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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아 이야기. (사진 출처: [지름?] 9월 12일자 택배 두개. - 시리얼 케이블, 백업 배터리. - 2007/09/13 15:12) (사진 출처: [지름] HPC - NEC & Modia '모디아'.. - 2007/09/12 04:32) (사진 출처: 조나다에 대한 생각. - 2007/11/10 22:34) 내 블로그에서 '모디아'로 검색한 링크: Link 블로그에서 모디아로 검색해보니, 모디아 얘기보다 조나다 얘기가 더 많았다. (;;) 오늘..(손가락과 키보드가 잘 붙지 않음..;;) 오늘 2008년 2월 11일 월요일자로 모디아를 떠나보냈다. 9월 13일에 포스팅을 했으니 약 5개월 정도를 손에 있다 떠나보낸 듯 하다. 일상의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찾다가 PDA를 떠올렸고, 그러면서 HPC를 ..
왜 지금까지 파나소닉 디카를 몰랐을까? 디지털 카메라를 세세하게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각 제조사별 특징이나 몇몇 주요 기종과 관심 기종의 스펙 등은 외우는 편이다. 이를 테면, 캐논의 G시리즈는 명기 라인에 속하며 똑딱이 레벨 중 최고봉으로 불리운다. 소니 F시리즈는 경통이 움직이는 특유의 디자인인데, F717과 F828은 한 때 똑딱이 레벨 중 최고봉으로 불리곤 했다. (다만, F828은 고감도 노이즈 현상이 심했고, 비네팅 현상이 대단했다.) 니콘은 똑딱이 시장에서 항상 캐논에게 뒤쳐지는 꼴을 형성하고, DSLR 시장에서도 캐논에게 밀리곤 했지만, 얼마 전 니콘이 대박 터뜨린 일이 있었더랬고.. (사실 DSLR 시장은 별로 관심이 없는 편.) 캐논의 색감은 사실적이며, 니콘의 색감은 화려한 편이다. 색감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니 ..
(2008.01.03) 그 네번째_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에헴. 목을 좀 다스리고.. 포스팅 시작. 체력안배의 중요성. 여관에서 잠을 마구 자다보니, 전날 힘들긴 했나보다. 해가 뜨는지도 모르고 뒹굴거리다 11시에 여관을 나서서 아침인지 점심인지를 먹었던 것 같다. 42번 국도로 방향타를 잡으며 들어갈 때에도 첫날의 묘한 느낌과 같은 느낌이 났더랬다. 하지만, 일단 국도로 들어가면 생각이고 뭐고 할 것이 없던 것 같다. 옆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차량들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어찌되었건 문제는 체력이었다. 첫날 무리를 하긴 했는지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았다. 평소에는 자전거 기어를 3-5 혹은 3-6까지도 놓고 달리곤 했는데, 출발 직후에는 2-5 정도로. 이 상태로 달리면 그나마 속도가 나오는데, 이 날은 2-4도 힘들었다. 기어를 올려야 속도가 나는 ..
(2008.01.02) 그 세번째_라이딩 시작 그리고 사고. 들어가기 전에) 오늘은 즐겨찾기 정리를 했는데, 무슨 3시간이나 걸려서야 정리가 끝났다. 어림짐작으로는 파이어폭스 북마크에 등록된 개수만 300여개는 되는 듯 하다. 작년 여름방학 때 한바탕 해두어서 그래도 금방 끝난듯. :) 얼마 전에 포맷하면서 정말 즐겨 쓰던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인 스크랩 기능에 해두었던 스크랩 자료들이 모두 날아가버렸는데..(백업하는 걸 깜빡..;;) 만약 그것까지 남았다면 500여개 이상은 되었을 듯. (재미난 것은 모두 기억하고 종종 들어가본다는 사실이랄까..(-_ㅡ;;)) 어제까지 준비에 관한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오늘에 으르러서야 본격적인 출발이 되겠다. 그럼, 포스팅 시작! 2008년 1월 2일 라이딩 시작. 원래 처음 계획은 첫날에 아남 방조제 근처까지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2008.01.01) 그 두번째_여행 준비물. 앞에서 여행 준비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써두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물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위 사진이 준비물을 대충 준비한 뒤 찍은 사진. 준비물의 전부는 아니지만, 대충 저 정도 되었다. 사진 찍은 날짜는 액자에 찍혔다시피 정확히 2008년 1월 1일자 사진이다. :) 왼쪽부터 내 mp3p NW-A3000과 이어폰, 휴대폰 배터리, 비상용 호루라기, 로션, 여분의 건전지, 안경 닦기용 손수건. 참고로 후에 A3000의 배터리 충전기는 챙겼지만, 휴대폰 충전기는 일부러 챙기지 않았다. 칫솔, 마스크, 귀마개, 휴지, 비상용 우비, 목도리(?), 비니(맞는 표현인가?), 라이트, 수건, 스키용 장갑, 손수건, 가장 오른쪽엔 비상용 타이어와 공구 세트 및가방이 부실할지 모르므로 비상용으로 ..
