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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블로그. 로마 숫자. 이제 제목도 건성건성.. 무서운 블로그. 미분방정식 과목의 레포트를 수행하다가..(수행?ㅋ)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흔히 우리가 쓰는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른다. 아라비아.. OMR 카드에서 늘 그렇게 불렀더랬지.. 그러면서 피식 한번 웃고는 다시 과제를 수행하는데.. 그럼, 뻐꾸기 시계는 로마 숫자지? ..라는 생각이 또 스쳐지나가고.. 로마 숫자는 12까지 쓸 줄 아는데, 50은 어떻게 쓴담? ..이라는 생각이 지나갔다. 이래서 인터넷이 연결된 PC는 내 앞에 늘 있어야만 한다. 네이버를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 네티즌인지라 네이버에 종속되어 있는 나는 로마숫자를 네이버 검색한다. 그리고 아래 링크를 눌렀다. http://blog.naver.com/a015119?Redirect=Lo..
OTL맨을 보다. 나는 미적분이던 물리던 그것이 어떤 과목인지 간에 과제를 할 때에는 절대 컴퓨터 옆을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시험공부를 할 때에도 내 PC는 열심히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 파워 온 상태를 유지한다. 어릴 적에는 모든 정보가 인터넷에 있다고 믿었었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내 나이 또래에 필요한 정보의 90%는 인터넷에 있다..라고 믿는 주의이다. 위 문단의 내 나이 또래에..라는 문구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설은 그만하고, 하얗게 밤을 불태우며 미분방정식의 과제를 떼우다가 문득 이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삼각함수의 미분이 궁금했고, 검색 후 아래 링크를 발견했더랬다. http://blog.naver.com/dlqudghk89?Redirect=Log&logNo=140009265471 위 링크로 가서 시..
소심한 대학교 생활 처음의 결석. 그리고 하얀 밤을 불태우다. 막장 블로그. 막장 학교 생활. 막장.. 예전의 언젠가 포스트에서 '막장'에 대한 포스팅을 했더랬는데..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막장이란 단어를 입에서 아주 쉽게 내뱉는다. 아직도 한참이 모자르다는 것을 증명한다..킁;; 2학기가 개강한 뒤, 학교는 영 갈 맛이 나지 않았더랬다. 친구들이 학교 생활 어때? 라고 물으면, 이것저것 말하기도 구찮고, 말하기도 애매모호하고,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음.. 괜찮아. 라고 대답했더랬다. 괜찮기는..무슨.. 그 이후로 대학교 와서 학교가 재미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처음이였다. 그래도 여름 방학 때는 의욕이나 내보자..라는 심보에서 22학점이라는 과부하 상태의 학점을 신청했더랬고, 나 스스로도 과부하적인 계획을 했더랬는데, 추석이 다가오고, ..
그래도 이 노래 가사는 좋은거야. 집에 돌아온 나는 저녁을 챙겨 먹었더랬다. 학교에서 돌아온 나래는 나에게 오빠 돼지~ 라면서 놀려댄다..(-_ㅡ;;) 하지만, 이내 와서 자기도 먹고 싶다라는 말에 오빠는 젓가락으로 햄을 찍어 건내준다. 이런게 형제간의 우애 아니겠는가? 저렇게 귀여운 동생을 내 고등학교 때 더 챙겨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이 온다. 늘 고맙고, 또 고맙다.. 피구를 하다가 손에 잘못 맞아 손가락이 부어댄다.. 뭐, 이런 걸로 그러냐..라고 했지만, 이번의 나는 애써 나를 숨기지 못하고, 괜찮냐, 아프지 않냐..라면서 계속 물어봤더랬다. 내 피가 얘도 흐르는지라 아, 괜찮아~ 라면서 먹을 것 타령이나 한다. 아프면서 애써 안아픈 척 하는 건 나래도 별반 다르지 않다. 얘도 엄마한테 배웠을테지.. 이어서 학교 생활을 괜찮..
[음악] QUEEN - Mad The Swine.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Words and music by freddie mercury Been here before a long time ago But this time I wear no sandals Ages past I gave all you people Food and water Three feet tall so very small Im no trouble I bring thunder lightning sun and the rain For all the people in the land A message of love I bring you f..
