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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거북이의 달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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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System Integration을 하다? 제목은 좀 웃겨보려고 한건데, 그닥 웃기지 않은 듯. (-_ㅡ;;) 별 것은 아니고, 나래방까지 랜케이블 공사를 했음. 그 여정이 험난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음. (;;) 사진을 업로드하고 글을 끄적이는데, 사진의 양이 꽤 많음. (;;) 나는 원래 내가 고히 모셔둔 랜케이블로 이리저리 연장해서 하려고 했는데, 일요일에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아버지께서 그냥 케이블 갖고 올테니, 조금 기다리라고..(..) 갖고 있던 랜케이블 3개를 이으려고 했으니 조금 측은하게 보이기도 했다. (;;) 그래서 아버지를 기다려 받은 몇 m인지 모르는 랜케이블. 하지만, 나에게 미션은 떨어졌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 랜케이블 작업은 내 미션으로 떨어짐. 난 도구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다가 아버지의 창고를 뒤지니 준비물..
(2008.01.05) 그 여덟번째_서산에 가다. 여행기를 하루 잘라씩 글을 쓰고 싶은데, 글이 길어져 자를 수 밖에 없다. 아래로는 서산 도착하는 중. 여전히 태양은 멋지고.. 가만, 저거이 서산? @@;; 광학 3배줌 작동. @@;; 근처 가보니 그냥 시골 동네 신축 아파트였음. ;; 국도를 라이딩 하다보면 엄연히 거리가 남았음을 아는 데에도 불구하고, 몸이 지치다보니, 그냥 내 속도계가 고장나고 도로 표지판이 잘못 되었기를..바라면서 저런 오아시스를 원하게 된다. (...) 음.. 이 때, 눈으로 볼 때엔 그리 멋지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그럴싸함. :) 위 사진의 오르막에 올라서.. 저~어기가 서산인가? (또 오아시스를 찾는 중..(...)) 그리고 진짜 서산을 발견했다. 만세. 제법 많은 아파트들. 그리고 점심 때 먹으려던 김밥을 이제서야..
(2008.01.05) 그 일곱번째_당진에서 떠나 서산을 향해.. 당진에 도착하기까지.. 저번 포스팅에서 당진 얘기만 하고 포스팅을 끝내버렸는데, 사실 그렇게 끝내기는 무언가 허전한 여행이었다. 마자 얘기하자면, 당진에 가던 그 날에도 지쳐갔던 것 같다. 포스팅에서는 사진 찍고, 먹고 놀고 했던 것 같이 써두었지만.. 이 포스팅을 쓰려고 어제 일지를 뒤적거려보자 현기증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삽교천 방조제를 지나면서 해안가에서 육지로 들어가게 되므로 자연스레 국도의 경사는 커지고 있었다. 육체적 한계가 도달하기 시작했고, 오르막으로 보이지 않는 도로도 좀처럼 가지 못하고 대부분 자전거를 끌어서 갔다. 머리에 피가 모자른 듯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고,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다.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던 건 예전에 새벽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이후로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2008.01.04) 그 여섯번째_그리고 아산 방조제와 당진. 아산 방조제를 만나다. 이제서야 아산 방조제를 만났다. 첫날에 도착했어야 할 도착지를 삼일째가 되서야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반가웠다. 게다가 여행 중 처음으로 바다를 본다고 생각하니 느낌이 묘했다. 사실 저기서 사진 찍고 싶지 않았고, 그냥 달리고 싶었다. :) 방조제 들어가는(?) 중.. 차도 적었고, 바다의 바람은 시원시원했다. 그냥 달리기는 싫어서 잠깐 쉬어가기로 했다. :) 자전거는 아래에 내팽겨치고 올라옴. W-1의 광각 범위가 38mm라는 것에 울분이 터졌더랬다. 바다의 광활함을 사진에 담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 어떻게든 넓게 담으려고 했는데, 불가능했다. (-_ㅠ;;) 다음에는 기필코 광각 지원 디카를 사고 말리다.. 게다가 가이드라인도 지원하지 않아..