(2008.01.01) 그 첫번째_여행기 시작. 여행기. 여행기. 여행기 좀 시작하자..;; 계속 할 얘기가 많아 다른 이야기를 하느라고 여행기가 한참 늦어졌다. 여행기는 주로 날짜별로 끊을 예정이고, 양이 많아지면 나누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일단, 여행기 첫번째 이야기. 주제는 준비. 전국일주를 계획하면서 사실 다짐은 수개월 전부터 이루어졌다. 막장 인생을 달리면서 웹서핑을 하던 중에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 어느 블로거의 여행기를 보게 되었고, 세세하게 읽어보면서 참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몇일 고민하다가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겠지? 라며 도전했다. 차도 부숴먹어봤는데, 뭐가 두렵겠느냐.. ..라는 생각이랄까..(;;) 그래서 10월 중에 자전거를 중고로 구입했더랬다. 사실 집에 자전거가 있기는 하지만, 내 초등학교 4학..
윈도우즈98 설치기 & 인강용 랩탑 만들기_03. (프로그램 세팅 및 윈도우즈98 사용기.) 익스플로러 6.0을 설치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오페라 브라우져를 다운받았다. 엑티브X로 도배가 되어있는 국내 사이트들을 윈도우즈98 상에서 돌아다니다보니, 윈도우즈가 감당을 못하는 듯 했다. 난 파이어폭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간단히 사용할 때는 오페라만한 것도 없는 듯 하다. :) 그러나 오페라 브라우져는 이런 문구를 나에게 제공했다. (-_ㅡ;;) (분명히 윈도우즈98도 지원한다 해놓고선..;;) 그리고 오픈오피스 설치. 메인PC도 그러하지만, 나에게 MS 오피스는 쓸떼없이 무겁기만 하단 생각이다. (그 무겁다는 의미는 메모리 부족이 아닌 다른 의미임.) 그래서 한글도 한글 뷰어만을 설치하고 오피스 작업은 오픈 오피스로 해결하도록 했다. 참고로 오픈 오피스는 상용 프로그램이 아닌 무료 프로그램. 실..
윈도우즈98 설치기 & 인강용 랩탑 만들기_02. (세팅.) 그리고 윈도우즈98은 부팅되었다. 저 바탕화면 위의 위젯처럼 생긴 물건이 친숙하게 보였고, 익스플로러의 2D 아이콘도 반갑지 않았지만, 반가웠다. 이제 드라이버 설정이..(-_ㅜ;;) C드라이브의 등록정보. XP와는 다르게 FAT32로 포맷되었음을 알 수 있다. (XP는 NTFS.) 음.. 응..?? 엥..?? 내가 분명히 40GB의 하드디스크를 파티션 두개로 나누어 D드라이브에는 백업 파일들(XP 고스트 파일, FLP 고스트 파일 등)을 넣어두었더랬는데, 윈도우즈98이 내 허락도 없이 홀라당~ 까먹었다. 아.. 윈도우즈98은 분할 파티션은 인식도 못하는거냐.. 아까 설치할 땐 분명히 C드라이브만 포맷한다고 해놓고선..(-_ㅠ;;) 별 수 있겠는가.. 이미 저질러버린 물인걸.. (윈도우즈98의 뻔뻔함이 ..
