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79 [일기] 요즘 포스팅 지연의 이유. . . . 제 대학교 생활의 첫 방학이 정말 시작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늘 시간타령으로 하지 못했던 수많은 계획들을. 이제서야 할까 했었으나.. 지난 주말의 말 못할 사연으로 인해.. 모든 일에 의욕을 잃고 방황하는 중입니다. 근 몇일이 그랬듯이 두통약 하나와 하루 한 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대로라면. 아이폰 출시와 함께 일어난 떠들썩한 분위기에 몸담아 밤을 새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봐야 정상이지만. 전자제품에 흥미를 잃은 적은 이번이 처음인듯 합니다. 아무쪼록 얼른 해결하고 하루 빨리 일어나겠습니다. . . . 그래도 사진 없는 포스팅은 인정할 수 없..;;;; 중학교때 한 사연으로 인해 배아픈 것을 죽는 것보다 싫어하는 저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을땐 속이 안좋아지곤 합니다. 그럴.. 2007. 7. 5. [일기] CD정리. . . . 방학 첫째날 날잡고 수십장에 이르는 CD를 정리했습니다. (↑1차 정리한 후의 모습.) 다른 애들처럼 게임에 몰두할 시절..중1때. 초등학교 시절동안 모았던 거금 10만원을 날리게했던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 왼쪽이 오리지널. 오른쪽이 확장팩입니다. (자랑스러운 18세 이용가 마크. (-_ㅡ;;)) 이 때 역시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라 캐릭터 모두를 해보지는 않았고.. 그래도 나름 즐길만큼 즐겼었죠.. 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 허무함이 너무도 커서.. 그 뒤론 온라인게임이나 RPG는 다시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어쨌든 아련한 추억이 뭍어있는 디아블로2.. 자자..윈도우즈98! 아버지께서 삼성전자에 발을 들이신 적이 있으셔서 저 시스템 복원CD도 있습니다.. 왠지 재미로 설치해보고픈 생각이 문득.. 2007. 6. 30. [일기] 거북이가 방학 지내는 이야기. . . . 첫째날. - 25일. 한 일 : 방정리. 끝. 엥?? 이렇게 허접한 포스팅?? ;;;;; . . . 진짜 시작. 제목: [일기] 거북이가 방학 지내는 그 둘째날 이야기. . . . 첫번째 부제목 : 어무니 짝꿍 하기. 아침. 어무니: 아들. 오늘 할 일 없지? 거북이: 뭐, 컴퓨터 끄적거리다 서점 갔다가 부평에서 CD케이스 좀 사고 궁시렁궁시렁. 어무니: 컴퓨터는 맨날 하는 거고, 서점은 내일 가고, 부평 가는 것도 내일해. 거북이: . . .;;;; 어무니: 내일하라니깐? 거북이: . . . . 넵.;; 어무니: 오늘 농수산물 시장 갔다가 백화점 갔다가 은행갔다가..(이하 생략;;) (내 스케줄은 어디로 간건지..(-_ㅡ;;)) 거북이: 근데, 제가 왜 따라가요? @@;; 어무니: 오랜만에 .. 2007. 6. 27. [일기] 버스에서 내리기 싫을때.. . . . 종종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그냥 한없이 내리기 싫을때가 있다. 땅을 거닌다고는 했지만, 버스에서 내려 땅에 발을 딛는 순간. 다시 막막한 생각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불안감 때문. 자우림의 3집 '꿈의 택배편'을 들으며.. 내려야 할 곳을 분명히 알았으나. 나는 의도적으로 내리지 않았다. 결국 김윤아의 목소리가 끝나는 순간에야 정신이 들어 허겁지겁 한 정거장 뒤에나 내리게 되었다. 지난 일주일간. 나는 내 몸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는 막중한 임무들을 의도적으로 쌓아. 나는 나의 상징인. 내 등껍데기가 부숴지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살아왔다. 참고 또 참았다. 몸이 부숴질만큼 부숴지는 동안. 그것들로 인해서가 아닌. 다른 것으로 인해. 나에겐 하나둘 답답함이 쌓여갔다. 늘 그랬듯이 이번만 넘어간다.. .. 2007. 6. 23. [IT잡담] 애플 WWDC 2007 감상문.. - 1시간 20분간의 여정. . . . (정말정말 어렵게 시간내어서 포스팅..(-_ㅠ;;) ) . . . . . . (들어가기 전에) 이런 소감문 써봐야 보실 분 몇 안계시지만, 상당히 충격적이었기에 소감문까지 올립니다. 그 전에.. 애플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애플컴퓨터, 그리고 맥이란 무엇인가? - 네이버 지식in.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애플사의 신화 스티브 잡스 - 네이버 지식in.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WWDC2007의 풀버전 동영상이 맥월드2007이 그러했듯이 애플 공식홈페이지에 등록되었습니다. 