로 그런 것이었다.

기본 중의 기본.
기초 중의 기초.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기초 중의 기초이다.
나아가야 할 길은 넓고 드넓으며, 모든 노력은 부족하다.
그것이 평균치보다 높다한다한들 최고는 아니기에 부족하다.
그러기 위해 자책이 있어야하며, 최고가 아닌 것은 부족한 것이다.
결과 지상주의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것이 진리인 것이다.

나는 엄마와의 대화에서 늘 아프다고 징징대지 말아야 함을 각인한다.


다음 QUEEN의 Mother Love에서 투 비 컨티뉴.


[까만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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