윈도우즈98 설치기 & 인강용 랩탑 만들기_01. (설치.) 이전의 포스팅에서 나와 우분투는 인연이 없다는 것을 말했더랬고.. 그 한참 이전의 포스팅에서는 윈도우즈FLP 설치기를 올리기도 했다. 내 랩탑 S830은 사실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어 랩탑이 아닌 데스크탑에 가깝다. (-_ㅡ;;) 펜티엄3급 사양(700MHz)에 램은 128MB. 이 녀석의 뒤를 뜯어 머리를 좀 업그레이드 해주면 좋을 수도 있지만, 괜히 돈까지 들여가긴 싫었고, 그렇다고 버릴 순 없고, 활용도를 꾸준히 찾는 중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에 잠겨보니 이 녀석으로 할 거라곤 웹서핑과 간단한 문서 작업.. ..그게 전부였다. ;; 그걸 알고 나니 윈도우즈98이더라도 충분할 거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실 이전에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은 아닌데, 실행에 옮기지 않았던 이유는 윈도우즈98 설치의..
아, 마지막으로 꼭 버려야 했던 것. 여행기를 쓰려다가 아주 중요한 것을 하나 빼먹어 포스팅한다. 원래 제목은 꼭 버려야 하는 쓰레기..였는데, 난 평소에도 쓰레기라는 표현을 싫어한다. 어감이 좀처럼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 솔직한 이유는 요즘 속이 비어 있는 사람들 입에서 다른 사람을 보고 저 말이 나오는 것을 종종 듣기 때문이다. 뭐, 더 솔직한 이유로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 갔을 때 수 많은 충격들 중 하나도 바로 이것이었다. 어떻게 다른 사람을 보고 저런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 나는 지금도 당췌 이해되지 않는다. (TV에서도 아주 가끔 그런 모습이 보여 당황스럽다. ;;) 여담이 길었는데, 어찌되었건 꼭 버려야 할 것이 있었다. 정리가 다 끝나서 정말 딩굴딩굴거리다가 문득 아, 내 작은 서랍을 정리하지 않았구나....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행 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나 뿐만 아니라 방구조부터 시작하여 주변 정리도 끝났으며, 모든 게 깔끔 그 자체로 변하였다. 나는 그에 만족하며, 이제 올해 계획과 함께 여행기를 하루하루 작성할까 한다. 덧붙임) 생각해보면 좀 심하게 깔끔을 떨긴 했다. 클리너로 안보여서 닦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닦아버리고 책들도 일일히 먼지를 덜어냈으니..(-_ㅡ;;) 그 이전에 사진 몇가닥을 포스팅해야 할 것 같아서 이 포스팅을 시작함. :) 위 사진은 내 여행 동안 내 기록장이 되어 주었던 여행 일지용 노트. 나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는 HPC를 가지고 가야 하나..라는 것을 굉장히 고민했다. 여행 동안 많은 것을 기록하게 될텐데, HPC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
그래서 새롭게 바뀐 방구조. ... 방구조 개편 기념으로 방을 싹 다 사진으로 찍어두려다가 사생활을 완전히 드러내는 건 좀 아닌가?..싶어서 이 정도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래도 새롭게 방구조를 바꾸었으니 뭔가 증거거리들을 남겨두기 위해 포스팅. 나는 저런 그림 그리기를 어렸을 적부터 꽤나 좋아했더랬는데, 이번에도 아무렇지 않게 그림으로 그렸더랬다. 나래가 우연히 이 그림을 보고는 오빠는 건축학도가 되라며, 신기해했더랬다. (ㅡ_-)b 사실 여행기 포스팅에도 쓰겠지만, 만약 IT라는 것이 없었으면 나는 건축학도가 되었을 것이다. :) 시작. 바로 위 사진과 같은 구성도. 개념도. 아니, 그냥 그림. (;;) 어차피 방구조를 한번 바꾸면 1년을 넘게 이대로 사용할 것이고, 한번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내 방은 우..
