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2007 (KES2007) 11부 - 마지막..
천장에 매달려 있는 KES2007.. 저런걸 뭐라고 하지..? (-_ㅡ;;) 뭐, 어쨌든.. 얼토당토하게 우물쭈물, 허겁지겁.. 온갖 수식어를 다 써도 모자를만큼 엉성하고 어설픈 전자전 후기였다. 내 인생에 이렇게 어설프게 전시회를 관람하기는 처음일 것이다. 2005년 모터쇼가 이것과 비슷했지만, 그래도 그 곳은 자동차 같은 큼지막 한 것들이어서 그랬는지 자동차를 치우기까지는 하지 않았는데, 이건 뭐..;; 먼저, 소니가 처음으로 참가해 나에게는 뜻깊은 전자전이었으며, 11인치 OLED를 실제 눈으로 보았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갖는다. 또한, 아쉬웠지만, 감지덕지로 삼성과 LG 부스에서도 그럭저럭 볼거리들을 보았고, 소니 부스에서 역시 대충이라도 많은 것을 보았다. 사실, 이런 전자전을 가는 것은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