1시간 20분가량의 동영상이며,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가 연설하는 영상입니다. (당연히, 자막은 없고 알아서 해석 하세요..끌끌;;) 애플 공식홈페이지 키노트 영상: http:/.. 2007. 6. 13. [일기] 포스팅 할 거리는 많은데..(-_ㅠ;;) . . . 위 캡쳐는 제 블로그 글 목록 관리페이지입니다. ;; 포스팅 준비중만 잔뜩 있네요. ;;킁 기말고사 + 큼지막한 레포트 3가닥. + 남몰래 진행중인 프로젝트(??) + 기타 등등.. 이거뭐,,;; 소재거리 있어도 쓰지 못하는 안타까운 블로거 거북이네요,,(-_ㅠ;;) (아, 그러고보니 이거 시간 타령인듯.. 정신 차려야 겠어요..끌끌;;) . . . [까만거북이] 2007. 6. 11. [잡담] 감성적?? . . . 언젠가 그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무슨 심리학적 상담같은 거였는데... 보지 않은 새로운 영화보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중 기억에 남는 영화가 더 끌리고... 노래도... 책도... 그런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헤어진 인연들을 쉽게 잊지 못하는 경향이 많고 그래서 남들보다 감성적이게 된다고... 제법 그럴싸하다는 느낌이 들고 나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기억에 남는데... 다행히 지금은 제법 많이 바뀌었다. - BK님 블로그에서... . . . 위 글은 BK님께서 'Bon Jovi'의 always를 주제로 포스팅하시면서 쓰신 글.. 영화.. : 내 초등학교 시절에 상영되었지만, 중학생이 되서야 본 '엽기적인 그녀'..;; 정말이지 잊혀지지 않고, 또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이유야 .. 2007. 6. 8. [일기] 오빤 요리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어~?? . . . 거북이 동생과 거북이의 지금으로부터 약 30분 전 대화. (학교에서 막 돌아온 거북이 동생.) 동생: 오빠. 오빠, 계란 후라이 할 줄 알아? 거북이: 아니. 동생 : 에이, 오빠 구찮아서 그렇지? 계란 후라이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 나 토스트 좀 먹게 후라이 해봐~ 거북이: 오빠, 라면도 못 끓이잖아. 동생: . . . (-_ㅡ;;) (↑ 전에 거북이가 끓인 라면 먹었던 1人.) . . . 이상 세상에서 [쇼핑]과 [요리]를 가장 싫어하는 까만거북이였습니다. . . . 쩝;; . . . [허접한 포스팅한 까만거북이;;;;] 2007. 6. 8. [IT잡담] 아이폰의 웹서핑 광고 영상을 보고.. - 거북이의 PDA 이야기. . . . . . . 이전에 올린 아이폰의 광고 영상에 이어.. ([IT] 드디어 때가 왔다..애플 아이폰 6월 29일 출시! (영상 2개 추가.) - 2007/06/04 13:12) 웹서핑을 활용한 광고 영상을 맥보이님 블로그에서 발견하였다. 이전에 맥월드2007 당시의 스티브 잡스 키노트를 풀버전 동영상으로 보았기 때문에 충격 따위는 먹지 않았지만, 정말 수십, 수백번을 봐도 환상의 디지털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생각한다. 이전에 올라왔던 광고들에서 웹서핑을 보여주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광고에서 명쾌하게 보여주어 애플 직원도 아니고, 팬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뿌듯한 느낌이다. 난 아이폰의 웹서핑 인터페이스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참 많다. 나는 중2 무렵. 나이에 걸맞지 않게 노는법을 알지 못했다. 대.. 2007. 6. 8. [잡담] 소니 이어폰 MDR-E888을 바라보다 문득... . . . . . . 이 녀석을 들인지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나가네요. 그래도 이 녀석이 이 글의 주인공인데,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죠. ^^;; SONY에서 출시한 하이엔드 이어폰 MDR-E888. 바이오 세룰로오스 진동판 탑재로. (무슨 조개에서 추출했데요. (ㅡ_-)b ) 무언가 특징 없이 들리기도 하지만. 부드러운 음색이 그 특징이며. 그 매력에 빠져 E888이 아니면 음악을 듣지 못할 정도로 대단한 매력이 있는 이어폰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높은 가격의 이어폰일 수 있으나. 출시된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러이러한 이어폰입니다. 소리는 분명 매력이 넘쳐 납니다. 가만가만 듣고 있다보면, 참 신기한 이어폰이죠. ^^;; (답답.. 2007. 6. 3.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