천문학 박사 되는 브라이언 메이. 원래 QUEEN 그룹 멤버들이 대학원생이었다는 건 잘 알고 있었다. 브라이언 메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그가 천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는 신문 기사. (출처는 조선일보.) 아마 기사는 2월 3일자..(????) 아래는 기사 중 인상깊은 내용 스크랩. ====== "예술과 자연과학은 굶어 죽는 아이들을 먹이거나 아픈 이들을 치료하거나 산을 옮기지는 못한다"면서도 "인간에 대한 사랑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둘은 통한다."고 했다. 멤버들의 근황을 묻자 메이는 "존은 세상의 관심 밖에 머물고 싶어하고, 로저는 나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의 머릿 속, 팬들의 추억 속에 가장 가까이 남은 건 프레디겠지요. '위윌록유' 관객도 극장을 떠날 땐 프레디가..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9 (마지막 정리.) 이전의 포스팅을 끝으로 정리가 끝났을 거라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자잘한 것들이 남아 있어 마무리를 지어야 했다. 그럼, 포스팅 시작. 내 방은 우리집의 데이터베이스룸이기도 하다. (;;) 몇몇 통장이나 도장의 보관을 내가 담당하고 있기도 하고, 나래의 각종 상장이나 서류도 내가 보관한다. 뭐, 나도 보관하고 싶진 않지만, 그럴만한 이유인즉.. 나래는 정리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으며..(-_ㅡ;;) 어머니는 정리는 하되 나중에 찾지 못할 확률이 크며. (;;) 아버지께서는 정리를 잘 하시나 일상이 바쁘시기에.. 이런 이유로 내가 주요 자료들을 보관한다. (일부 중요 서류는 아버지 보관.) 자찬은 아니고, 정리가 습관화되어 있고(너무 심함;;), 정리 후 목표물을 찾는 데에 그럴싸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
나와 우분투와는 인연이 없는 듯. 항상 일반인과 엔지니어적 시점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을 거듭하는 나는 메인 OS를 바꾸는 데에 늘 관심을 두고 있다. 다양한 것을 접해봐야 눈이 트이고, 생각이 넓어진다는 철학 때문. 다만, PC의 운영체제는 윈도우즈나 리눅스. 이 두가지 뿐이기에 선택권이 그리 넓진 않다. (리눅스에 버전이 많다고 하면 답변 안함. 그건 PC 전문가나 사용하는 운영체제일 뿐.) 사설은 그만하고.. 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나에겐 랩탑이 아닌 랩탑 컴퓨터인 센스 S830을 갖고 있다. 이 녀석의 사양이 좋지 않아 많은 방황 끝에 윈도우즈 FLP를 설치했더랬는데, 이전보다는 만족할 수 있었지만, 사실 이 녀석으로 무얼 하기엔 벅차기만 하다. 그래서 이 녀석에게 리눅스. 그것도 그나마 일반인에게 친근한 우분투를 설치해보기 위해 ..
