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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글 모음/거북이의 이상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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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영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 게임 '더 타워 스페셜'. (들어가기 전에..) 이번 여행의 제대로 된 첫 목적지가 대전이었고, 그에 대한 느낌을 스기 시작하자 어김없이 도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버렸다. 아래의 얘기를 할까 하지 말까..를 고민하다가 결국 시작해버렸고, 그냥 포스팅 한다. 그까이꺼 대충하지뭐..ㅋㅋㅋ'' (응??ㅋㅋㅋ'') 포스팅 시작. 여기서 잠깐 내가 도시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아마 초등학교 5학년 쯤 되었을 때, 친척 형은 무언가 이상한 게임을 하고 있었다. 맨 땅부터 시작하는 게임이었는데, 그 위에 건물을 차츰 올리면서 내가 건물주가 되어 그 안을 채우는 게임이었다. 나는 처음에 보자마자 그 게임에 매력을 느꼈고.. (쉽게 말해, 반해버렸고..) 형을 졸라서 게임CD를 복사해 집에 가져왔다. 당시에 윈도우즈95..
(2008.01.06) 그 열두번째_대전 - 대전 월드컵 경기장 & 전주로 가다. 새로운 여행의 첫 목적지. 대전 월드컵 경기장. :) 대전은 자전거를 이용한 도로편이 좋아서 아주 쉽게 올 수 있었다. 해는 저물어 가고.. (...) 가까이에서 찰칵. 광각의 한은 여행 내내 몰아닥쳤다. 다음 디카는 기필코 광각 지원 28mm 렌즈를 장착한 디카를 사고 말테다..(-_ㅜ;;) 38mm 렌즈를 장착한 내 W1을 탓해야지..끌끌.. 요로코롬 생김. 대전 월드컵 경기장 종합 안내도. 매표소는 폐가 상태.. (...) 나 좀 살려줘요 ~ ~ ~ ~ . . . (-_ㅡ;;) 대전 월드컵 경기장. 대전 월드컵 경기장. 이 사진을 찍은 오른쪽은 보조 경기장이 있었음. :) 자, 나만의 첫번째 과제 수행.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셀프샷 찍기. (;;)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는데.. 사실 원본은 그렇지 ..
(2008.01.06) 그 열한번째_대전 - 한밭 수목원. 한밭 수목원. 처음에 들어가고 시민들이 많아 놀랬더랬다. 사실 여행하면서 날짜와 요일 개념이 없었는데, 평일에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라고 생각했더랬는데, 나중에 전주 가면서 달력을 보고 뒤늦게 일요일인 것을 알았다. ;; 시민들은 엑스포 공원인지 한밭 수목원인지를 흡족해하며 이용하고 있었다. 이 주변엔 주거지역이 넓게 퍼져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은 듯 해 보였다. 내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에도 걸어서 공원에 오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주변이 횡..한 곳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을 떠올리면서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 인천 대공원을 갈 때마다 생각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지은 공원이 정작 시민들과의 교감은 적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대전 한밭 수목원인지 엑스포 공원인지는 높은 점수를 ..
(2008.01.06) 그 열번째_대전에 발을 내려 놓다.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서산에서 대전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소비되었다. 자전거를 버스에 싣는 것이 처음이었으므로 다소 긴장했지만, 기사분께서 맨 뒷칸이 넓다며 알려주셔서 조금 낑낑대기는 했지만, 여유롭게 넣을 수 있었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각 버스별, 회사별로 자전거를 넣고 빼는 것이 용이한 버스도 있고, 아닌 버스도 있다. 일단, 여행 중 첫 점프에서는 바퀴를 빼지 않고 자전거를 버스에 실을 수 있었다. :) 대전에 발을 내려 놓기 전에 지도를 보며 동선을 그렸다. 사실 대전은 그나마 익숙한 도시인데, 고등학교 시절에 대회다 치고 몇번 와봤던 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터미널에서 내린 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도달한 후,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엑스포 공원 으로 동선을 그렸다. 계획을 수정..