친구를 챙기다. 머리를 부여잡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전화를 걸어 들은 친구들의 말들은 나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나는 애써 짜증나지 않은 척 좋은 소리들을 내뱉었지만, 아마 내 친구들은 알아챘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부족한 녀석이다. 이 못난 녀석. 여자 친구라는 것이 생겨버린 친구란 녀석들은 그네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참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말들을 내뱉는다. 그렇지 않아도 이해를 하고 있지만, 이해를 하면서도 아쉬움을 주는 친구들이 못내 미워지는 때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애인을 만들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마냥 보기 좋다. 오늘 시디피코리아에서 이벤트에 당첨된 걸 알게 되었고.. 상품이 뮤지컬 티켓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단번에 나는 커플인 친구 녀석들이 떠올랐다. 그..
악몽. 임시 블로그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니, 이제 제목 짓기도 머리가 아파지려고 한다. 맥주 한캔과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이 글은 음주 포스팅. 악몽. 시험기간이 더불어서 겹치고 있지만, 이 몸은 별로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 눈치이다. 그래도 요령껏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닌 것도 같다. 오로지 음악과 함께 하루하루를 연명할 뿐이다. 글로써 풀어해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어제 그렇게 잠에 들고는 쉽지 않은 밤을 보냈다. 부랴부랴 일어나 시작조차 하지 못한 실험 레포트를 진행했다. 알게 모르게 피곤이 찾아왔다. 갑자기 고도로 높히 올려버린 집중력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이렇게 초라한 내 자신을 보니, 철없이 안쓰러웠다. 피곤이 스스로 찾아왔지만, 레포트는 진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액체 저항..
시디피코리아 이벤트 당첨. ;; 조금 전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얼마전, 내가 자주 가는 시디피코리아(http://cdpkorea.com)에서 얼마 전 리뉴얼을 단행했고, 이벤트를 했더랬다. 이벤트 내용은 그동안 10년에 가까운 시디피코리아의 역사를 적는 것과 리뉴얼 축하 메세지 남기기였다. 난 두가지 모두 참가했는데, 당첨보다는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댓글을 적게 되었다. 시디피코리아는 내 고2 초반 알게 된 사이트로 미니기기와 전자제품 전반에 빠지고 미치기 시작할 때 가입한 사이트이다. 집에만 오면 시디피코리아에서 서식하며, 온갖 정보를 익혔더랬다. 지금 머리에 들어있는 소니에 대한 역사나 정보 그리고 그 외의 미니기기에 관한 정보와 지식들은 모두 이 때에 만들어졌다. 시디피코리아에 대한 여담은 여기서 끝내고, 어쨌든 이벤트에 참..
퀸의 웸블리 콘서트 영상의 일부를 다시 보다.. 머리가 아파 그냥 잠에 들 수 없었다.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잠에 드려 했으나 이대로 자면 어정쩡한 잠에 들어 악몽을 꿀 것 같아 프레디에게 답을 내려달라고 요쳥했다. 퀸의 음악을 들었다. 그러나 오늘 밤은 그것만으로 너무도 부족했고, 그의 모습이 너무도 보고 싶었다. 유일하게 그의 제대로 된 목소리와 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은 내가 뒷골목에서 주워온 웸블리 콘서트 영상이 유일했다. 너무 오랜만이어서 CD 찾기가 한참이 걸렸지만, 영화 CD를 모아놓은 통들 중 하나에 들어있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전부는 볼 수 없고, CD2를 집어들었다. 어느 부분을 봐야 머리가 그나마 조금 가벼워질까..싶어서 빨리감기를 눌렀지만,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 CD2는 Love of My Life부터 시작하는데, 그 부분..
[음악] QUEEN - I Can Hear Music.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Words and music by phil spector, ellie greenwich and jeff barry This is the way I always dreamed it would be The way that it is,o-oh,when you are holding me I never had a love of my own Maybe thats why when were all alone I can hear music I can hear music Sounds of the city baby seem to disappea..
내가 '힘듦'이라는 것을 정의내리는 기준. 힘들다..라는 단어. 사람이란 위의 단어를 일생에서 아주 많이 쓴다. 내 경험에 비하면 나이가 어릴수록 더 자주 쓰는 경향이 있다. 아마, 내 생각이 맞다면 사람이 나이를 먹으며 내성이라는 것이 생겨버려 힘들다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니라. 나는 힘듦이라는 것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육체적 힘듦과. 두번째는 정신적 힘듦. 육체적 힘듦은 체력과 연관이 있다. 하지만, 난 왠만한 육체적 힘듦은 정신적인 것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의이다. 여기서 왠만한..이라는 단어가 참 모호한 단어이지만, 엄연하게 말하면 난 '죽을만큼'이라는 단어를 쓴다. 사람들은 일생에 힘들었던 적이 모두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다들 여기저기서 아, 힘들어. 아, 힘들군. 힘들어요! 라고 소리친다. 내가 이 글을..