디빅스 플레이어로 활용해본 하나TV. 그리고 국내 IPTV에 대한 생각 우리집 거실에는 하나TV가 설치되어 있다. 하나TV란 일명 IPTV로 불리는 물건으로써 인터넷을 이용해 PC를 이용하지 않고 TV 컨텐츠를 보는 물건이다. 이를 이용해 이전에 놓쳤던 공중파 방송을 볼 수도 있고, 하나TV에서 제공하는 각종 영화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는 무료 컨텐츠이지만, 또 일부는 유료 컨텐츠이다. 사실, IPTV 얘기가 나올 때는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적어도 우리집과는 별 관련이 없겠구나..싶었다. 그러나 작년 12월 어느 날에 불쑥 기사가 찾아와서 내 방을 쑤셔 LAN 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아버지께서 무료 체험을 신청해보셨다고 하셨다. 그 때 듣기로는 무료 체험만 쓰고(무료 통화 조건도 있었더랬다.) 반납하려고 했던 걸로 안다. 하지만, 여행 후 ..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8 (스크랩 정리.) 타임캡슐 정리 후 다음으로 곤욕이었던 것은 스크랩 모음철 정리. 중학교 시절에 휴대폰에 빠진 뒤로 나는 관련 자료들을 스크랩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휴대폰 대리점을 지나치면 들어가서 자료들을 마구 가져오기도 했고, 부평 지하상가를 지날 때에도 집어올 수 있는 자료라면 될 수 있는 한 많이 집어 왔다. 이로 인해 우스갯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집에 신문이 오면 같이 오면 수많은 광고 종이들.. 일명 찌.라.시. 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나는 덕분에 그 찌라시라는 이름을 머리에 넣어 두고 있었다. 휴대폰 자료들을 모으기 위해 처음으로 대리점에 들어갔을 때.. 무슨 일로 오셨나요~? 라고 물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찌.라.시. 가지러 왔는데요.. 라고 말해버려 대리점 전직원에게 비웃음을 받았더랬다. (..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7 (내 기억 속의 타임캡슐 세번째) 이전 글에서 모두 올리려고 했는데, 글이 장황해져 나누기로 하였다. 이번 글도 혹시 나누어야 할지도? 그럼, 시작. 첫사진부터 기분 좋게.. :) 모자이크 처리를 하려다가 과감하게 그냥 포스팅하기로 했다. 내가 새해마다 부모님께 편지를 드릴 때 우리 아버지께서도 가족들에게 편지를 주셨더랬다. 이것 말고 나머지는 당췌 찾을래야 찾을 수 없어서 아쉬운데, 이 편지는 2003년, 그러니까 중3 시작할 때 아버지께서 주셨던 편지. 나란 녀석도 사춘기는 있어서 이 때부터 보통 아이들처럼 사춘기의 길을 막 걷기 시작할 때였다. 게다가 무리한 학업 시스템 때문에 더 방황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컸더랬다. 그리고 그 때와 많이 달라져버렸지만, 어찌되었건 그 때를 떠올리며 무언가를 시작하..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6 (내 기억 속의 타임캡슐 두번째) 타임캡슐 포스팅 두번째. 이번엔 수집한 문서 관련 포스팅.. 사진의 양이 많아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여담이지만, 티스토리 파일 확장 업로드가 생겨 많은 사진을 올리는데 그나마 힘들지 않게 되어 좋다. :) 티스토리 블로그, 영원하길..ㅋ' 그럼 시작. 음.. 그냥 올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1% 모자이크 처리.) 사실 앞에서도 포스팅을 했지만, 나란 녀석은 편지라는 것을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에게도 새해가 되면 편지를 쓰곤 했는데, 이 편지는 2007년이 시작하는 그 때에 준 편지. 1년이란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잘 해보자..라는 내용의 편지. 특히 졸업을 앞둔 편지였기에 많은 아쉬움을 적었던 편지였다. 사실 저렇게 준 건 아니고,..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5 (내 기억 속의 타임캡슐 첫번째) 이번 정리 작업에서 포인트 두가지 중 하나는 PC 부품 정리였고, 다른 하나는 바로 타임 캡슐 정리였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일종의 정리를 하기 위해(그 때에는) 타임 캡슐 박스를 만들어두고, 그 안에 중, 고등학교 물건들을 넣어 두었더랬다. 