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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8 (스크랩 정리.) 타임캡슐 정리 후 다음으로 곤욕이었던 것은 스크랩 모음철 정리. 중학교 시절에 휴대폰에 빠진 뒤로 나는 관련 자료들을 스크랩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휴대폰 대리점을 지나치면 들어가서 자료들을 마구 가져오기도 했고, 부평 지하상가를 지날 때에도 집어올 수 있는 자료라면 될 수 있는 한 많이 집어 왔다. 이로 인해 우스갯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집에 신문이 오면 같이 오면 수많은 광고 종이들.. 일명 찌.라.시. 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나는 덕분에 그 찌라시라는 이름을 머리에 넣어 두고 있었다. 휴대폰 자료들을 모으기 위해 처음으로 대리점에 들어갔을 때.. 무슨 일로 오셨나요~? 라고 물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찌.라.시. 가지러 왔는데요.. 라고 말해버려 대리점 전직원에게 비웃음을 받았더랬다. (..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7 (내 기억 속의 타임캡슐 세번째) 이전 글에서 모두 올리려고 했는데, 글이 장황해져 나누기로 하였다. 이번 글도 혹시 나누어야 할지도? 그럼, 시작. 첫사진부터 기분 좋게.. :) 모자이크 처리를 하려다가 과감하게 그냥 포스팅하기로 했다. 내가 새해마다 부모님께 편지를 드릴 때 우리 아버지께서도 가족들에게 편지를 주셨더랬다. 이것 말고 나머지는 당췌 찾을래야 찾을 수 없어서 아쉬운데, 이 편지는 2003년, 그러니까 중3 시작할 때 아버지께서 주셨던 편지. 나란 녀석도 사춘기는 있어서 이 때부터 보통 아이들처럼 사춘기의 길을 막 걷기 시작할 때였다. 게다가 무리한 학업 시스템 때문에 더 방황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컸더랬다. 그리고 그 때와 많이 달라져버렸지만, 어찌되었건 그 때를 떠올리며 무언가를 시작하..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6 (내 기억 속의 타임캡슐 두번째) 타임캡슐 포스팅 두번째. 이번엔 수집한 문서 관련 포스팅.. 사진의 양이 많아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여담이지만, 티스토리 파일 확장 업로드가 생겨 많은 사진을 올리는데 그나마 힘들지 않게 되어 좋다. :) 티스토리 블로그, 영원하길..ㅋ' 그럼 시작. 음.. 그냥 올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1% 모자이크 처리.) 사실 앞에서도 포스팅을 했지만, 나란 녀석은 편지라는 것을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도 새해가 되면 편지를 쓰곤 했는데, 이 편지는 2007년이 시작하는 그 때에 준 편지. 1년이란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잘 해보자..라는 내용의 편지. 특히 졸업을 앞둔 편지였기에 많은 아쉬움을 적었던 편지였다. 사실 저렇게 준 건 아니고,..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5 (내 기억 속의 타임캡슐 첫번째) 이번 정리 작업에서 포인트 두가지 중 하나는 PC 부품 정리였고, 다른 하나는 바로 타임 캡슐 정리였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일종의 정리를 하기 위해(그 때에는) 타임 캡슐 박스를 만들어두고, 그 안에 중, 고등학교 물건들을 넣어 두었더랬다. 일종에 이러한 것들이 모여 어차피 자신만의 보물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에 이르러보니 쓸떼없는 것들도 마구 넣었더랬고, 무엇보다 버리고 싶은 것들이 생겨 1년여 시간이 흘러 타임캡슐을 열게 되었다. 침대 밑에서 1년여 시간동안 고히 썩히고 있다가(;;) 뚜껑이 열린 타임캡슐은 나름 놀란 눈치였다. (응??) 덧붙임) 애플에서 타임캡슐이라는 백업용 공유기가 나왔는데, 그 놈 때문에 트래픽이 올라가는 건 아닌지;; 보기엔 초라하게 생겼..