나만의 블로그. 바로 앞 포스트에서 개인 홈페이지에 대한 글을 적다가 문득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지금까지 이런 것을 숨겨왔으나 지금의 블로그는 temp이므로 글을 시작한다. 나는 원래 블로그에 우울한 음악들을 올리지 않았었다. 그리고 우울한 소리 또한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것의 이유는 울적한 음악을 올리면 주변 사람들이 덩달아 우울해 했고, 나를 걱정해 주었다. 더구나 나는 주변 사람들이 같이 우울해진다는 것에 대해 언짢아 했다. 애초에 블로그를 시작했던 이유는 내 얘기들을 담아내기 위해서였고, 내 생각의 증진을 위해 개설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을 커뮤니티성을 이용해 더욱 생각을 발전시키자..라는 주의에서 시작되었다. 가면을 썼던 나는 고등학교 내내 그 가면 쓴 모습이 정말이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왜! 가..
개인 홈페이지와 나와의 인연. 초등학교 6학년 때 ADSL 설치 후 나는 인터넷과 친해졌다. 그러면서 메일을 주고 받고 하는 얼굴 모르는 메일 친구들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일찌감치 내 얘기 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렇게 메일 친구들과 메일을 주고 받았었다. 동시에 나는 본격적으로 개인 홈페이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용돈도 털고 아부지께 부탁을 드리기도 해서 홈페이지 관련 서적을 3권 구입했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은 아버지께 부탁했다. 집에서는 태그와 나모웹에디터를 숙지했고, 학교에서는 홈페이지 구성도와 디자인, 컨텐츠 구성, 주제 선정 등을 고민했다. 그러그러해서 내 첫 홈페이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탄생했다. 네띠앙, 신비로, 드림위즈 같은 사이트들은 이때 알게 되었다. 개인 홈페이지에 꿈과 희망을 주는 굉장한 사이트들이었다. 주제..
나와 컴퓨터가 동거동락했던 이야기..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의 집에 갔을 때 처음으로 컴퓨터라는 것을 보았다고.. 작은 화면에 소코반, 테트리스, 바이오리듬 같은 것을 보여주었다고 하셨더랬다. 뭐, 덕분에 그 이후에 태어난 나는 태어나자마자부터 컴퓨터를 접할 수 있었다. 허나, 겁 많은 나는 4살 때까지 컴퓨터에 가까이 하지 못했다. 내려오는 전설로는..(뭐가 전설이야;;) 엄마, 아빠가 게임을 할 때 옆에서 구경은 잘 하면서 막상 해보라고 자리를 내어주면 도망갔었다고 전해진다..(-_ㅡ;;) 그 이후 나래가 태어나서 컴퓨터에 얼씬거리지 않다가 7살이 되서야 나는 키보드를 잡기 시작했다. 무려 7년이나 지나서야 컴퓨터와 친구가 된 것이었다..;; 하지만, 컴퓨터가 좋아서 그랬던건 아니었고, 그냥 마땅한 오락기 따위도 좋은 것이 없었던 ..
[동영] 어머니의 블로그..를 보고 떠오른 옛적 생각들.. (출처: 파코즈 하드웨어) 파코즈를 여행하다가 하나 건져왔다. 어머니의 블로그.. 어머니의 블로그라.. 위 영상을 보니, 옛적 생각이 나 끄적거려볼까한다. 내가 개인 홈페이지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만들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컴퓨터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대략 알게 되었다. 지금은 파워 유저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때엔 그냥 컴퓨터를 숙제할 때 쓰고, 홈페이지 운영하고만 하는 식이었다. (지금처럼 무식하게 24시간 컴퓨터 켜놓지 않았다는 뜻. ;;) 이후 중1 때쯤, 어무니께서 이웃집 아줌마는 컴퓨터를 할 줄 안다면서 컴퓨터를 배우겠다고 하셨다. 사실, 그러기 전부터 다음 계정에 엄마 메일 주소를 만들어주고, 이것저것 누르면 된다..라고 하면서 나는 적극 알려주던 주의였기 때문에 반가운 소리였다. ..
[음악] QUEEN - Going Back. =================================== [저작권법 강화로 음악 재생 플레이어를 삭제합니다.] =================================== Words and music by gerry goffin and carole king I think Im going back To the things I learnt so well in my youth I think Im returning to Those days when I was young enough to know the truth Now there are no games To only pass the time No more colouring books No christmas bells to chime But think..