일종에 이러한 것들이 모여 어차피 자신만의 보물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에 이르러보니 쓸떼없는 것들도 마구 넣었더랬고, 무엇보다 버리고 싶은 것들이 생겨 1년여 시간이 흘러 타임캡슐을 열게 되었다. 침대 밑에서 1년여 시간동안 고히 썩히고 있다가(;;) 뚜껑이 열린 타임캡슐은 나름 놀란 눈치였다. (응??) 덧붙임) 애플에서 타임캡슐이라는 백업용 공유기가 나왔는데, 그 놈 때문에 트래픽이 올라가는 건 아닌지;; 보기엔 초라하게 생겼..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4 (PC 관련 부품 정리.) 이번에 정리를 하면서 포인트를 맞춘 것 두가지 중 하나는 바로 이 PC 관련 부품 정리였다. 학생인지라 저렴한 부품이라도 구입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모아두면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는 부품들을 나는 중학교 시절부터 하나둘 씩 모아 지금은 당장에 웹서핑이 가능한 PC를 만들어봐라..라고 해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부품이 모였다. 문제는 이것들이 관리가 쉽지 않은 만큼 이리저리 복잡하게 흘러있었는데, 이번에 이를 확실하게 정리하였다. 시작. 시작하기 전에 내 디카 소니 W-1의 사이버샷 라이프 CD. 다른건 아니고 물끄러미 바라보니, 윈도우즈는 왜 저리 버전이 많은지 황당했다. (-_ㅡ;;) 하긴, 다양한 버전을 제공하는 소니는 박수지만..;; 이것저것 역시 모아놓은 박스들. 왼쪽 상단부터 250와트짜리 ..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3 이번 포스팅은 그냥 이것저것 나온 것들 중 사진 찍어둔 것들. 모형 자전거. 예전에 무언가를 중고거래했을 때 내가 구매자가 된 경우가 있었는데, 그 때 무슨 사연으로 판매자 쪽에서 배송이 늦게 되었더랬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선물을 주었더랬는데, 들어보니 자기가 자전거를 좋아한다면서 이 모형을 보내주었더랬다. 지금은 분리수거에 넣어버렸는데, 한동안 내 책상에서 장식을 하고 있던 녀석. 자전거 모형 끝. 책꽂이의 쓸떼없다고 판단된 책들은 죄다 버리려는 심보였다. 일개 내 책꽂이에는 동화책들이 많아 버리려고 하였더랬는데, 그래도 이전에 책이 무슨 책인지는 알기 위해 하나하나 펴보던 중에 요 놈을 발견했다. 나래가 아마 초딩 시절 중에 그린 것일텐데, 재미있어서 찍어두었다. '책꽃이 란다. ;;' 요 놈..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2 (초등학교 일기) 조금 생각해보니 여행 후 일을 먼저 쓰니 좀 거꾸로라는 생각도 든다. ;; 시작한 거 끝을 봐야 하니 계속 끄적. 정리하던 중 아주 오랫동안 보관한 초등학교 일기가 발견되었다. 그냥 간단히만 떠올려봐도 이 때의 일기는 '강'억지성 일기였는데, 어찌되었건 읽는 도중에 재미난 것들, 그리고 인상 깊은 것들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두었다. 요것이 초등학교 일기. 2학년, 그러니까 1996년 3,4월 일기부터 보관되어 있었다. 어림짐작으로 넘긴 첫장부터가 압권이었다. 나는 초등학교.. 아니, 그냥 태어날 때부터 운동, 체육과는 거리가 전혀 먼 사람이었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체육 시험은 항상 꽝이었다. 중학교 때도 다른 과목은 잘 받다가 남들은 점수를 받는 체육에서 나는 오히려 깎이곤 했다. ;; 저 일기에서도 체..
여행 후 이어진 정리 작업_01 여행 후 할 일은 태산이었다. 당연히 여행에 쓰였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옷가지는 빨래를 하지 않아 찌들찌들했고, 가방은 흙탕물로 뒤범벅된 상태였다. 그리고 가져간 전자 기기들과 작은 물건들도 하나하나 손을 봐야 했고, 그 작업이 몇일 지속된 것 같다. 물론, 중요한 건 밀린 집안일도 중요했다. 여행 전에 나래에게 부탁을 하고 갔지만, 동생은 동생일뿐 내가 여행하는 동안 청소기 한번 돌렸다고 나에게 막 얘기했다. ;; 그 날 그 날 설거지는 당연히 내 담당이고, 빨래 널기와 개는 것도 내 담당이었다. 이건 서론에 지나지 않고, 진짜 정리 작업은 이제부터였다. 내가 여행 전에 그럴싸하게 살다가 출발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정리는 필요했다. 그러나 마음 후련하게 돌아온 뒤에 내 방..
