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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79

[일기]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는 이 밤.. . . . (↑ 특정 회사의 상표를 올리긴 싫지만 어쩔 수 없이..(-_ㅜ;;)) . . . 다른 가족들은 심야 영화를 보기 위해 외출. 난 할 일이 있어 남아있고 이제 TV소리도 없이 고요함이 적막할재.. 마우스가 흔들릴만큼의 사운드로 업. 퀸의 'Live At Wembley 86' 을 듣다.. . . . (QUEEN 'Live At Wembley 86' - 03. In the Lap of the Gods. ) . . . 고등학교 때가 너무나도 생각나는 날.. 추억보다는 악몽이 많았던.. 고1 때보다는 고2가 누구든 힘들었을 고3때보다는 고2가. 나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은채 쓰려지려던 나를 붙잡아 다시 일어나 꿋꿋하게 걸어왔다. 단 하나의 부끄럼 없이. 단지 그 땐 무기력했으나 결코 무기력하지 않았.. 2007. 8. 11.
[일기] 문서 정리. . . . 요즘 하고 있는 뻘짓(;;) 한가지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문서 정리' . . . . . . 어릴 적부터 소니를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하다가.. 미니기기에 빠지면서 몇년 전부터 자칭 소니 팬이 된 이후로.. 소니의 역사나 바이오 히스토리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산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IBM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소니 바이오도 이해할 수 없다..라는 결론이 나와 IBM에 대해 뚫어(!!)보기로 하였습니다.. IBM매니아에서 상당한 양의 정보를 캐내어 정리한 후 스크랩하기로 하였습니다. 막상 프린트해보니 양이 꽤 되더군요..;; . . . . . . 이런 스크랩을 자주 하는 터라 스크랩 전용 이중 펀치도 예전에 구입하였습니다.. . . . 스크랩 완.. 2007. 7. 28.
[지름] 시계 구입..;;;;;; . . . 저..기.... 사실, 포스팅하기 좀 꺼려지는 지름 포스팅입니다..;;흑 그래도 지른 것들은 죄다 포스팅해야 한다는 제 고스트의 속삭임에..(응?? ;;) (↑ 2007년 5월 6일 촬영.) (↑ 2007년 6월 16일 촬영.) 위 사진들은 원래 제가 사용하던 시계 사진들입니다.. (다시 찍기 구찮아서 그냥 묵혀둔 사진들 활용..(-_ㅡ;;)) 원래 사용하던 위 시계가 있었으나 연결 부분이 부숴지는 바람에..;;;; (의도적인건 아니었는데, 그냥 던졌더니..(-_ㅡ;;)) 지난 거의 12년에 가깝게 차 오던 손목 시계가 갑자기 사라지고나니 돌아버리겠더군요.. (저 시계가 아닌 다른 시계까지 묶어서 말입니다..ㅎㅎ'') 하지만, 취향상 아무거나 살 수는 없고.. 또 위 시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2007. 7. 28.
[일기] 4Km를 걸으며 잠겼던 생각들.. . . . . . . 전 포스팅에서 이어진거면 이어진거고 아니면 아닙니다. (전 포스팅: [출사] 분당 정자역 앞 탄천에서..) 물 따라 길을 걸으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문득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할 때마다 다이어리에 몽땅 적어보았습니다. 그냥 포스팅하고파서 포스팅해봅니다. 너무 허접한 포스팅이어서 읽으실 분이 계실지는..(-_ㅠ;;) . . . 애들은 물 밟기를 좋아하지. 건전지 1500원은 너무 비싸. 그런다고 잠자리가 잡히겠니 얘야. 망원 렌즈가 필요해..;; 나는 나중에 집을 사거든 물 근처를 살꺼야. 물소리를 녹음해서 나중에 집에서 들어야지. 오리들이 내가 사진 찍는 걸 아나보네. ;; 저 오리는 수영도 못해서 옆으로 가는구만..끌끌.. 혼자라는 건 .. 2007. 7. 23.
[출사] 한강 선유도공원 출사. - 막샷 모음 1부. . . . 전에 포스팅했듯이 17일 제헌절에 한강 선유도 공원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뭐, 거창한 DSLR은 없지만. 제 귀염둥이 W1으로..(-_ㅡ;;) 인천에선 1500번 버스를 타고 금방이더군요. 합정역에서 내려서 무슨 다리를 건너 공원으로 갑니다.. 긴급사태시 뚜껑이 열려 로봇이 등장한다는.. 국회의사당이.. 보이는군요.. (...;;) 한강에선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선유도공원 도착. 그럼 말없이 사진 갑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생각나서 한 컷. ;;;; ↑ 쥬라기 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정체 모를 꽃. . . . (ㅡ_-)b ↑오랜만에 스틱파스 출현.. ↑여기도 쥬라기 공원이!! (네. 그만할께요..(-_ㅡ;;)) ↑한강을 보며 몇시간의 사색에 잠기고.. ↑노을이 지려 하.. 2007. 7. 18.