[사진] 킨텍스에서 바라본 노을. (이런 걸작 사진(자칭;;)은 따로 포스팅해야 한다.) 하루하루 태양빛 아래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의 늘 한결같은 도움 아래 무심코 살아간다. 무심코 그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조차 잃어버린 뒤. 난 사람들이 모두 잠드는 밤을 좋아라 한다. 그 때가 되서야 편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그 때가 되서야 사람들의 목소리를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감사해한다. 그가 있기에 밤이 있고. 난 순수했던 시절. 그를 보며 비행기를 타고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그렇게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본다. 자연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태양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선사해준다. 태양에너지고 이런 것을 떠나.. 생각의 증진. 그 하나만으로 난 태양에게 감사해야한다. 그 모든 것에 감사하며.. [까만거..
한국전자전2007 (KES2007) 11부 - 마지막.. 천장에 매달려 있는 KES2007.. 저런걸 뭐라고 하지..? (-_ㅡ;;) 뭐, 어쨌든.. 얼토당토하게 우물쭈물, 허겁지겁.. 온갖 수식어를 다 써도 모자를만큼 엉성하고 어설픈 전자전 후기였다. 내 인생에 이렇게 어설프게 전시회를 관람하기는 처음일 것이다. 2005년 모터쇼가 이것과 비슷했지만, 그래도 그 곳은 자동차 같은 큼지막 한 것들이어서 그랬는지 자동차를 치우기까지는 하지 않았는데, 이건 뭐..;; 먼저, 소니가 처음으로 참가해 나에게는 뜻깊은 전자전이었으며, 11인치 OLED를 실제 눈으로 보았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갖는다. 또한, 아쉬웠지만, 감지덕지로 삼성과 LG 부스에서도 그럭저럭 볼거리들을 보았고, 소니 부스에서 역시 대충이라도 많은 것을 보았다. 사실, 이런 전자전을 가는 것은 이제 ..
한국전자전2007 (KES2007) 10부. 전자전 관람이 모두 끝나고.. (윗사진 보고 웃은 사람 없겠지? ;;) 삼성 부스를 나온뒤 그래도 볼 건 대충 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전시장을 돌아보니 정리가 본격 시작되었다. 레드 카펫이 걷히기 시작했고, 눈에 보이지 않고 뒤에 숨어져 있던 각종 자재들이 나왔다. 아, 나도 관람객인데 왜..(-_ㅡ;;) 소니 부스를 지나가면서 아쉬워서 찰칵 했다. 소니.. 내년에도 참가하겠지? 전시장이 이상하게 좀 환해졌다..싶었더니 문이란 문은 죄다 열고 본격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전시회를 통틀어 10번 이상 가보았지만, 이런 건 처음 봤다..;;) 아주 이제 나는 관람객도 아니다. LG 엠블럼을 떼고 있다. 저런 지게차가 전시회장 안에 있는 것도 처음 보았지만, 앞에 레드카펫 걷어내는 이들과 저기 자..
인터레이스, 프로그레시브. 칫솔님의 신형 PSP TV-OUT 기능을 보여주시는 포스트를 보다가 공부해야 할 내용이 생겼다. =================================================================================== 위 동영상은 2년 전에 샀던 LG 플래트론 24인치 모니터에 컴포넌트 케이블을 꽂아서 띄워 본 것입니다. 생각보다 잘 나오기는 했는데, 이 모니터가 프로그레시브 스캔 모드에 말썽이 좀 있는 터라 PSP 외부 출력 모드 설정에서 인터레이스로 해야만 화면이 제대로 뜹니다. UMD 영화를 볼 때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게임을 해보려고 하니 프로그레시브 모드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실행이 안되더군요.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프로그레..
한국전자전2007 (KES2007) 9부 - 후기 본론 삼성편. 삼성은 역시 일반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휴대폰을 많이 전시했더랬다. TV에서 종종 UFO, UFO 그러더니 바로 이 물건이구나..싶어서 슬라이드를 열어제쳤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액정이 안들어온다. 아, 정리하느라 꺼두었구나..싶어서 전원 버튼을 누르는데.. 목업이다..;; 전원 버튼이 안눌린다..;; 왜 실물을 갖다 놓지 않고 목업을 갖다 놨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냥 아쉬운대로 사진 한방 찍고 몸을 돌렸다. (누가 훔쳐갈까봐 그랬나..(-_ㅡ;;) ) W320. 요즘엔 휴대폰은 그냥 스쳐가듯이 지나가는 편이어서 그냥 그런가보다..싶다가 갑자기 감회가 새롭다. W시리즈.. W.. 더블유.. 바로 WCDMA.. 내 중3(2003년) 전자전이 떠오른다. 그 때 WCDMA로 잠깐 화두였다. 아마 ..