여행에서 돌아오다. 그리고 새로운 카테고리 증설.. 앞 포스트에서는 존칭을 넣은 포스트를 했지만, 한동안 존칭을 생략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글이 유지될 듯 싶다. 여행에서 돌아오다. 참으로 거창한 시작의 여행이었다. 첫날부터 부천에서 사고를 겪으며 앞으로의 난항이 예상되었지만, 나는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냥 강행군을 지속했다. 그리고 국도에서의 라이딩은 뒤늦게 깨달았지만, 자살 행위에 가까웠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표현이지만은 그만큼 말도 안되는 여행 아니 훈련이었다. 게다가 나는 첫날의 사고로 인해 2일 안에 아산 방조제에 도착하겠다는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하자 저녁 9시까지 라이딩을 하는 무모한 시도를 하였더랬다. 한마디로 미친 짓이었다. 사고로 인해 허벅지는 간단한 타박상이었지만, 어찌되었건 약을 복용하는 상태였고, ..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앞에서 포스팅한 것처럼 다소 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러쿵저러쿵 다녀와 한동안 주변 정리 작업을 하였고, 근 2주에 걸친 정리 끝에 이제서야 마음에 들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블로그를 바라보니 닉네임도 마음에 들지 아니하고 블로그 스킨도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한번 제대로 바꾸고 싶지만, 그건 나중으로 미루고 그냥 새로운 카테고리를 증설했습니다. 원래 Ver 2.5로 하려고 했는데, 2.4가 눌려서 임의대로(제 마음대로) Ver 2.4입니다. 무슨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3.0 버전은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꺼내야겠습니다. (;;) 그리고 이 카테고리에는 근 2주간 정리했던 정리 작업 포스팅을 하고, 여행기 포스팅을 끄적거리는 공간이 될 것 같네요. 이웃 블로거분들과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감사합..
SONY NW-A3000 배터리 교체 방법 리뷰. (기타 미니기기 참고용.) (들어가기 전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면서 그럴싸한 사용기를 적으려니 두근거리지만(;;) 찍어둔 사진이 아까워서기도 하고, 꼭 포스팅을 하고 싶었기에 늦게서라도 포스팅합니다. 작년 11월경 배터리 교체를 했으니 사진이 오래되어서 누렇게 변했을지 모르겠네요. (-> 농담 (-_ㅡ;;) ) (서론)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저는 소니社의 mp3p NW-A3000을 사용중입니다. 위 모델은 2005년 말경 출시되어 출시 후 약 3년 가량 된 mp3p입니다. 전자 제품의 모든 배터리가 그러하듯이 제가 사용하던 위 모델도 배터리가 방전되기 시작하여 어느새 앨범 하나도 재생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고, 불가피하게 직접 배터리 교체에 나섰었습니다. A/S를 맡기지 않고 사용자..
자전거 전국일주 시작 & 블로그 임시 폐쇄..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QUEEN - Bicycle Race. (음악은 왠지 어울리는 듯 해서 같이 포스팅.) 이웃 블로거분들과 여기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오랜만에 글을 좀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2006년 12월 21일에 시작해서 얼마전 1주년을 맞이했는데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이 그냥 넘어가버렸네요. 시작 할 때에는 마치 나의 분신과도 같았고, 내면의 얘기들을 무수히 풀어놓는다 생각했었는데, 그 기대와 다짐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일 오전. 자전거 전국일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쌓여있던 것들을 풀고자 다녀오려는 것인데, 왠지 거..
QUEEN - Doing All Right. & 자전거 전국일주.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Doing All Right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출처: 다음 카페 - The Greatest Queen(TGQ) keenhead님 번역.) Yesterday my life was in ruin Now today I know what I'm doing Got a feeling I should be doing all right Doing all right 과거, 내 삶은 엉망이었어 지금 난 내 자신을 알 것 같아 잘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잘하고 있는 것 같아 Where will I be this time tomorr..
QUEEN - Save Me.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Save Me 구해주세요 (출처: 다음 카페 - The Greatest Queen(TGQ) keenhead님 번역.) It started off so well They said we made a perfect pair I clothed myself in your glory and your love How I loved you How I cried... The years of care and loyalty Were nothing but a sham it seems The years belie we lived a lie I 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