[일기]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들.. . . . . . .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들.. 부전자전. 시간만 나면 창고 정리를 하시는 아버지.. 시간만 나면 방 정리를 하는 아들.. 그 아버지의 그 아들..;; 풋.. 몇 일간 오빠가 이상하다며 방에도 들어오지 않던 동생. 맨날 구박만 하는 오빠가 그래도 좋은지.. 오랜만에 방정리하는 오빠를 보고는 팔베게를 해다라고 조르는 동생. 늘 그랬듯이 고딩이 지금 누울 시간이냐고 구박이나 하다가.. 팔베게를 해주곤 방학 계획을 짜주는 오빠. 그래도 싱글벙글인 동생.. 끌끌.. 심부름을 시키고 천원을 주니 오백원을 주니 옥신각신인 남매.. 다시 재밌어진 빨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그 모든 것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한편으론 다시 애가 된 느낌. 응?? 오랜만에 내 제일 좋아하는 긴팔 까만 줄무늬 남방.. 2007. 7. 17.
[잡담] 75만원짜리 키보드?? ;; . . . 이런거 포스팅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클릭. 출처는 키보드 매니아 장터입니다.. (수정) 로그인을 해야 보인다고 해서 급하게 부분 캡쳐합니다;;;; (출처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 . . 어디에나 매니아들의 세계는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시디피코리아에서도 명기라 불리는 십년된 CDP들이 오버된 값으로 팔리기도 했고.. (현재도 e01 같은 CDP는 명기 취급.) 디씨인사이드 장터에서도 명기라고 불리는 디카들은 역시 오버된 값으로 팔리기도 하죠.. (제 W1도 그런 디카에 해당됩니다..;;) 키보드가 75만원이라고 하면 놀라들 하시겠지만, 장터 기웃거려 보시면 십만원대 키보드가 널렸습니다..ㅎㅎ'' . . . 그건 그렇고.. 전 키.. 2007. 7. 17.
[일기] 거북이는 로딩중. . . .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로딩중입니다..^^;; 그에 앞서 처음으로 한 일. 1. 네. 학교 도서관 다녀왔습니다.. 1학기 기말고사로 인해 읽다가 그냥 반납해버렸던 책도 읽어야 했고.. 예전에 밥 먹듯이 다녀오던 곳이었기에 가장 먼저 가야했던 곳이죠..;; 뭐, 근데 오랜만에 가니 또 영 어색해하다가.. 위 사진상의 정가운데에 꽂혀있는 책을 빌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iCon. 스토커처럼 스티브 잡스(애플의 CEO.)의 일대기를 모두 그려 넣은 책이라죠? (스티브 잡스가 가장 싫어한다고도 후문이..;;) 기말고사때 읽고팠던거 꾹 참았었는데, 어언 한달이나 지나서 읽게 되었네요..ㅎㅎ'' 2. 크라잉넛에서 벗어나기. 이전의 포스팅처럼 메탈처럼 거창하진 않지만..;; 그래도.. 2007. 7. 17.
[일기] 중독 & 근황 - 근황편. ;; . . . 두번째. 근황. (근황 보고는 어색어색;;) 1. 일상. 역시 중3때 입맛을 베어버린 저는.. 이젠 먹는 것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냥 먹으라니까 먹는거죠뭐..(-_ㅡ;;) 그게 좀 심해져서는 최근에는 하루 한두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곤 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레 몸무게 감소;;) 아, 고딩땐 급식소에서 밥을 주니까 먹어야했죠..;; 뭐, 그렇게 궁시렁궁시렁 잘도 살다가.. 최근 하루 세끼 먹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슨 도전이냐 싶으시겠지만.. 저는 어렵네요..(ㅡ_-)b 챙겨먹는 것도 구찮고.. 먹어도 의욕을 잃어버려서 예전보다 더 식욕을 잃은 이때에.. 밥을 먹는건 거의 중노동이군요..;;끌끌.. 뭐, 하지만, 의욕이 없어져서 그런지 먹지 않으면 그나마도 힘이.. 2007. 7. 14.
[일기] 중독 & 근황 - 중독편. ;; . . . 많은 분들의 걱정 속에서 블로그 복구를 결정했습니다.. 뭐, 그다지 영향력 있는 블로그도 아니어서 그게 그거지만..(-_ㅡ;;) 뭐, 어쨌뜬.. 블로그 시작하면서 나름대로는. 늘 지속적인 포스팅으로 근황 따위 제목으로 쓰는 일이 없을 것이다! 라는 각오 아닌 각오가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많은 블로거분들 걱정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복구는 하지만, 예전처럼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의문이어서 한편으로는 죄송스럽네요.. (...) 그럼, 본론 시작. 첫번째. 중독. (이건뭐..;;) 1. 자일리톨.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나름대로의 안식처 따위로 삼아왔던 먹거리입니다.. 중3때 입맛을 잃어버렸던 저는 나름대로 먹을거리를 찾다가 자일리톨을 무지하게 좋.. 200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