한국전자전2007 (KES2007) 8부 - 후기 본론 last 소니, LG편. 소니 튜어를 하고 나오는데, 고객 여러분,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라면서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PS3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이번 전자전에서 좀 봤어야 했는데, 그냥 지나갔다. 아, 근데 신기하게도 꼭 이렇게 급할 때, 이수영이 TV에서 내 발목을 잡더란다..;;킁 하지만, 아, 아쉽군..이라면서 LG로 재빨리 발길을 돌렸다. 응? 여기는 어디인가요? LG부스 휴대폰 쪽인데.. 이미 정리를 시작했다. (-_ㅡ;;) 도우미들이 단체 사진을 찍으며 서로 수고했다고 왼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 전시회 가면서 이런 경험 하기는 난생 처음이다. ;; 결론: LG 휴대폰은 하나도 못 봄. 아, 뷰티폰을 봤어야 했는데! ;; (-> 아쉬워서 여기서나마 한소리;;) LG의 mp3p T54. ..
한국전자전2007 (KES2007) 7부 - 후기 본론 소니편 (About Network Walkman NW-S610F).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 NW-S610F. (-> 모델명 까먹어서 한참 찾았다..;;) 네트워크 워크맨.. 소니는 사실 그들의 mp3p에 절대 mp3p라고 하지 않는다. 네트워크 워크맨! 이라고 부를 뿐이지만, 통상 소비자들이 mp3p라고 부른다. (소니 팬으로써 네트워크 워크맨이라고 부르고 싶지만, 사실 그렇게 말하면 아는 사람은 극소수..아니, 없다. ;;) (사실 굳이 그렇게 부를 이유도 없고..;;) 소니가 고집스럽게 네트워크 워크맨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자존심 때문이다. 사실, 그들은 전세계가 mp3p 사업에 뛰어들며 목메달고 있을 때 음질 저하로 인해 mp3p는 뜨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리고 그들은 MD에 더욱 목을 메달았고, CDP에도 손을 떼지 않았다. 매년 이 맘때쯤(가을)은 원래 ..
한국전자전2007 (KES2007) 6부 - 후기 본론 소니편 (About Broadcasting, PS3, Cyber-Shot, HDSLR a700). 소니가 일반인들에게 내놓는 음향기기들 때문에 예전의 소니가 아니다..라는 소리가 많지만, 실제 방송 기술은 여전히 으뜸을 자랑한다. (아닌가;;) 소니의 PS3. 스킵. 그래도 한 문장.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는 단지 게임기로만의 의미로는 너무 아까운 존재이다. 향후 PC를 이어나갈 대목이 되길 바라는데..(불가능할 듯..킁;;) 소니의 디카 브랜드, 사이버샷은 빠른 구동 속도로 유명하다. 타제조사에서 많이 따라왔다고는 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니올시다..이다. 다만, 색감만 어떻게 좀..(-_ㅜ;;) 맨날 시체 색감이라고 욕듣잖니..;;킁 사이버샷이야 동네 소니 대리점 가도 실컷 볼 수 있으니 사진만 찍고 스킵.. ..이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온 김에 최근의 사이버샷은 구동 속도가 어떤가..하고 관찰. ..
한국전자전2007 (KES2007) 5부 - 후기 본론 소니편 (About Rolly). 대망의.. 대망의!! 대망의?? 롤리이다. 저 위의 '대망의'라는 문장인지 단어는 내 머리에 들어있는 롤리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증명한다. (내가 썼지만, 정말 명쾌하다.;;) 일단 저 녀석이 뭔지 설명하기도 구찮고, 간단하게 동영상을 첨부한다. 아, 그럼 아래 동영상은 내 인생 최초의 UCC 동영상인가? (-> 바보;;) 위 동영상을 보면 음악에 맞추어 왔다리 갔다리 움직이는 귀여운 로봇이 나온다. (귀까지 펄럭거리며 움직인다..;;) 그래, 바로 그것이 롤리이다. 롤리는 소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음악 재생용 엔터테인먼트 로봇이다. 귀엽다. 그리고 신선하다. 그래서 주목받는다. 이제 내 생각.. 근데, 그 뿐이다. 그냥 눈요기 감인가? 로봇 사업 접었다면서 열심히 만들던 로봇 강아지도 유기견으로..