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4 (PC 관련 부품 정리.) 이번에 정리를 하면서 포인트를 맞춘 것 두가지 중 하나는 바로 이 PC 관련 부품 정리였다. 학생인지라 저렴한 부품이라도 구입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모아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는 부품들을 나는 중학교 시절부터 하나둘 씩 모아 지금은 당장에 웹서핑이 가능한 PC를 만들어봐라..라고 해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부품이 모였다. 문제는 이것들이 관리가 쉽지 않은 만큼 이리저리 복잡하게 흘러있었는데, 이번에 이를 확실하게 정리하였다. 시작. 시작하기 전에 내 디카 소니 W-1의 사이버샷 라이프 CD. 다른건 아니고 물끄러미 바라보니, 윈도우즈는 왜 저리 버전이 많은지 황당했다. (-_ㅡ;;) 하긴,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는 소니는 박수지만..;; 이것저것 역시 모아놓은 박스들. 왼쪽 상단부터 250와트짜리 ..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3 이번 포스팅은 그냥 이것저것 나온 것들 중 사진 찍어둔 것들. 모형 자전거. 예전에 무언가를 중고거래했을 때 내가 구매자가 된 경우가 있었는데, 그 때 무슨 사연으로 판매자 쪽에서 배송이 늦게 되었더랬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선물을 주었더랬는데, 들어보니 자기가 자전거를 좋아한다면서 이 모형을 보내주었더랬다. 지금은 분리수거에 넣어버렸는데, 한동안 내 책상에서 장식을 하고 있던 녀석. 자전거 모형 끝. 책꽂이의 쓸떼없다고 판단된 책들은 죄다 버리려는 심보였다. 일개 내 책꽂이에는 동화책들이 많아 버리려고 하였더랬는데, 그래도 이전에 책이 무슨 책인지는 알기 위해 하나하나 펴보던 중에 요 놈을 발견했다. 나래가 아마 초딩 시절 중에 그린 것일텐데, 재미있어서 찍어두었다. '책꽃이 란다. ;;' 요 놈..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2 (초등학교 일기) 조금 생각해보니 여행 후 일을 먼저 쓰니 좀 거꾸로라는 생각도 든다. ;; 시작한 거 끝을 봐야 하니 계속 끄적. 정리하던 중 아주 오랫동안 보관한 초등학교 일기가 발견되었다. 그냥 간단히만 떠올려봐도 이 때의 일기는 '강'억지성 일기였는데, 어찌되었건 읽는 도중에 재미난 것들, 그리고 인상 깊은 것들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두었다. 요것이 초등학교 일기. 2학년, 그러니까 1996년 3,4월 일기부터 보관되어 있었다. 어림짐작으로 넘긴 첫장부터가 압권이었다. 나는 초등학교.. 아니, 그냥 태어날 때부터 운동, 체육과는 거리가 전혀 먼 사람이었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체육 시험은 항상 꽝이었다. 중학교 때도 다른 과목은 잘 받다가 남들은 점수를 받는 체육에서 나는 오히려 깎이곤 했다. ;; 저 일기에서도 체..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1 여행 후 할 일은 태산이었다. 당연히 여행에 쓰였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옷가지는 빨래를 하지 않아 찌들찌들했고, 가방은 흙탕물로 뒤범벅된 상태였다. 그리고 가져간 전자 기기들과 작은 물건들도 하나하나 손을 봐야 했고, 그 작업이 몇일 지속된 것 같다. 물론, 중요한 건 밀린 집안일도 중요했다. 여행 전에 나래에게 부탁을 하고 갔지만, 동생은 동생일뿐 내가 여행하는 동안 청소기 한번 돌렸다고 나에게 막 얘기했다. ;; 그 날 그 날 설거지는 당연히 내 담당이고, 빨래 널기와 개는 것도 내 담당이었다. 이건 서론에 지나지 않고, 진짜 정리 작업은 이제부터였다. 내가 여행 전에 그럴싸하게 살다가 출발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정리는 필요했다. 그러나 마음 후련하게 돌아온 뒤에 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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