(2008.01.04) 그 다섯번째_아산 방조제 가는 길. 어제 올렸어야 할 여행기이지만, 그닥 올리고 싶지 않아 패스하고 오늘 포스팅함. 포스팅 시작. 힘찬 출발. 가장 그럴싸한 라이딩. 이번 여행 중에 가장 자전거 여행다운 날이었던 것 같다. 제법 일직 찜질방을 나서면서 이전 날에 비교적 일찍 잠이 들었더랬고, 찜질과 사우나에서 그럴싸하게 몸을 풀었더랬다. 그래서인지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에서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었다. 어쩌면 이전 날에 너무 힘든 여정을 한 탓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나마 쉽게 라이딩을 했더랬다. 이 아래에 쓰겠지만, 한참의 라이딩 끝에 도달한 아산 방조제도 그럴싸했고, 정말 소풍 온듯이 먹었던 점심은 그럴듯 했으며, 또한 목표 지점인 당진까지 도착했다는 기분에 더 여행 같았던 것 같다. 위험과 겁. 그리고 안전. 이전 날에 국도..
모디아를 떠나보내다. 모디아를 떠나보내기 전에 마지막 모습을 찍은 사진을 포스팅한다. :) 지금까지 적지 않은 기기들을 들이고 보내면서 어떤 기기이건 내 손을 떠날 때엔 추억이 휘리릭 날아가는 느낌이 들곤 한다. 이를 두고 누군가는 딸을 시집보내는 느낌이다..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러하다. 그래도 모디아에겐 많은 정을 주지 않아 그냥 그 뿐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굿바이 모디아. :) 모디아의 마지막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뾱뾱이로 이미 감싸버려서 그냥 저 상태로 찰칵함. (;;) 뾱뾱이로 감싼 모디아. 구매자 분께 보너스로 드리는 갈색 다이어리 케이스. 내 모디아의 케이스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개조해서 모디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케이스를 포함하기로 했다. 그리고 CR2032...
모디아 이야기. (사진 출처: [지름?] 9월 12일자 택배 두개. - 시리얼 케이블, 백업 배터리. - 2007/09/13 15:12) (사진 출처: [지름] HPC - NEC & Modia '모디아'.. - 2007/09/12 04:32) (사진 출처: 조나다에 대한 생각. - 2007/11/10 22:34) 내 블로그에서 '모디아'로 검색한 링크: Link 블로그에서 모디아로 검색해보니, 모디아 얘기보다 조나다 얘기가 더 많았다. (;;) 오늘..(손가락과 키보드가 잘 붙지 않음..;;) 오늘 2008년 2월 11일 월요일자로 모디아를 떠나보냈다. 9월 13일에 포스팅을 했으니 약 5개월 정도를 손에 있다 떠나보낸 듯 하다. 일상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찾다가 PDA를 떠올렸고, 그러면서 HPC를 ..
왜 지금까지 파나소닉 디카를 몰랐을까? 디지털 카메라를 세세하게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각 제조사별 특징이나 몇몇 주요 기종과 관심 기종의 스펙 등은 외우는 편이다. 이를 테면, 캐논의 G시리즈는 명기 라인에 속하며 똑딱이 레벨 중 최고봉으로 불리운다. 소니 F시리즈는 경통이 움직이는 특유의 디자인인데, F717과 F828은 한 때 똑딱이 레벨 중 최고봉으로 불리곤 했다. (다만, F828은 고감도 노이즈 현상이 심했고, 비네팅 현상이 대단했다.) 니콘은 똑딱이 시장에서 항상 캐논에게 뒤쳐지는 꼴을 형성하고, DSLR 시장에서도 캐논에게 밀리곤 했지만, 얼마 전 니콘이 대박 터뜨린 일이 있었더랬고.. (사실 DSLR 시장은 별로 관심이 없는 편.) 캐논의 색감은 사실적이며, 니콘의 색감은 화려한 편이다. 색감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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