(2008.01.06) 그 아홉번째_새로운 계획. 여행기. 여행기를 쓰자. (-_ㅜ;;) 그리고 위 사진.. 앞 포스팅에 올렸던 사진이지만, 글을 끄적거리기 위해 불러들였다. 계획을 다시 세우다. 앞포스팅에 써 두었지만, 당진을 떠나 서산 오늘 길도 만만치 않았다. 애초에 자전거를 좀 좋아하고 그러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으니 당연히 국도 라이딩은 쉽지 않았다. 이제 와서 생각이지만, 첫 날에 사고만 없었어도 힘이 조금 더 났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이 사고 때문에 제주도까지 가서도 체력이 많이 부족했더랬다. 당진을 떠나면서 현기증과 눈에 초점이 맞지 않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이대로 라이딩을 해서는 안되겠다..싶어서 서산에 도착하면, 하루는 그냥 찜질방에서 몸을 녹이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서산 오는 길에 국도 라이딩은 정말 쓸떼없는 짓이라는..
(2008.01.05) 그 여덟번째_서산에 가다. 여행기를 하루 잘라씩 글을 쓰고 싶은데, 글이 길어져 자를 수 밖에 없다. 아래로는 서산 도착하는 중. 여전히 태양은 멋지고.. 가만, 저거이 서산? @@;; 광학 3배줌 작동. @@;; 근처 가보니 그냥 시골 동네 신축 아파트였음. ;; 국도를 라이딩 하다보면 엄연히 거리가 남았음을 아는 데에도 불구하고, 몸이 지치다보니, 그냥 내 속도계가 고장나고 도로 표지판이 잘못 되었기를..바라면서 저런 오아시스를 원하게 된다. (...) 음.. 이 때, 눈으로 볼 때엔 그리 멋지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그럴싸함. :) 위 사진의 오르막에 올라서.. 저~어기가 서산인가? (또 오아시스를 찾는 중..(...)) 그리고 진짜 서산을 발견했다. 만세. 제법 많은 아파트들. 그리고 점심 때 먹으려던 김밥을 이제서야..
(2008.01.05) 그 일곱번째_당진에서 떠나 서산을 향해.. 당진에 도착하기까지.. 저번 포스팅에서 당진 얘기만 하고 포스팅을 끝내버렸는데, 사실 그렇게 끝내기는 무언가 허전한 여행이었다. 마자 얘기하자면, 당진에 가던 그 날에도 지쳐갔던 것 같다. 포스팅에서는 사진 찍고, 먹고 놀고 했던 것 같이 써두었지만.. 이 포스팅을 쓰려고 어제 일지를 뒤적거려보자 현기증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삽교천 방조제를 지나면서 해안가에서 육지로 들어가게 되므로 자연스레 국도의 경사는 커지고 있었다. 육체적 한계가 도달하기 시작했고, 오르막으로 보이지 않는 도로도 좀처럼 가지 못하고 대부분 자전거를 끌어서 갔다. 머리에 피가 모자른 듯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고,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다. 눈에 초점이 맞지 않았던 건 예전에 새벽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이후로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2008.01.04) 그 여섯번째_그리고 아산 방조제와 당진. 아산 방조제를 만나다. 이제서야 아산 방조제를 만났다. 첫날에 도착했어야 할 도착지를 삼일째가 되서야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반가웠다. 게다가 여행 중 처음으로 바다를 본다고 생각하니 느낌이 묘했다. 사실 저기서 사진 찍고 싶지 않았고, 그냥 달리고 싶었다. :) 방조제 들어가는(?) 중.. 차도 적었고, 바다의 바람은 시원시원했다. 그냥 달리기는 싫어서 잠깐 쉬어가기로 했다. :) 자전거는 아래에 내팽겨치고 올라옴. W-1의 광각 범위가 38mm라는 것에 울분이 터졌더랬다. 바다의 광활함을 사진에 담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 어떻게든 넓게 담으려고 했는데, 불가능했다. (-_ㅠ;;) 다음에는 기필코 광각 지원 디카를 사고 말리다.. 게다가 가이드라인도 지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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