한국전자전2007 (KES2007) 4부 - 후기 본론 소니편 (About Voice Recorder, Mylo, VAIO Living Room PC). 소니의 음향기술은 전세계에 알려져 있다. (과연? 아니, 정말.) 그들의 찌라시.. 아! 팜플렛(;;)을 보면 그들은 소리 없이 녹음기를 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조용히;;) 근데, 저 녀석은 정말 기똥차다. 내가 녹음 기술은 알지 못해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스펙을 지켜보았었지만, 일단 외형이 오오..;; 스테레오 녹음 지원은 당연한거고, 이것저것 되는 게 많다. 사진은 역시 막샷이지만, 동네 소니 대리점을 가도 볼 수 있기 때문에(아닌가;;) 그냥 막샷으로 넘어간다. (정보를 찾아보니 대리점에 가서 못볼 물건이다.;;) 소니가 올해 초쯤에 신기능, 다기능 플레이어라면서 내놓았던 녀석. 우리나라에는 출시가 안되었고, 미국에서 출시된 걸로 아는데, 사실 이 녀석의 기능은.. 이미 우리나라 PMP..
한국전자전2007 (KES2007) 3부 - 후기 본론 소니편 (About 11'' OLED TV). 허겁지겁 도착한 소니 부스. 난 이전 전자전 때와는 달리 이번 전자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터라 기업들이 어디 위치에 있는지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입구에서 팜플렛을 받기는 했지만, 가방에 잽싸게 넣었고 볼 여유도 없었다. 저기쯤 도착해보니 대략 삼성/소니/LG 이런 식의 형태였다. 생각보다 소니 부스가 어마어마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크다..;;) 또한 생각보다 작은(작아 보이는) 삼성 부스도 의외였다. (매년 삼성만한 부스는 본 적이 없었으니까..) 다년간 한국전자전을 참관하면서 소니가 참가하는 것은 처음 보았기 때문에 이번 전자전은 나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내가 알고 있기론 소니 외의 일본계 기업들이 꽤나 참가했다고 아는데, 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일단, 시간이 없으니 재빨리 안으로 ..
구글 애드센스 삭제. 당분간 구글 애드센스도 제거. 언제 다시 활용할 지 모르니 일단 태그 보관용 포스팅. ====================================================================== 본문 아래에 있던 구글 애드센스 태그. ====================================================================== 구글 추천 애드센스 태그. ======================================================================
오늘의 일기. 나래 키우기. 근질근질.. 진작에 쓰려던 글인데 결국 이 시간이 되어버렸다..(아뿔사..;;) 오늘의 일기(-> 또 뜬금;;) 나래의 수행평가를 도와주는 착한 오빠가 되었다. 오전부터 영어 번역 숙제가 있다면서 끙끙거렸다. 난 애써 모른 척 했지만, 또 저러다가는 하루 종일 걸려 정작 해야할 공부를 못할 판이었다. (안그래도 공부할 시간이 없다며 투덜거렸다.;;) "오빠야, 이거 좀 도와달라니까~" "나 분리수거 해야돼~" "아, 오빠야는 보기만 하면 알잖아." "분리수거하고 친구나 만날까~" "오빠!" "아..알았어.. 농담 한번 했더니만..끌끌.." "분리수거 하고 왔으면 이리 좀 와봐~" "손 닦아야지~" "손 닦았으면 이것 좀 봐줘..(이제야 애절한 연기..;;)" "이제는 방석 정리해야지~" "아..안해줄꺼야..
한국전자전2007 (KES2007) 2부. 한국전자전2007 2부. 음.. 이 글은 전자전이 끝나고 킨텍스 내에 있는 커피숍에서 치는 글. (간혹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선이 참 난감함..;;) 무사히.. 아, 어쨌든 무사히니까..;; 무사히 킨텍스에 도착했다. 예상 시간은 50분이었는데, 사진 찍고 조나다로 키보드 두드리고 음악에 빠지고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알고보면 혼자놀기 정말 잘함.;;) 도착한 시간은 3시 40분. 난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으므로 현장등록을 해야한다. (사전등록과 달리 5000원도 내야한다..(-_ㅠ;;)) (익숙하게) 헐레벌덕 현장등록서를 작성하고 누나들에게 등록서를 내밀었다. "현장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응?? "4시가 전시회 끝나는 시간인데, 30분 전 현장등록은 마감되고 사전등록하신 분만 들..